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골사람입니다.
오늘은 누구나 다 아는 코인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 최근의 발전상황을 팜에서 인용해보겠습니다. 과거의 이야기가 나올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좀 따분할 수도 있습니다.
이 관점은 프로그래머나 기술적인 면을 살핀 글이 아님을 먼저 알립니다.
일반인 투자자의 입장에서 볼 때 투자이유를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아시겠지만, 저는 지금 Financial Advising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의 직업도 Financial Advisor가 아니구요. 투자는 자신이 하는 것이고 책임도 자신이 지는 것입니다.
BTC - $25,000
ETH - $400
Monero - Hold
Factom - $50
Storj - $1
Ethereum Classic - $25
Dash - $800
Ripple - Hold
OmiseGo - $20
Gas - $45
NEO - Hold
ZenCash - $40
Cindicator - $0.30
Aion - $10
Gifto - $0.80
Steempower - $3.50
시작합시다.
오늘 이야기는 흔하디 흔한 이야기...Ethereum입니다.
이더리움의 등장이나 그 내부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Ethereum Classic이나 Charlse Hoskinson과 함께 나오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이야기는 2016년 6월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당시 암호화폐가 뭐야?라고 말할 정도로 일반인간엔 별로 알려진 바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세계는 이미 달아오르기 시작했죠. 특히 2013년에 갑자기 비트코인의 가격이 천불대를 찍으면서 많은 사람들은 비트코인이 뭐하는 놈이냐 ....? 정도의 생각을 했습니다. 저부터 그랬으니까요.
그러다가 갑자기 조용히 새로운 암호화폐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이 암호화폐에 대해서 유명한 헤지펀드경영자도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그것이 Ethereum입니다.
Ethereum의 등장과 동시에 프로그래머들 사이에서는 일종의 컬트문화가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Hackathon이라는 프로그래머 경쟁이벤트에서 참가자들의 86%가 Ethereum에 기반을 둔 프로그래밍을 했다 하니까, 상당히 큰 흐름이었죠.
물론 당시 판단으로는 이더리움을 대규모은행들이 받아들일 것인가가 관심사였습니다. 왜냐하면 2106년 당시에도 비트코인은 은행들이 받아들이기를 꺼려했습니다. 바로 전송속도 때문이었죠. 당시, 비트코인은 10분정도 전송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반면 이더리움은 15초가량 걸렸다고 하니, 은행들이 이더리움을 수용할 수도 있겠구나...라는 기대감도 컸을 것입니다.
그래서, Wells Fargo, Barclays, BMO, Credit Suisse, Natixis, HSBC, TD Bank, RBS, UBS, Unicredit 및 호주 Commonwealth Bank가 이더리움을 테스트를 했다고 합니다. 비트코인의 상황과 비교해보면 획기적인 일이었죠.
또한, IBM, Samsung, Microsoft와 함께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일도 생겼고, 특히 Microsoft는 개발자 3백만 명이 Windows플랫폼을 통해 Ethereum에 액세스 할 수 있다고 발표할 정도니 이더리움의 열풍은 대단했습니다.
당시 지적한 Ethereum의 특징으로는 이더리움블록에 응용프로그램을 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스마트 컨트랙트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죠. 그래서, 2016년 한 해에 우리가 아는 코인들이 많이 이더리움을 채택합니다.
그중에는 Augur (이벤트를 예측하고 보상을 받을 수있는 예측시장) DigixDAO (자산 토큰화 플랫폼), FirstBlood (eSports 플랫폼) SingularDTV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골렘 (Golem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는 컴퓨팅피워를 임대 할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 Melonport (자산 관리를위한 소프트웨어) Filecoin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 스토리지를 임대 할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포) 등이 등장하죠.
불행하게도 이들 중 아직 상위권을 고수하고 있는 코인들은 Golem, Augur, DigixDAO정도 밖에 없네요.
2016년에만 Ethereum은 300개가 넘는 응용프로그램이 구축되고, 계속 성장했습니다.
