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입니다.
사실 사랑이라는게 꼭 에로스적인 것이 없이도 가능하다는 생각은 예전부터 해왔지만 이렇게 극단적인 범성애에 대입해 생각해본 적은 없었네요
아직까지 인간은 인간만을 사랑한다고 생각했었나 봅니다
영화리뷰를 보며 사랑의 조건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줄거리도 포털검색이 아닌 영화를 보고 직접 서술하신 거라면 대단한 글재주 이십니다
앞으로도 많은 리뷰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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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범성애라... 아마 이 표현이 맞을 것 같네요, 영상 자체는 분명 아름다웠고 이성적으로 이 영화의 메세지는 흠잡을데 없었습니다만 뭐랄까 살짝 당황스러운 기분이 든 장면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아마 그게 이 영화의 장점이자 단점이겠죠.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