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에 오늘 데뷔한 따끈한 막내.
동아일보 시사주간지 주간동아의 막내기자 박세준입니다.
지면에는 반영되지 않은 가상화폐 관련 기업의 밋업 등 행사 및 관련 내용,
이외에 넷플릭스 독점 콘텐츠 등에 대한 리뷰를 담을 예정입니다.
(사실 관심 생기는 IT, 트렌드 관련 이슈에 대해서도 제가 쓰고 싶은 대로 잔뜩 써 볼 것 같습니다.)
첫 게시물은 가상화폐 시장의 잇템인 암호화폐 하드웨어 지갑 ‘렛저 나노s’입니다.
3월 27일 기자간담회에 다녀와서 바로 관련 내용을 업로드 하려 했으나.
스팀잇 계정 인증을 받지 못해 지금껏 기다려왔드랬죠.
(사실 지난주에 계정 인증을 받았지만 제가 게을렀습니다.)
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렛저 나노s 에 관한 이야기를 해 볼까요.
이미 스팀잇에 사용 후기나 사용 방법에 관한 내용이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그래서 나노가 비트, 이더, 라이트코인, Zcash, dash, dogecoin, stratis, ripple 등의
암호화폐를 지원한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이번 게시물에서는 간담회에서 들었던 내용을 바탕으로
정확히 이 기계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설명해 보려 합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자들의 질문이 몰렸던 부분은 암호화폐가 정확히 어디에 저장되는지 여부였습니다. 오프라인 지갑이라고 하니 렛저를 분실하면 암호화폐 자산도 사라지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이죠.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기기 안에 암호화폐가 저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렛저를 잃어버려도 가상화폐는 복구가 가능하거든요.
암호화폐 지갑으로 알려졌지만 렛저 나노s는 전자지갑을 한 번 더 잠그는 일종의 시건장치에 가깝습니다.
일단 간단한 사용법을 설명하며 렛저의 보안 원리에 대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렛저의 전자지갑은 인터넷과 분리된 렛저 앱에 암호화폐를 저장하는 방식입니다.
지갑에서 일정액이 인출될 때마다 렛저 나노의 하드웨어 키를 누르고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등 추가 인증 절차를 거치는 등 기기가 있어야 지갑에 접근이 가능합니다. 기기 안에 IC칩 등으로 2중, 3중의 보안 설비를 갖춰 전자지갑이 해킹을 피할 수 있죠. 자산이 앱에 저장되 있으니 시건장치인 기기를 잃어버려도 본인 인증만 하면 다시 지갑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복구도 간편합니다. 렛저 나노s를 구매해 USB 포트를 통해 컴퓨터에 연결하시면 24개의 단어가 렛저 나노 기기 화면에 표시됩니다. 사용하시는 분은 이 단어를 적어서 보관해야 합니다. 이 단어로 지갑 분실 등 문제가 생겼을 때 복구를 할 수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은행의 OTP카드와 비슷한 거죠. 분실 후 새 기기를 구매하신 다음에 새 나노에 다시 24개의 단어를 입력하시면 전과 같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
Congratulations @weeklymaknae! You have completed some achievement on Steemit and have been rewarded with new badge(s) :
You published your First Post
You made your First Vote
You got a First Vote
Click on any badge to view your own Board of Honor on SteemitBoard.
For more information about SteemitBoard, click here
If you no longer want to receive notifications, reply to this comment with the word
S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