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쏜 화살과 같다고 성경에서 말한다. 어느 노랫말의 가사에서는 인생은 모닥불에서 솟아나는 향기라고 한다. 참으로 존귀하고 아름다운 인생인데 이 인생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그 인생의 공허함에 많이 힘들어한다. 인생은 향기처럼 사라지고, 화살처럼 날아가기에 다시 돌이켜 잡을 수 없는 것이 인생이다. 그 인생은 누구에게는 덧없고 공허할 수 있는데, 어느 인생을 사는 사람에게는 아름답고 추억의 거리가 넘치는 행복한 인생이 될 수도 있다.
두 사람의 인생의 차이는 쏜 화살과 향기의 결과론만을 생각하는 것의 차이이다. 허무함을 가지고 살아가는 인생은 쏜 화살의 지나온 시간은 보이지 않고 더 짧게 남아있는 목표만이 보인다. 또한 그 목표가 정확하지 않기에 더욱 짧아 보이고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인생의 항로에 의해서 당황하다가 공허함으로 결론짓게 되는 것이다. 향기도 마찬가지이다. 코끝에서 들이킨 향기는 사라져 없이 공허해 보이지만 그 향기는 사람들의 뇌 속에 가득차 있고, 그들의 아름다운 기억 속에 간직되어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는다.
이처럼 결과론을 보는 인생은 언제나 결과에 의해서 판단하기에 그 과정이 생략된다. 그 과정의 아름답고 행복한 추억의 거리들이 없는 인생이 된다. 이와 인생을 살아가려면 이왕 가는 우리의 종착역인 천국이 정해진 인생을 산다면 나는 과정 과정을 즐기며 그 과정에서 오는 모든 자극들을 향유하며 인생을 사는 것이 더 이득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또한 주님 앞에 가서 나쁜 추억거리보다 더 많은 아름다운 추억의 거리들과 아름다운 신자의 삶을 고백하는 진짜 사랑스러운 성도가 되어야겠다.
누구에게 불량식품은 그것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어머니에게 꾸중을 들었던 혐오식품으로 인식되지만 누구에게 불량식품은 추억거리이고, 행복하고 작은 삶의 자극이라는 것이 다른 것이다. 우리가 사는 인생이 불량했다고만 생각하면 남는 것은 고통이며 꾸중이며 짜증 밖에 없지만 우리가 사는 인생이 불량이라고 해도 그 과정에서 그 불량을 뛰어넘는 무언가를 발견하고 만들어 놓았다면 그 불량식품과 같은 인생이 어느덧 아름다운 추억거리가 되는 과거가 되는 것이다. 이런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가진 인생은 불량을 행복으로 바꾸고, 좌절을 도전을 바꾸는 인생이 되는 경험을 한 것이다. 그런 인생에게는 삶의 모든 순간은 행복이 되고, 도전이 되고,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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