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는 보상이 서버 유지비용이나 보안 유지비용 등에 소모되는 금액보다 월등히 높은지 감을 잡기 어렵군요. 일반적으로 게임 서버 유지 비용같은것만 봐도 어마무시한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증인의 역할이나 그에 드는 비용을 모르니 선뜻 판단하기 어려운 문제로군요. 증인 풀 안에서 보팅이 돌아서 증인 20명이 유지된다는 말은 단점으로 작용하는 것처럼 보이기는 하는데 반대로 말하면 제대로 된 운영진의 수가 더 많을 경우 어뷰징내지 수익만을 바라보는 증인을 방출하고 다른 예비 증인을 증인으로 끌어올리는게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되네요. 일종의 20인 원탁위원회 같은 느낌이로군요. 증인이라는 시스템이 dpos의 중심 체계이지만 와닿는 시스템이 아니라는 점은 주의해야할 점이로군요. 증인이 어떤일을 하고있는지 구체적인 사항들과 장단점, 그리고 애로사항이 공유되면 참 좋을 것 같은데 혹시 그런 정리 글 같은게 있을까 모르겠군요.
증인의 임무가 풀노드 유지입니다. 스팀케이알이 풀노드를 유지하고 있고 소요비용이 월 50만원정도 라고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에즈비어라는 분이 1일 6-7스팀을 보상받는 20위 이하 증인으로 활동하시는데 소요비용 충당에 어려움이 없다고 했던글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와 지금의 스팀가격 차이가 있기는 합니다.
증인들의 서버 유지 비용은 월간 기준으로 200-300만원 수준이 아닐까 짐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