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oldenman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갈비탕 먹스팀 되겠습니다!
비오는 날에는???!!!
저는 갈비탕이 생각납니다 ㅋㅋㅋ 뜨끈한 국물에 야들야들한 갈빗살!
이 곳은 9년차, 이제 횟수로는 거의 10년된 저의 맛집니다.
처음 갔을 때를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
지금은 그 때와 조금 다르고 이런저런 우여곡절도 많은 식당이었습니다만,
아직까지 살아남아서 계속 맛 볼 수 있다는 것이 기분 좋은 그런 곳입니다.
본래 고깃집입니다만,
갈비탕으로 더 알려져서... (그 이유는 아래 보시다보면 알게 됩니다 ^^)
한 때, 갈비탕 메뉴를 없앴다가... 다시 부활하기도 한 그런 곳이지요.
지금은 고기도 잘팔리고, 갈비탕도 잘 팔리고 ~!
장안문 옆 장안시장 주변 왕복 2차선의 좁은 길가에 자리잡고 있어요.
주차는 서너대 앞마당에 가능, 그리고 길가 주차라인에 가끔 빈자리 있습니다.
자리가 없으면 건너편에 개구리 주차하기도 합니다.
몇달만에 갔더니 가격이 올랐네요 ㅜㅜ
1년전만해도 수년간 7천원을 유지하다가... 작년 가을에 8천원으로 한 번 올렸었는데, 아마 최저시급 인상 때문인지 9천원이 되어 있네요.
그.래.도. 싸다 느껴지는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1인1주문 기본이라는데서 뭔가 스멜~
오늘은 갈비탕만 먹으러 왔지만!
저기 구이용 고기도 결코 비싼게 아닙니다! (가격 올리기 전엔 진짜 공짜같은 느낌도 들었지요)
(다음에 구워먹으러 가면 또 포스팅할게요 ㅋㅋㅋ)
기본 찬은 깔끔합니다.
가위로 잘라드시면 되구요. 기본 반찬은 셀프로 얼마든지 더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제가 종종 먹스팀에서 하는 말이 있지요.
"양"은 곧 "맛"이다.
저렇게 고기가 물 밖으로 쌓여나와 있습니다.
그것도... 갈빗대 뼈가 없는 상태로 순 고기만으로 말이죠.
다른 무조각같은 훼이크도 없습니다.
고기,국물,파.... 이게 전부!
사실 9년전 처음 왔을때는 뼈가 있었고,
당시 고기의 쌓임은 물밖이 아닌 그릇높이 이상이었습니다.
(갈비탕 고기 자르다가 손에 쥐나는 경험 해보신 분?!)
아마 이 가격에 저 양이 되는 비결이...
고기가 갈비탕용으로 따로 있다기 보다는 구이용으로 손질하다가 막 썰어서 내서 가능한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얼마나 푹 삶았는지, 야들야들하고 질기지 않습니다.
다만, 양도 많고 지방부위도 적지않게 섞여있어서 먹다보면 좀 느끼할 수 있습니다. (호불호 인정, 하지만 양으로 모두 용서됨)
그릇이 작은게 아닙니다.
어지간한 냉면집 대짜 냉면그릇 크기입니다.
보통의 여자분은 절대로 다 못먹는 양입니다. (그래서 1인1그릇 ㅋ)
- 상호 : 리틀본수원갈비
- 주소 :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조로933번길 20
- 전화 : 031-241-8434
- 영업시간 : 매일 11:00~21:30 명절 휴무, 월요일 휴무(둘째주, 넷째주)
비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든든한 갈비탕 ㅋ
다음 비올 때 한 번 도전해보세요!
뽀나스!
