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오사카에서 조르바입니다 :)
오늘 소개 해드릴 곳은 Jr선을 타고 오사카 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텐마라는 곳입니다. 제가 일본에 처음 왔을 때 처음으로 저녁을 먹기도 한 곳인데 오랜만에 다시 들르게 되었네요.
이곳의 매력이라면 쉽게 갈 수 있으면서도 지극히 일본스러운, 그러면서도 오사카라는 도시의 조금 더 딥(?)한 뒷골목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오늘 이곳에서 두군데 가게를 들렀는데요. 첫번째 가세는 서서 즐기는 작은 술집이랄까. 일본 드라마 심야 식당에서 처럼 쉐프를 ‘마스터’라고 부르는 곳이었습니다. 주문하면 바로바로 만들어주시는 신선한 요리들이 좋았네요. 생맥주가 맛있는 건 말할 것도 없죠 :)
두번째 가게는 좀 더 올드한 매력이 있는 곳이었네요. 뭔가 Lp판이 돌아갈 것 같은 분위기ㅎㅎㅎ 다양한 메뉴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좀 특별한 피자를 골라봤습니다. 바로 고래 고기가 올라간 피자! 솔직히 말하면 고래고기의 특별한 향과 고르곤졸라의 조합은 별로긴 했지만요ㅎㅎ
그리고 마지막은 장소를 옮겨서 라면을 먹으러 갔습니다. 우리나라도 술을 마시고 해장을 하듯이 일본에서도 라면으로 속을 푼다고 들은 것 같아요ㅎㅎㅎ
취해서 쓰는 포스팅이라 제대로 글을 쓰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헛소리를 늘어 놓을까 빨리 끝을 맺어야겠네요.
오사카 여행 때 조금 더 특별한 곳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텐마’ 추천드립니다 ^^
고래고기... 아직 한 번도 안먹어봤는데...;;; 어떤 향이 나려나요..?
말로는 설명하기 힘드네요...ㅋㅋㅋㅋ
참치캔에서 나는 향 같기도 하고...ㅋㅋ
저 국물..너무 맛잇어 보입니다.
제가 라면을 워낙에 좋아해서 말이죠.ㅎ
진국이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ㅎㅎㅎㅎ
한국에 국밥이 있다면 일본엔 라면!^^
고래고기 ㅠ 텐마가 가게 이름이 아니라 지역이름이었나봐요. 신주쿠 골든가이나 키치죠지 골목같은 곳이려나요 +ㅁ+ 일본엔 찾아보면 가게주인(마스터)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이 참 많은 것 같아요. 그만큼 혼자오는 손님이 많다는 뜻이겠죠? 마지막 라멘은 무슨 라멘인지 마늘풍미 가득할 것 같은 것이 ;ㅁ; 엄청 당기네요.
이런 곳에 가보고 싶지만, 일본어를 잘 못해서 의사소통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꺼리게 되네요.
그나저나 첫번 째 가게는 정말 심야식당 느낌이 납니다^^
첫번째 식당은 생각지도 않았던 영어 메뉴도 있는 곳이었어요ㅎㅎㅎ
일본에 관광객들이 많이 가니 한국 메뉴는 없어도 영어메뉴 정도는 있는 곳들이 많으니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
저도 오늘 일본라멘 먹었어요. 요기 Ramen Nagi라는 일본 레스토랑인데, Ajisen이랑 제가 제일 좋아하는 라면집이에요. 보통은 너무 짠데 궁물이 이 두 곳은 진~~하지만 짜지 않은 국물맛이 끝내주거든요^^
맛집 대단하네요. 푸르른 감성이 느껴져요
이런 소소한곳 너무 좋네요 ㅎㅎ
우와 식당 분위기가 정말 좋아보입니다.
저도 고래고기 향은 좀 싫더라구요.
GS슈퍼에서 싸게 파는 롤 사와서 "행복해, 맛있어" 흡입하고 씻고 나왔는데..
침이 꼴딱입니다.
그리고, 200팔로우 이벤트 참여되셔서 풀보팅&감사인사 드리러 왔습니다 : D
감사합니다 ^^ 200팔로워 축하드려요!!
저는 도무지 일본식 라멘은 먹지를 못할 것 같군요. ㅎㅎ 그래도 생선 사시미는 아주 좋아한답니다.
정말 탐스러운 맥주한잔이네요^^
느낌있는 심야식당!! 너무 좋으네요..
친구 딱 1명과 가보고 싶은 곳^^ 이라고 느껴지네요~~
와...여기 너무 운치있고 느낌있는데요!!
눈치안보고 혼술하기에도 좋아보이네요~ ㅋㅋㅋㅋ
Beer is cold, it looks delicious!
오사카에 놀러가야겠네요!!!!ㅋㅋㅋ
분위기가 편하게 마실수 있는거 같아요. 생맥두도 맛있다고 하 가고싶어지네요. 고래고기가 제가생각하는 고래가 맞는거지요? 고래고기는 무슨맛인가요? 엄청 궁금해지네요 ㅎ
조르바님 편안한밤되세요^^
정말 일본스럽네요.
사시미? 넘 먹고싶어요. ㅠㅡㅠ
오사카가서 이치멘 라멘만 먹었었는데..여기도 맛있겠네요^^
짱짱맨 태그 사용에 감사드립니다^^
존버앤캘리 이번편은 왠지 찡함..^^
https://steemit.com/kr/@mmcartoon-kr/201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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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고기와 피자라...
조금 묘하네요^^
저는 캐나다에 살고 있어서 꼭 한번 가보고 싶은데..큰마음 먹어야 하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