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우면 지는거다! 배 아파서 죽거나 쿨하게 보내버리거나!!
불경기에 시작한 베이커리 사업은 망하고, 비호감 룸메이트는 매일 속만 썩이고… 나쁜 남자에게 빠져 시간을 낭비하는 애니! 어느 날, 베프인 릴리안이 결혼선언을 하지만 절친이라는 이유로 결혼식 들러리까지 서야만 하는데.. 취향도 코드도 맞지 않는 다른 들러리들과의 결혼 준비는 쉽지 않고, 기쁘게 축하해줘야 할 베프의 결혼식이 생각만큼 달달하지만은 않다! 돈만 많은 무개념 미녀 헬렌 섹시한 유부녀 리타. 딱 봐도 호박씨 백단 베카. 위풍당당 염치 없는 메건. 들러리들때문에 골치 아픈 신부 릴리안. 시작부터 삐걱대는 결혼식 준비는 점점 꼬이고 애니와 들러리들은 점점 난관 속으로 빠지게 되는데.. 그래 !! 쿨하지 못해 미.안.하.다!??
안녕하세요, pitz입니다.
코미디영화인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을 봤는데요. 사실 맨 처음 제목을보고 오해를 했었는데 알고보니 brides maids(신부 들러리)가 원작제목이더군요... 왜 한국식이름을 저렇게한지 모르겠지만 영화자체는 되게 재밌게 봤습니다.
사실 이 영화는 여자판 행오버라고 할 수 있는데요. 노처녀 애니는 단짝친구 릴리언의 결혼식파티를 도와주기로하지만 사건사고가 끊임없이 터지는 내용입니다. 보면서 코미디라는 장르답게 정말 병맛터지는 장면들이 자주나와서 재미는 있었지만 초반부는 약간 지루한 면이 있었습니다..ㅠㅠ
아, 그리고 이 영화는 청불입니다. 요즘들어 왠지 청불영화만 보는 느낌이 들긴하네요...ㅎㅎㅎ; 하지만 주장르가 코미디이다보니까 그렇게 야한장면은 나오지않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대부분 주연배우들이 다 여자이고 여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내용이다보니까 남성분들보다 여성분들이 보시면 더 재밌을 영화인것같습니다. 남성분들이 보기에는 약간 취향이 안맞는다면 재미를 못느끼실 수 도 있으니 이 점 명심해주세요!
요약을 하자면 병맛코미디를 원하신다면 타임킬링용으로 보셔도 괜찮을 영화입니다. 하지만 취향차이가 난다면 호불호가 많이 갈릴것같은 영화입니다.
병맛웹툰에 이어 병맛영화도 한 번 보도록 노력해겠습니다 ㅋㅋ 재밋을거같아요
ㅋㅋㅋ 재밌게보세요!
저도 주말에 한번 봐야겟는데요?ㅎ
재밌게 보시길~ 얼마안있으면 설이네요 ㅎㅎ
요즘 우울한일들이 겹쳐서 기분전환이 하고싶었는데 코믹영화 좋네요 ㅎㅎㅎ
아이고 ㅠㅠ..졸업도 하셨는데 그러고보니 이제 청불영화도 볼 수 있으시네요? ㅋㅋㅋㅋ
하하핫 그럼요 당당히 민증보여주고 들어가서볼수있는 나이랍니다!!!!
1일 1회 포스팅!
1일 1회 짱짱맨 태그 사용!
^^ 즐거운 스티밋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