포장해와서 먹으면 한그릇으로 두 세끼가 든든해지는 그런 마법같은 일이 가능해지죠. 저 냄비가 3리터짜리입니다. 국자가 숟가락같네요 ;
(포장은 2인분부터 가능 - 위 사진은 1인분 양)
안녕하세요 muksteem 전국 맛지도 등록 알림봇입니다. 본문에 있는 주소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조로933번길 20]로 본 글이 먹스팀 전국 맛집 지도에 등록되었습니다. (혹시 주소가 틀리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확인하러가기먹스팀 맛집 지도는 https://muksteem.com에서 이용가능하며, 새롭게 업데이트 됐습니다.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약소하지만 보팅 하고 갑니다.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
저녁 퇴근전에 이 글을 보니 너무 너무 배고프네요. 저도 갈비탕좋아하는데 가격대비 양도 푸짐해보이고 너무 맛나보이네요. 수원이 역시 갈비가 유명하군요. 사무실이 화성이고 수원쪽 가끔 나가는데 꼭 한번 들려봐야겠습니다. 아!! 식욕 장난아니네요 ㅜㅜ
양은 제가 보증합니다! 정말 이에요!
공기밥은 한 숟갈도 안드시고 나가는 분도 많이 봤어요 ㅋ
고기 진짜 최고내요
제가 간 갈비탕집하고는 차이가 넘 심하네요 흑흑
즐거운 하루되세요🍀
비록 수입산이지만, 한우로는 저가격 못받죠 ㅋ
세상에나 ... 제가 봐왔던 갈비탕은 그저 갈비스프였네요~~~
정말 맛나보입니다~~ ^^ 꼭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8천원할때 포스팅했어야되는데! 하며 후회중입니다 ㅜㅜ
갈비스프 ㅋㅋㅋ 표현 재밌어요!
오 빛깔부터 맛나보여요!!!
갈비탕 비주얼 최고네요
먹고싶네요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식당 테이블은 드럼통같은 실내포차 스타일의 약간은 허름한 느낌인데요.
막 썰어넣은 고기가 압권이지요 ㅋㅋㅋ
역시
갈비탕 맛집의 정석은 고기 양인 듯 싶습니다
그릇이 작은게 아니지요~!? 국물보다 고기가 많네요 ㄷㄷ 수육같아요ㅋㅋ
맞아요 ㅋㅋㅋ 고기가 국물보다 많아요 ㅋㅋㅋ
고기 건져먹다 지칩니다.
한잔 하고 들어가는데,
술만 마셔서 그런지
갈비탕이 유독 맛있어 보이네요.
집에 가서 라면이라도 하나 먹고 자야겠네요 ㅎ
야식은 잘 드셨나요?
해장엔 라면이죠~!
제가알고있던갈비탕생각하며내렸는데....사진보자마자..여긴진짜다!!여긴진짜다만반복이네요 저꼭여기가겠습니다!!하고주소를보니 서울장안동인줄알았는데수원이군요ㅜㅜ
ㅜㅜ.... 일부러 멀리까지 오기엔 또 좀 그렇군요!
진짜는 진짜에요. 고기 건저먹다 지치는 갈비탕이거든요.
와 엄청난양이네요 ㅎㅎ
오늘하루도행복하세요~
오늘도 맛난거 먹어야겠어요.
역시 맛난거 먹는게 행복아닌가 싶어요 ^^
먹스팀이란 것도 있군요!
스팀잇의 먹스팀은 광고없는 청정 먹자정보랍니다 ㅋ
고기가 정말 푸짐합니다.
10년간 다닌 단골집이라니 맛은 의심할 여지가 없겠네요.
저도 나만의 단골집 하나 개발해 놔야겠어요.^^
흐흐 저에게는 '호'입니다만, 본문에 적은대로 느끼하다는 평도 있었어요.
물론 '양'에 있어서는 아직까지 불만비슷한것도 못들어 봤습니다 ㅋㅋㅋ
맛나겠네요 ㅎㅎ 집이랑 가까워서 더 좋을듯!
그나저나 코모도는 또 왜이리 힘을 못쓰고.. ㅜㅜ
모 거래소 FUD가 장난 아니네요....
이럴때 일수록 맛난거 먹고 힘내야죠!
워후~~ 양도 양인데 맛까지 있으니 단골이시겠죠? ㅎㅎ수원은 정말 갈비의 도시답네요~!
맛또한, 제 기준으로는 합격입니다. (양=맛)
수원으로, 놀러오세요!
갈비량이 정말 장난이 아니네요. 갈비탕이 아니라 완전 수육탕이네요.
흐흐흐 9천원으로 오른게 좀 아쉽긴하지만... 만원이면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