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자유롭고 싶은 @ZORBA 입니다.
오랜만에 또 맥주 포스팅이네요.
'맥주가 다 똑같지'라고 생각했던 저는 여행을 다니면서 맛에 눈을 뜨게 되었고,
새로운 맥주가 보일 때 마다 맛보는 걸 하나의 숙제처럼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스티밋에서 몇가지 맥주를 마셔보고 지속적으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ㅎㅎ
일본어도 부족하고 맛에 좀 둔감한 편이라 잘 설명은 못할 것 같지만, 하나의 기록이라고 생각하고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
요즘 가장 즐기고 있는 맥주가 기린 이치방의 노도고시
시리즈 입니다.
사전에 찾아보니 넘어가는 맛
이라는 뜻이라고 나오네요. 술술 넘어간다~
라는 느낌이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노란 색 노도고시 맥주가 가장 잘 맞는 것 같네요.
다음 맥주는 검은색 버전 노도고시입니다. 요즘 티비에도 선전을 많이 하더라구요.
노란 버전보다 2%가 더 높네요. 좀 더 강한 맛이라 캔도 검은색으로 만든 것 같아요ㅎㅎㅎ
그리고 다음 맥주는 플래티넘 더블!
약간 단맛이 나는 것 같은데 제 스타일은 아니었던..^^
그리고 마트에 갔다가 발견한 신선한 새제품들.
복숭아맛 호로요이 많이들 좋아하시죠? 백복숭아 버전이 한정판으로 나왔네요.
그리고 2018년 첫 제품이라고 적힌 프리미엄 몰츠. 몰츠는 일본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맥주 중에 하나라 맛보기로 했습니다.
음.. 뭐 여전히 좋은 맛. 딱히 설명할게 없네요ㅋㅋㅋ
매년 새 재품이 나올텐데 굳이 또 캔 디자인을 새로해서 저 같은 사람들을 사게 만드는 맥주 회사네요
그리고 백복숭아 맛. 보통 호로요이보다 조금 더 단맛이랄까. 향은 조금 덜한데 달달한 맛은 더한 느낌! 음료 색깔도 조금 더 진하네요.
일본엔 패밀리 마트, 로쏜, 세븐일레븐이 가장 흔한 편의점일텐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다양한 맥주가 있는 곳은 패밀리 마트
인 것 같습니다.
사진처럼 다양한 수제 맥주
를 판매하더라구요. 한 녀석을 골라봅니다.
사케를 만들던 회사에서 내놓은 맥주라는데요. 병도 이쁘고 Pale Ale 종류라고 해서 샀는데 음... 제가 생각했던 맛과 향은 아니었네요.
개인적으론 일본 미노(Minoh) 비어의 Pale Ale가 일본에서 먹어본 것 중엔 제일 맞더라구요.
이 녀석도 패밀리 마트에서 업어온 벨기안 화이트 스타일 맥주입니다.
다양한 맥주를 많이 맛볼 수 있는 건 좋은 것 같아요. 벨기에에 못가봐서 잘 모르지만 맛은 확실히 다르더라구요ㅋㅋ
그리고 다음은 호로요이 딸기맛.
음료 색깔도 분홍빛 딸기 색! 맛도 향도 딸기 그 자체에요.
참 쉽고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호로요이입니다ㅎㅎㅎ
다음은 올 해들어 갑자기 보이기 시작하는 아사히 맥주의 새 디자인이네요.
벌써부터 봄을 기다리는 걸까요? 디자인에서 벌써 봄이 느껴집니다 ^^
맛은 보통의 은색 아사히 보다는 좀 덜한 것 같기도 하고.. 맥주란 게 몸상태에 따라서 매번 맛이 다르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요런 디자인도 있다는 걸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오늘 포스팅에선 9개 정도 음료를 소개해드린 것 같네요.
이전 포스팅에서 여섯개를 소개해드렸는데, 오늘은 아홉개. 기록한것만 해도 총 15종류를 마셨네요ㅋㅋ 제 맥주 포스팅은 쭉 계속 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오~ 맥주가 종류별로 참 많네요~~
아사히, 삿포로 외엔 먹어본 적이 없는데...^^
아시히 새로운 디자인이 예쁘네요.
벗꽃이 생각나네요~👍
Those are incredible beer. Awesome japanese beer party!
술은 잘 안먹지만 다음에 가면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한국에 수입되는 거랑 맛이 다를까요?
아마 조금 다르지 않을까 생각해봐요ㅎㅎㅎ
근데 같은 맥주를 마셔도 매일 맛이 다른 느낌이라.. 제 입은 괜찮은 걸까요?ㅋㅋㅋ
저도 호주에서 여러가지 종류의 술을 먹어봤지만 일본맥주는 아사히 삿포로 말고 안먹어봤었네요.