2017년에는 JPMorgan, Microsoft, BP 및 약 30개의 여러 회사들이 Enterprise Ethereum Alliance (EEA)를 시작했고, 그 회원으로 신생기업이나 교육기관, 기술공급업체 등등 400여 사업체들이 Ethereum으로 몰려들었습니다. 또한, 한해동안 발생한 ICO의 60%가 Ethereum 플랫폼을 사용하였죠. 게다가, 하루에 3만건의 거래를 처리할 정도로 놀랍게 발전했습니다.

2018년, 현재입니다. 최근, 이더리움과 관련소식들이 있습니다. 일일이 다 나열할 수 없지만, 굴직한 것들만 살펴보죠.
2016년 당시 856%의 성장을 한 이더리움은 2018년 1월 13일 $1,432.88까지 오르는 기록을 세웁니다. 아시다시피 오늘날은 61%의 가격조정 (price correction)을 거쳐서 , 오늘 가격으로 557불이 되었네요.
또한, 2016년과 2017년을 거쳐서 하루에 3만건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되었던 이더리움은, 오늘날에는 60만건의 거래를 처리합니다.
Coinbase는 최근 ERC20지원을 추가하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ERC20 이더리움 표준토큰에 대한 “custody” product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했죠.
쉽게 이야기하죠. Coinbase는 이미 Custody Service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이제는 대기업이나 금융회사에게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Coinbase는 약 90억 달러에 해당하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기업이나 금융회사로부터 "10만불"의 돈을 가입비로 받고 이들 코인을 대신 보관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서비스 범위를 넓힌 것입니다. 우리가 상상했던 Ripple이나 뭐 그런 것들이 아니라, 이미 관련해서 Custody Service를 제공하고 있는 Ethereum을 바탕으로, 이더리움 표준토큰인 ERC20 토큰에 대해서도 Custody Service를 제공한다니 이건 큰 소식이죠.
이것은 단순히 원래 하던 서비스를 확대했다정도의 의미가 아닙니다.
생각해보세요 1년에 10만불이나 받고 서비스 제공을 받을 만한 자들이 누구일지. 게다가 최소한 1천만달러상당의 암호화폐를 유지해야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서비스를 누가 신청할까요...? 기관투자자들이 아닐까요?
아직까지는 이더리움의 미래는 밝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이더리움의 위치는 흔들릴 것 같지 않습니다.
오늘은 너무나 많이 알려진 코인이라 짧게 썼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저도 이더리움에 대한 충성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ㅎㅎ
깊은 지식과 공유를 해준것에 대해 김사드립니다
따뜻한 금요일 행복가득한 주말 보내세요~^^
안다고 생각하는 코인일수록 간과하고 지나치는 것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이더리움의 더 큰 발전을 믿고 있는데... 한번 더 이더리움에 대해 생각 할 수 있는 좋은시간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더리움의 장점이자 단점이 좋은 ERC20 토큰들이 너무 많아요. 저도 이더리움 꽤 모았는데 살 때는 존버하겠다고 했지만 얼마 못가 다른 토큰들로 교환하는 저를 발견... -.,- 제일 많이 갖다 바친 건 역시 이오스. 게다가 ETH 마켓도 있어서 이더리움은 진짜로 화폐처럼
펑펑쓰게 되더군요. 일단 제가 설정한 최저 수량은 지키고 있는데 총알 수급되는대로 비중을 좀 높여 놓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미 날아가고 있...)Custody 서비스라는게 은행에서 한다고 하는 개인금고 서비스 정도면 비슷할까요? 맡겨 놓고는 있지만 이자같은 것은 발생하지 않고 단지 보관료를 지불해야 하는..
그런것 같으면서 쪼금 다르다고 하는데, 어떤 면에서 다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월스트릿에 custody service를 하는 회사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주로 주식을 대신보관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들이 있기에 우리가 손쉽게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