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멋지십니다. "역시.." 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네요. 저까지 주인님이라고 부르고 싶은 ㅎㅎㅎㅎ
얼마 전 <당신의 딱한 시선> 이라는 글을 썼어요. 나는 괜찮았는데.. 세간의 딱한 시선과 눈치를 받는 상황 속에서 어느새 제가 제 자신을 딱하게 생각하게 되었고, 그래서 정말 못나고 소심한 약자가 되어버린 것 같다는 넋두리였지요.
그런데 마스터님의 이 글을 읽고 나니... 잠시 잊고 있었던, 당당했던 저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맞아요. 내가 정하지도 않은 일에 풀 죽어 있긴 너무 억울하지요. 제겐 단비같은 글입니다. 반갑고 고마운 마음에 리스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