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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학생들은 질문을 많이 합니다.
학생 : 수학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나 : 왜 그걸 저에게 물어보나요?
학생 : 수학 전공자 잖아요!
나 : 그런데 왜 그걸 저에게 물어보냐구요?
학생 : 수학 가르치는 사람이잖아요!
나 : 그러니까 네가 해야할 수학을 나한테 물어보냐고요?
성적이 않좋은 학생들은 정작 본인의 수학 성적이 몇 점인줄 모르면서
하나 같이 수학점수를 올리는 방법을 원합니다.
반대로 학생에게 수학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라고 반대로 물어보면
수학을 잘하는 법을 본인들은 다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왜 저에게 그런 질문을 하는걸까요?
그건 수학이 정확이 무엇을 하는 학문인지 몰라서겠죠.
그래서 오늘은 수학에 대한 이해를 해보록 하겠습니다.
어렵지 않아요 잘 따라오세요.
위의 사진을 보고 공통점과 차이점을 말해보세요.
여러 아이들이 차이점은 많이 말합니다.
"바나나와 도우넛이에요, 색이 달라요, 파는 곳이 달라요, 맛있고 맛없어요, 등등"
하지만 공통점은 거의 말을 못합니다.
"둘다 먹는거요"
이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은 어떤가요? 아이들과 비슷한가요?
그럼 여러분은 수학하기엔 아직 적합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사진을 보고 "바나나1개=도우넛1개" 를 볼수있어야하니까요!!
"그게 뭐야??" 라고 말할수 있겠지만 여기에 엄청난 수학의 모습이 있습니다.
그것은 1이라는 것입니다.
"1" 이란 숫자는 상상의 존재입니다.하지만 사람들은 존재한다고 믿죠.
있지도 않는 수를 있다고 믿기에 수학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의심하시는 분도 있겠죠. 위에 사진을 보고 둘다 1이 있다고고 말할것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어딜 찾아봐도 1은 없습니다.(단지 바나나와 도우넛만 있을 뿐..)
수학은 본질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학문입니다.
다시말해 보이는것만 믿는 사람은 수학을 하기 힘들다는것입니다.
그래서 단순 암기, 계산 이런것에만 집착하게되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워지는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시작하면 될 까요?
답은 이미 나와 있습니다.보이지 않는 수를 인정하시면 됩니다.
사물에서 보이지 않는 수를 인정하시면 수가 보이기시작할 것입니다.
오늘의 이야기의 끝은 수의 인정이라고 할수있겠네요.
(궁금하신점이 있으시면 댓글을 달아주시면 아는 만큼의 답변드릴께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원하시면 나중에 강의도 제작해서 올려드릴께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좋은 글 많이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수에 대한 정체성인가요? 흠 저는 한 번도 수에 대해서 이런식으로 생각해본 적은 없는 것 같아서 흥미로워요 ㅎㅎㅎ
@tradingideas님으로부터 임대 받은 스팀파워로 보팅해드리고 갑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