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어뷰저인 나는 왜 스팀블록체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을까?

in #leesunmoo7 years ago (edited)

남들이 leesunmoo 가 어뷰저라고 하니까 어뷰저라고 생각하시나보내요.
아래는 어뷰징 자료라는 @leesunmoo 아이에스 지표입니다.

그리고 아래 것은 댓글 다신분의 아이에스 지표입니다.

클레옵 증인과 또 다른 서브 증인의 글에 의하면 아이에스 지표가 30이하면 어뷰징에 가깝다고 하더군요.

특히 크레욥 증인은 저와 어뷰징 논쟁을 할 때 로팀이나, 케이알익스체인지,위펀드 같은 환급성 컨텐츠 보팅은 셀프보팅과 다름없다고 하더군요.

조금 미안한 이야기 인데요.

타인을 손가락질 하기전에 한번 쯤 자신을 돌아보시고 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Sort:  

음...? 손가락질이나 비난의 의도로 받아드리셨다면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스파도 작고 큐레이팅 활동을 딱히 바쁘게 하지는 않으니 저도 도넛상으로 보면 저자분보다 더 어뷰저쪽에 가깝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90% 수익을 내던 시기에서 9% 대의 이자율로 바뀌었으니까 90% 코인 수익을 내는게 불가능해진 시점에서 어떤 방향으로 가실 의향이 있는건지 궁금해서 나름 선택지 4개 정도를 적어본겁니다.
어뷰저라는 표현을 제목에 스스로 하신 부분에서 참고해 적었을 뿐 딱히 어뷰저니까 그만하세요~ 라는 말을 하고 싶어서 댓글을 적은 건 아닙니다만.... 뭐 말씀하신것처럼 제가 도넛상으로 더 어뷰저인 만큼 어떤 방향으로 활동하게 될지 참고하면 좋을 것 같은데 제가 말씀드린 선택지 말고 다른 방향이 존재하는지 궁금하네요.
물론 선택지 자체가 크게 고민하고 작성한건 아니니까;;; 틀린 부분과 생각이 짧은 부분은 존재할 수 있음을 인정합니다. 연간 9%의 이자발행은 스팀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본거고 90%까지는 좀 무리이지 않겠는가 생각한 부분이긴한데 ㅇㅎㅎ;;;
암튼 어뷰저가 아니시더라도 어뷰저로써 몰리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셨을텐데 어떤 부분이 보강재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견이 궁금합니다. 예를 들자면 저도 지금 로팀이나 환급성 컨텐츠 보팅으로 어뷰징이 되는 셈인건데 이걸 정말로 하나도 하지 않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이용하더라도 어느 비율 정도만 하는게 맞다고 보시는건지 아니면 저렇게 활동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지는지 궁금한 겁니다. 제가 딱히 보팅풀이 있지는 않지만 보팅풀도 어뷰저 카테고리에 현재 들어가 있는만큼 그 부분도 생각이 있으실거라고 보구요(이건 도넛으로 잡기 힘들다고 들었는데 잘 모르는 상황).

음...
아무튼 9%는 상관없고 90%는 반토막이 난다는 논리 자체는 모순인거죠. 적어도 논리에 일관성은 있어야 합니다.

선택지를 말씀하시니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어뷰저로 공격받으면서도 스팀잇을 떠나지 않는 사용자는 어뷰징 논란과는 상관없이 그런대로 스팀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입니다. 반면 어뷰징을 없애야 한다고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어뷰징이 스팀 생태계를 파괴할 것이라고 믿고 그렇게 주장합니다.

이런식으로요.

즉 어뷰저로 몰리는 사람들은 귀하가 제시하신 (안)중에 어느것도 선택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제가 생각한 그들의 도피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1)파워다운하여 유동성을 확보하고 목표가가 오기까지 기다린다.
(2)대부분의 스팀파워를 유상임대주고 작은 스팀파워로 활동한다.(1.2번은 현제 제가 선택한 방법입니다)
(3)유상 보팅 봇 운영계정에 스팀파워를 임대한다(이것도 현재 많은 이들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4)유상보팅 봇 운영 계정에 보팅권을 판매한다.
(5)자신에게 보팅한 사람의 글만을 찾아가 보팅한다.(약간의 프로그램을 할 줄 안다면 이것을 자동화한다)

어뷰저라고 욕먹어가면서 자신의 돈을 들여 구입한 스팀파워를 자신을 욕하는 이들에게 보팅할만큼 너그러운 사용자는 그닥 많지 않을 것 입니다. 저도 그런 사람 중 하나이구요.

제가 어뷰징 논란이 백해무익하다고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도넛 백날 만들어봐야 감정의 골만 깊어질뿐 같은 곳을 보고 가기는 점점 더 어려워질겁니다.

귀하가 제시하신 안중에 증인에 도전할 계획은 아직 없습니다. 다만 스팀파워를 400만개 정도 모은다면 스팀파워 소유자 분들과 협의 하여 저 같은 일부 사용자들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하는 증인들을 21위 이하 서브 증인으로 밀어내는데 기여할 생각을 하고 있기는 합니다.

아하.... 유상 임대가 있었군요. 아직 스파가 작고 그쪽은 접해본 적이 없어서 고려하는 방식 중에 없었네요. 스팀 보유만이 아니라 스파업을 하고 싶지만 도넛을 맞출만큼 엄청난 활동력을 쏟아부을 시간적 여유가 없으면 충분히 고려해볼 법한 방식이겠군요. 의견 감사합니다.
마지막 부분에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하는 증인을 서브 증인으로 밀어내는건 잘 이해가 안가는데 어떻게 가능한거죠? 새로운 증인을 세워서 뒤로 밀어내는 방식인가요?? 증인을 서브 증인으로 내리기 위해서는 증인에게 할당되어있는 스파 투표권?? 같은거를 낮춰야 가능할 것 같은데 아직 증인 시스템을 많이 이해하고 있지 못해서 이해가 부족한 터라 잘 파악이 안되네요.

소량의 스팀파워로 증인이 되는 것은 어렵지만 특정인을 21위 증인으로 밀어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만일 12위 블록 트레이드라는 증인을 21위로 밀어내고 싶다면 블록트레이드 증인과 21위 퓨리온 서브증인간의 득표차이인 6187앰배에 해당하는 6187x490=3,031,640 정도의 스팀파워만 동원할수 있다면 이론적으로는 가능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