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자
스릴러 한국 111분 2018 .08.15 개봉
누적관객 554,856명(08.16 기준)
감독 조규장 출연이성민(상훈), 김상호(재엽), 진경(수진)
: 신과 함께 (인과 연), 공작, 맘마미아 2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스릴러 작품인 목격자
밤에 잠 잘 못잘까봐 걱정이던 마음은 "산사태"와 함께 사라졌다.
누구가 목격자가 될 수있고, 피해자가 될 수 있는 현실에서,
목격자로서 적극적인 시민의식으로 나설 것인지,
혹은 모른척 함으로써, (살해와 범죄 현장이 존재하는) 현실에서 벗어나서 (나와 내 가족이 있는 이 상태가 유지되는, 아니 될수 있다고 믿는)현실에서 살아갈 것인지.
누구나 고민될 수 없는 그 순간을 가져다 놓은 목격자
이성민의 선택이 매우 답답하며 고구마 100개를 먹은듯한 느낌이지만
그 느낌은 애써 지워지지 않으며, 영화내내 스릴이라기 보다는 허술한 점들만 눈에 띄는 영화
필요없는 복선과 장치들로, 현실적인 공포감을 느껴야할 관객이 오히려 답답함을 느끼며,
목격자로써의 심리적인 공포와 고민을 가져다 놓기보단
그냥 이러한 상황들은 그냥 늘어놓는듯한 전개
아주좋은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실망가득, 산사태 가득
아쉽고 또 아쉽다.
5점/10점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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