호주 계셨던 분들이 많네요 :)
어떤 걸 드셨을까요?ㅋㅋ
와 ~ 엄청 종류가 많네요~
저는 일본 맥주중에는 사포로, 아사히, 기린, 오리온 좋아합니다!
저도 맥주를 좋아해서 맥주 글 쓰려고 생각 중이였는데!! 누가누가 많이 마시나 시합 신청합니다!
하하 호주 맥주가 더 맛있어요!ㅋㅋㅋㅋ
제가 호주에 가면 시합 한 번 하시죠~! 리틀 크리쳐스 원없이 마시고 싶네요 :)
호로요이 특별판 나올때 잠깐만 파는 버전들이 있는데 .. 상시로 팔아도 될 것 같은데? 생각드는 것도 많은데 한시판매하니 아쉽더라구요 ㅜ
그러게요 왜 잘 팔리는 걸 안파는지..ㅋㅋㅋ
밀당의 기술이 대단한 것 같아요
일본 갔을때 편의점에서 봤던 맥주의 종류는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
로사님ㅎㅎㅎ 어제도 돼지불백! 해먹었답니다.
만들면서 로사님께 늘 감사한 마음이에요ㅎㅎㅎ
오 역시 일본이라 괜찮은 맥주가 많은듯 하네요 ㅋㅋㅋㅋ
캬! 일본에 있는 맥주를 엄청많이 드셨네요ㅠ
제 입맛엔 정말 목구멍으로 깔끔하게 넘어가는 기린이치방 생맥이 맛났던거같아요ㅎㅎ
그리고 한정 호로요이는 절대 놓칠수없죠!!ㅋ
조르바님 맥주만 마시는 거... 아닙니다 ㅎㅎ 맥주는 사랑이죠 ㅎㅎ 행복한 주말되세요 ㅎ
일분전에 후쿠오카 포스팅을 보고왔는데 여기또 비-루가 ...오늘은 맥주날이네요 ㅎㅎㅎ 이번에 일본여행 가는데 미노비어 페일에일 막어봐야겠어여 ㅎㅎ
종류가 많네요 ^^
참 많죠? 몇개나 마실 수 있을지ㅎㅎ 도전합니다ㅎㅎ
으악 좋으시겠다요! 부러우면 지는건데 흑흑..
신기로운 맥주기 정말 다양하네요
일본맥주! 뭘먹어도 한국맥주와는 다른 맛에 즐겁겠네요 ㅎㅎ 먹어본게 호로요이밖에 없군요 ㅠㅜ
호로요이 딸기맛 다음에 꼭 도전해볼게요^^
기린이치방 참 좋아해요 ;) 술술술 넘어가지요~~
아사히 새 버전도 예쁘네요- 맥주캔에 벌써 봄이 왔네용 ^-^
잔에 한잔씩 시켜먹었던 생맥주가 기억에 남습니다. 맛있었어요.
호로요이 보니까 그냥 음료수네 하면서 벌컥벌컥 먹다가 취기오르는거보고 깜짝놀란 기억이나네요..ㅎㅎ 저는 술을 자주는 못마셔서 항상 아쉬운데, 조르바님 포스팅보고 대리만족 하고갑니다!!ㅎㅎ
같은 맥주라도 날씨나 온도에 따라 맛이 다르게 느껴지죠~ 일본여행중에 식당에서 한잔씩 마신 생맥주들은 왜 그리 다 맛있던지..ㅎㅎ
ㅎㅎㅎ 그죠? 같은 생맥이라도 여행이라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게 있는 것 같아요.
술 잘 못하는 저는
복숭아맛에서 눈길이 오래 멈춰지네요
기회되면 집에서 맥주에 캔복숭아넥타국물을 희석해서 마셔볼까 생각했어요
오 그런 방법을...^^ 그렇게 먹어봐도 색다를 것 같아요ㅎㅎㅎ
저도 맥주 한 캔만 즐겁게 마시는 정도랍니다ㅎㅎㅎ
개인적으로 술은 취향이 아니지만 일본 술은 그나마 마실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오.. 일본 술이라함은 맥주 말하시는 걸까요?ㅎㅎㅎ
저도 사실 술을 잘 못해요 ^^ 한 캔 정도만 즐겁게ㅎㅎ
정말 종류가 많네요~ 건강 챙기면서 드세요~~
감사합니다 스네일님 ^^
맛은 다들 상당하신데
그냥 암것도 아닐 수 있지만
왜 디자인은 이리도 난잡할까요 -_-
요즘 정말 많은 분들이 짱짱맨 태그를 사용해주시네요^^
행복한 스티밋 ! 즐거운 스티밋! 화이팅~~
일본 친구가 일본 술을 그렇게 보내주고 싶어하던 이유가 있었군요.
한국에서 먹어본 한국술이 맛있었다고,
맛있는 일본 술도 소개하고 싶다고 하던데..
문제는 제가 술을 잘 못마신다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