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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레나의 스토리리빙] 오지랖 넓은 레나.

in #life7 years ago (edited)

분실물을 경찰서에 맡기려고 들고가면 안됩니다.
만지지 않은건 잘하신겁니다.
cctv에 내가 지갑 챙기는 영상이 있다면 , 지갑주인이 나쁜맘먹고 " 100 만원 들었었는데 왜 20만원밖에 없느냐?" 고 우기면 곤란해 집니다.
세상살이가 점점 삭막해지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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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디서 만지면 안된다고 했다는 글을 본적 있어서...
결국 노려보고만 있었지요.
버스 정류장 CCTV가 얼마나 성능이 좋을지는 모르지만.... 믿고 두고 왔답니다.
원래 성격대로라면... 경찰 올때까지 거기 지키고 앉아있었을텐데, 지각할 것 같은 출근시간이라 어쩔 수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