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삘라잌입니다.
이번주는 문경 점촌에서 교육봉사 일정이 있어서 점촌에 머무르고 있는데요, 이 지역에 맥주브루어리가 있다는 것을 검색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안그래도 최근에 날씨가 너무 덥고 그래서 맥주가 많이 땡기는데 좀더 힘을 실어서 '가나다라 맥주브루어리'를 갔다왔습니다.
일단은 문경 점촌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서 산골에 위치합니다 그냥 시골 느낌에 떡하니 위치해 있습니다
차가 없는 뚜벅이라 근처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서 15분정도 초록초록한 시골길을 걷다보니 이름이 잘 보이더랍니다 ㅎㅎ
그래도 건물이 깔끔하니 이쁘더라구요. 1층은 맥주 양조장이고 2층을 올라가면 찾아온 분들을 위해 시원한 카페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놨습니다.
2층 카페(?)에 들어가면 옆에 창문에서 양조과정을 보면서 맥주를 마실 수 있습니다 ㅎㅎ
사실 양조과정은 뭐 다 비슷하게 보이고,,, 여기에 온 목적은 시음이죠!!
위에서 부터
점촌 IPA
ALC - 5.9% / IBU - 55 / SRM - 8
강렬한 홉 향과 함께 시트러스한 아로마가 특징입니다.
문경세제 페이에일
ALC - 4.8% / IBU - 35 / SRM - 6
몰트의 느낌과 함께 뚜렷하게 홉 향을 느낄 수 있는 페일에일입니다.
은하수 스타우트
ALC - 5.6% / IBU - 26 / SRM - 33
은하수 스타우트는 밤하늘처럼 깊은 빛깔의 스타우트 안에 스모키한 향, 커피향, 달콤한 초코향 등등 다양한 맛이 조화롭게 빛나고 있습니다
흑맥주입니다 ㅎㅎ 깔끔하니 맛있었습니다.
주휼 바이젠
ALC - 4.7% / IBU - 17 / SRM - 5
주흘 바이젠은 수제 맥주를 처음 마시는 분들에게도 호평을 받는 독일식 밀맥주입니다.
오미자 에일
ALC - 4.5% / IBU - 19 / SRM - 5
가나다라 브루어리만의 특별한 맛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며, 쓴 맛이 덜하고 상큼한 맛의 맥주를 찾으시는 분에게도 아주 좋은 선택이라네요
같이간 여성분들은 이 맛을 되게 좋아하더라구요
소나기 헬레스
ALC - 4.4% / IBU - 20 / SRM - 3
헬레스는 독일 전통 스타일의, 담백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자랑하는 라거 맥주랍니다.
사실 IBU SRM 이런건 잘 모르겠는데 가서 설명 들을 때는 쓴맛에 관련이 있다고 해서 새겨 들었었는데 까먹었네요 ㅋㅋ..
가나다라 브루어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인터넷에 치면 홈페이지가 있어서 찾아 보고 가시면 좋을 듯 하네요
네.. 사실 저는 그런 거 잘 모릅니다. 그냥 먹어보고 제 입맛에 맞는 것을 찾는 것이죠 ㅋㅋ
맥주 기계에도 가나다라 브루어리에 맞는 로고들이 이쁘게 박혀있습니다.
시음잔을 따라주시는데 종류별로 다 따라주고 인원이 많아서 2잔씩 따라주니 미안하더라구요 ㅋㅋㅋ
이뻐서 찍었습니다 ㅎㅎ
맨 아래서부터 도수와 쓴맛이 약한 소나기 헬레스부터 왼쪽 위까지 점촌 IPA를 모두 시음해봤습니다.
전 점촌 IPA가 도수가 가장 세지만 시트러스향도 진하고 맥주의 쓴맛도 적당한게 입맛에 맞았습니다~
그래서 시음은 시음이고
한잔 낮술 먹고,,,
갈때는 어떻게 가지 하는 생각이였는데 사장님께서 시내에 갈 일이 있으시다면서 픽업까지 해주셨습니다 ><
친절하시고 인상도 너무 좋으신 분들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원이 많은지라 나눠서 저는 택시를 부르고 가기전에 한잔더... ㅎㅎ
가나다라 브루어리는 전국 수제매장에 거래되고 있다고 하는데 제가 아는 곳도 있었습니다. 다음에 가면 반가울 것 같네요 ㅎㅎ
소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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