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암호화폐시장은 힘든 날이네요.
사실 작년에는 이런 하락장에서는 존버외치며 버티는 거밖에는 할게 없었는데 지금은 평소 관심있었던 코인에 매일 분할매수하고 있습니다. 뭐 추가로 자금을 투입하는것은 아니고요. 마스터노드에서 나오는 이자로 사는거기때문에 부담은 없습니다. 아무래도 이전보다 마음이 더 가벼워진것은 사실이죠.
그런데 궁금하지 않나요? 왜 마스터노드를 운용하면 이자를 주는걸까? 이러한 이자도 광의의 채굴이라고 한다면
채굴방식에 대한 마스터노드를 심층 이해해야 할듯 합니다.
지난글에 예고한대로 암호화폐의 다양한 채굴방식을 알아보겠습니다.
- 개방형 블록체인의 작동방식
개방형 블록체인은 국가나 기업 등 중앙집권화된 기관의 개입 없이 모든 참여자가 거래에 참여하고 기록을 보관하고 열람할 수 있는 방식으로 블록체인을 만들고 유지하는 시스템입니다.
블록체인의 정상 운영을 위해서는 거래내역이나 데이터를 담은 블록들을 확인하고 검증하고 연결해야 하는데 이 과정이 채굴과정이며 이런 과정이 없으면 개방형 블록체인은 그 작동될 수 없으며 그래서 보상으로써 암호화폐가 주어지고 참여자들은 거래의 검증 및 확인, 블록연결업무를 수행합니다.
저도 현재 마스터노드서버운영비를 월 110만원 좀 넘게 나왔는데 굳이 보상이 없다면 매월 제돈을 시스템에 넣을 동인이 전혀 없는거죠.
이런 채굴방식에는 네 가지가 있는데 이를 살펴보면
첫째 POW(Proof of work : 작업증명)은 채굴장비를 구입하여 거대한 컴퓨팅파워와 전기료를 써서 검증/확인/연결 과정을 수행하면 그 대가로 암호화폐를 지급받는 방법(비트코인, 라이트코인 등)
두 번째 POS(Proof of stake : 지분증명)는 해당 암호화폐를 가진 지분에 따라 약간의 컴퓨팅 파워를 들이는 방식이며 검증에 참여한 노드들에게 암호화폐를 분배하는 방식(퀀텀 등)
세 번째 Dpos(derighted pos)는 대표자를 투표로 선출해 이자로 암호화폐를 받는 방식(스팀, 아크 등)
네 번째 Masternode방식은 POS방식의 일종이나 단순히 코인을 소유하고 검증에 참여한 노드들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기준 코인수를 확보하여 서버에 노드 소프트웨어를 구축하고 특정기능을 수행하는 임무에 참여한 마스터노드에게 일정한 주기마다 일정한 양의 암호화폐를 분배하는 방식입니다.
지난 글에서 언급했던 Tokugawa코인이 POS이자(스테이킹이자)로 2.8개씩 들어오고 마스터노드 이자로 11.2개씩 들어오니 둘다 지원하는 방식도 있는듯 합니다.
좋은정보 구경 잘하고 갑니다. 댓글 자체를 첨 써보네요, 앞으로 업로드하실 글들이 많이 기대됩니다 ^^ 화이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