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이 지났건만 여전히 추운바람이 한 번씩 길을 훑고 지나면 나도 모르게 몸을 떨게 됩니다. 지인들과 대곡시장쪽을 들렀다가 수조에서 헤엄치는 아나고와 곰장어의 모습을 보고 들른 집, 합천식당을 소개합니다. 네이버지도와 다음지도에도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로드뷰에는 나옵니다.
저는 곰장어와 아나고의 차이를 모릅니다. 하지만 둘을 구별할 수 있다 하더라도 둘 다 맛있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을듯합니다. 저 같은 손님이 많은지 둘의 가격이 같네요. 지인들과 술안주로 옥신각신 할 때가 많은데 보통 부먹이냐 찍먹이냐, 양념이냐 소금구이냐의 무의미한 논쟁입니다. 저는 기권표를 던졌고 오늘은 소금구이파가 득세하여 양념구이파는 조용히 다음 기회를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주차가 좀 열악한 편입니다. 부근의 대곡시장 유료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이 가장 편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길 건너편에 도원시장에도 맛있는 술집이 많습니다.
다른 곳과 가장 차별이 되는 부분이 1인 1국 시스템입니다. 메뉴에 관계없이 속풀이 국을 한 그릇씩 주는데 오늘은 콩나물국입니다. 여길 추천한 지인 말로는 가끔 다른 국이 나올 때도 있으나 속풀이 국이 나오는 것은 불변의 법칙이라 합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시래기와 시금치도 식욕을 돋굽니다. 밥 한 공기를 추가하고 싶을 정도로.
계란찜은 기본찬에 포함된 것 같습니다. 다만 묵국은 여기 단골인 지인 덕분에 나온 서비스처럼 보였습니다. 기름장도 좋습니다. 간마늘과 참기름에 소금을 넣어 섞은 것인데 참기름에 찍어먹는 장어맛도 좋았습니다.
출시된지 4년이 지난 보급형 폰으로 찍어놓으니 보기에 영 좋지 않아 보입니다. 숯불향과 기름장, 마늘과 장어. 다시 찾고 싶은 조합입니다.
상호: 합천식당(합천 산 아나고)
주소: 대구 달서구 한실로 75 (국민은행 대곡동 지점 건물 뒷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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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소하지만 보팅 하고 갑니다.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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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업 시켜주세요. '전설의 보팅검'도 하나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Nice Post,
Done Follow, Please FollBack :)
Thanks You.
Thank you.
오늘도 아재검증에 용이한 언어유희가 포함되어 있군요 ^^ 역시나 전 그 언어유희 웃겨요ㅋㅋㅋ
전 맥주파! ㅎㅎㅎ
ㅎㅎㅎ저도 맥주파입니다. 최근에는 고량주파로의 변신을 시도하는 중입니다. 집에서 삼겹살 구워서 고량주(연태고량)과 한잔 해 보세요. 정말 맛난 조합입니다.
저는 아나고를 회로만 먹어봤는데 구워먹기도 하는군요! 맛이 궁금해요. 장어구이와 비슷할까요? 그런데 장어구이도 못 먹어봐서 사실 맛을 모른다는 게 함정입니다ㅎㅎㅎ
간장 소스에 절인 장어구이 맛이 궁금하시면 홈플러스 장어초밥 한 개 500원! 위에 있는 장어만 드셔보시면 됩니다. 부모님 앞에서 그러시면 먹는 걸로 장난친다고 꾸중들을 가능성이 있으니 혼자, 몰래 하세요. 거기서 간장맛을 빼면 장어맛인데 우나기, 곰장어, 아나고, 붕장어 등등 왜 그런지 이름은 다양하지만 궁뎅이나 엉덩이나, 엎어치나 메치나 다 똑같은 맛입니다.
아항~~ 저기 저집이 곰장어 집이구나~~
저도 대구사람이라 저기를 지나가 본적이 있다는...
담에 기회가된다면 한번들러 봐야겠네요
맛집정보 감사드립니다~~^^
우와, 이렇게 먹스팀이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게 뿌듯하네요. 실질적인 잠재고객을 더 부른셈이라. 어쩌면 이 먹스팀 글들이 나중에 엄청난 자료가 될 것 같은 생각도 들고요. 몇군데 가 본 아나고/곰장어 집 중에는
괜찮은 편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매우 쏘주가 땡겨보입니다 그려 흑흑
보팅드려요! 놀러와주세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스티밋 생활 되시길! 자주 뵈어요.
대구로군요, 반가워요!
와이프가 아나고 좋아합니다.
한번 가봐야겠군요.
팔로우할께요!
반갑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로 자주 뵐게요.
대박이네요 ㅎㅎㅎ
격렬한 몸짓으로 인한 이탈방지에서 빵터졌습니다!!!
작은 웃음을 드린데 만족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대구사시나보네요 ㅋ
정보 공유하고 지내요
팔로하구 갑니다^^
예, 일상 포스팅 위주로.. 대구 밖을 나갈 일이 잘 없어서 대구에 관련된 포스팅을 주로 할 것 같습니다. 자주 뵐게요.
보고있기에 너무 힘든 음식들 ㅠ_ㅠ
나는 배고프지 않다 배고프지 않다
주문을 외워보아요
ㅎㅎㅎ그러지 마시고 동네 국밥집에 가서 소주에 수육백반이라도 한 그릇..
아고, 아나고 먹고 싶어라 ㅎ
맛있어 보입니다.^^
ㅋㅋ몇 년만에 먹어봤는데 맛이 괜찮더라고요. 딱히 맛집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주변에 널린 아나고 구이
체인점을 찾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