슬럼프

in #kr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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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를 제외한 제 주변의 변화의 기류가 생기고 있어요. 물론 그덕에 저도 같이 바빠지고 있는 중이라, 인터넷 창 하나 열기가 쉽지가 않네요.

그러다 문득 스팀잇에 글을 쓰지 못하면 어떻게하지.. 도태되는것이 아닐까..어떤 글을 써야할지 매번 고민하던 찰나에 엄청나게 바빠지니 조바심이 들기 시작 하더라구요.
많은 관심과 업보트를 받을수 있는 주제로는 크게 암호화폐관련 이슈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전 암호화폐의 ㅇ도 잘 모르기에^_T.. 그저 주변분의 추천을 받아 스팀잇을 시작하였지만 이제 꾸물대기 시작한 플랑크톤은 글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어떠한 주제를 작성해야 많은 분들과 같은 생각을 할 수 있는지 의식을 하게 됩니다. 꾸준히 뭐라도 써보면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어떻게든 해나가고 있지만 아직 부족한 점들이 많이 보이다보니 제 자신이 여기에 많이 쫓겨다니는것이 느껴지네요.

그래서 어제 하루 쉬어보았어요. 지름잇에서 보시다 시피 새로운 태블릿가지고논것도 있지만요..!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적으로는 소통이 중요하지만 kr 피드를 보게 되면 제가 감히 댓글을 남겨도 되는글인가 싶은 글들도 있어서 어려운것도 사실이에요.

어제 하루 스팀잇을 쉬면서 제 모습을 열심히 보여드리는것으로 결론이 났어요! 물론 스팀잇의 흐름에 대해서도 열심히 공부할 예정입니다!

글도 글이고 저 자체도 일도 사람도 힘들어 한다는것이 정확한 변명이 맞네요. 요즘 제 주변에 대한 매너리즘이 온것인지 다 귀찮다고 생각되는것인지..ㅎㅎ

이 글은 하소연을 하기 위한 글인것 같아요. 매번 먹는것 등등 이것저것 올리다가 제가 지친걸까요. 열심히 꾸미고, 관리하고 밖을 나서봤지만 오늘은 신경을 많이 썼다고 생각했는데 집에 와서 거울속에 제 모습이 하나도 예쁘지 않네요. (생물학적으로는 XX염색체 인지라..^^;)

사람이 귀찮지만, 누군가 안아줬으면 하는 알수 없는 느낌, 알수 없는 밤이네요.

셀프보팅을 하지 않고 글을 올리시고
ourselves 태그를 달아 주시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긴 젓가락으로 서로 먹여주는 천국이 이뤄지지 않을까요?
절대 강요가 아니며 자율로 이루어 집니다.
셀프보팅 하시는 분 절대 눈치보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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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스팀잇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많이 위축되고 조금 힘들어요.
어떤 식으로 글을 올려야 하는지도 많이 고민이 되고요.
나름 스팀잇 분위기를 익히려고 살펴보고는 있지만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이런 분위기가 많이 어색하긴 하네요.

연세를 제가 잘 몰라 어떻게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매일 열심히 살펴봐도 분위기를 알수 없는게 꿈틀이 입장에서의 스팀잇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 그저 좋아하는대로 따라가 보려고해요. 힘내세요! :D

토닥토닥. 괜찮아요 :) 잘하고 있어요~~~

정말 잘 하고 있는걸까요? 괜찮은건지 모르겠어요.ㅎㅎ

그럼요! 지금처럼만 꾸준히 하시면 될 것 같아요 :)

부담감내려놓고 즐겨보아요^^

부담감이라는게 사실 없을수가 없네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전문적인 글을 쓰는 분들이 많아서 무엇에 관해 글을 써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 일주일에 적어도 한번은 글을 쓰자라는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파이팅!!

저랑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신분이 이렇게나 많이 계시다니!
큰 위안이 되고 있네요.. 알케미스트님도 힘내세요!

화이팅 화이팅 입니다~~^^
2월은 다들 기분 좋은 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 기분좋은 2월이 되셨으면 해요!

자기와의 싸움이죠..
저도 열심히 극복중입니다ㅎ
화이팅!!

아무도 모르는 자신과의 싸움일까요..!
같이 극복해봐요! 화이팅 :D

제리님은 이미 좋은 컨탠츠를 가지고 계신 것 같아요. ㅎㅎ 저는 스팀잇을 글 실력을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고 하거든요. 제리님만의 컨탠츠를 갈고 닦으시면서 꾸준하게 노력하시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저는 제리님과 오래오래 같이 스팀잇 하고 싶어요 : )

제가 어떤 컨텐츠를 가지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피넛버터님때문에라도
제가 오래오래 스팀잇에 남아있어야 할 것 같아요!
우리 같이 힘내요!

저도 그게 참 안되지만 서두르지 않고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해야되는 것 같아요. 대신에 꾸준히요! 제리님의 스팀잇 생활 응원하겠습니다!

모든 꼬물이들의 고민인 것 같아요!
여유를 갖기가 사실상 쉽지 않아서^^;.. 노력해보겠습니다.
응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