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부쩍 집에 있는 일이 잦아진 듯 하다. 원래는 상당히 밖에 나가는 걸 좋아하고 오히려 집에 있는 걸 싫어했던 것 같았는데 말이다. 그러다보니 부쩍 몸이 약해진 것도 같아 건강에 슬슬 걱정이 드는 요즘이다.
하루종일 누워있기만 했는데도 삭신이 쑤시는 것처럼 사람이 밖에 안 나가고 집에만 있는다고 해서 안 피곤한게 아니다. 그리고 사람도 식물처럼 햇볕을 보고 살아야 건강할 수 있는 생물인지라 광함성을 못 하고 살면 입도 여기저기 트고, 체력도 약해지고, 그래서 여기저기 아파지는 중인 모양이다.
밖에 나오면 돈도 들고 체력도 많이 들고 나가는 게 오랜만인지라 익숙치 않아 다리도 아프지만 나는 오랜만에 밖에 나와 햇볕도 쬐고 맛있는 것들도 몇 개씩 사먹고 그랬다. 오랜만의 외출에 최근 가라 앉아 있던 기분이 다시 상승세를 타고, 몸 속 깊은 곳에서 알 수 없는 개운함이 느껴짐을 알았다. 나가는 걸 좋아했을 때 느꼈던 것만 같은 그런 설렘에 기분이 붕 떠올랐다. 아마 나처럼 집순이인 사람들이 분명히 어디든간에 많이 살고 있을 텐데 그런 사람들에게 정말, 집 근처라도 외출을 즐기는 것을 권유하고 싶다. 어떤 일이 있든 간에 그거 뭐 한 두 시간 내려놓는다고 인생 망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에요. 하하;;
앗 찔리네요 ㅎㅎ 저도 요새 너무 더워서 집순이 생활하고 있는데 밖에 나가서 산책이라도 해야할까봐요 ! 반성하고 갑니당ㅎㅎ
뜨거운시간대를 좀 피해서 광합성은 필수 같습니다
광합성...
살살 하는 것은 도움이 되겠지요^^
요즘 굉장히 뜨겁습니다..
저도 집에있는걸 무척좋아하는데... 자주자주 나가야겠습니다... 점심시간대는 피해서 말이죠~
U r nice wri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