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슴슴이( @seumseum )입니다!
아는 언니가 쿠킹스튜디오를 개업해서 그곳에 잠시 요리를 배우러 다닌 적이 있어요.
쿠킹스튜디오는 기존의 요리학원과는 달리 각 컨셉에 맞춰 다섯가지에서 여섯가지 요리를 배우는 곳인데, 그날 배웠던 요리 중 가장 간단한 양파쨈만드는 방법을 오늘 소개해드리려 해요!
사실, 양파로 쨈을 만들어? 하는 반응들이 지금 눈앞에 그려지는데 가능하답니다! 맛까지 정말 좋아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께요!
양파와 설탕의 비율 3:1
재료는 간단합니다. 양파와 설창 그리고 소금 약간만 있으면 되고 레몬은 기호에 따라 넣어주셔도 되고 안넣어주셔도 되세요. 맛의 차이는 그닥 없더라구요.
저는 한때 먹기 위해 양파를 그렇게 많이 사용하지 않았어요. 매끈하고 적당한 크기의 양파를 두개를 골라 속살만 보일 정도로 껍질을 까 줍니다.
그리고 갈아주어도 되지만, 갈거나 채썰지 않고 볶음밥을 만들때 썰듯 썰어주셔야 만든 후 양파가 씹히는 식감이 좋기 때문에 적당하게 썰어줍니다.
적당한 크기와 깊이의 냄비를 골라 살짝 기름을 둘러준 후 쎈불에서 양파가 숨이 죽을정도로 볶아줍니다.
양파의 숨이 죽고 바닥에 양파에서 나온 물이 조금 고이기 시작할때 양파의 설탕을 넣어줍니다. 설탕은 한번에 넣는것 보다 농도를 봐가면서 조금씩 넣는게 중요해요. 여기다 소금을 아주 조금 넣어주어요.
설탕을 넣으면 물이 흥건하게 생기기 시작합니다. 이때 쎈불에서 10여분 정도 졸인 후 중간불로 낮추고 좀 더 끓이고 나서 자작해지기 전 약한불에 계속 끓어주어요.
약한불에서 계속 끓여주면 빛깔이 점점 노르스름해지면서 졸여집니다. 어느정도 꾸덕함이 있을때 다 완성되었으니 식은 후 준비한 통에 담아주면 되어요.
만들고 난 후 바로 친구네 자취방으로 또띠아와 치즈를 함께 사들고 달려갔습니다.
이날, 친구와 낮에 맥주한잔 하기러 해서 너무나도 신나있었어요, 집에서 적당한 안주거리로 이렇게 또띠아 위에 양파쨈을 발라 피자치즈를 솔솔 뿌린 후 전자렌지에 돌리면 양파쨈 피자도 완성된답니다.
빵에 발라먹어도 좋고, 요거트에 첨가해서 먹는것도 좋아요!
참, 오븐이 있다면 양파쨈 피자의 맛은 좀더 담백하고 맛이 더욱 풍부해지니 참고해주세요!
더불어 오미자차와의 궁합도 아주 좋답니다.
살짝 씹히는 양파의 식감, 달콤하고 향긋한 양파쨈이니 양파가 집에 남아돌때 여러분도 한번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
너무 맛있어보여요!!!!!! 팔로드립니당 :)
ㅋㅋ 감사합니다. 백종원레시피를 매번 실패하는 요리고자도 쉽게 할 수 있는 음식이랍니다 ㅋㅋㅋㅋㅋㅋ
저도 팔로햇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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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양파쨈은 어디에 먹으면 좋을까 궁금했는데! 피자가 있었네요 +ㅇ+
바싹 구운 토스트에 발라먹어도 굉장히 맛있어요! 양파쨈이 달짝지근하면서 양파향이 살살 ㅋㅋㅋ
빵에 발라먹으면 마늘빵?같은 양파빵 풍미가 느껴질꺼에요 ㅋㅋㅋㅋㅋ
아 생각해보면 양파의 단맛이있으니까
쨈을 만들어도 괜찮겠네요! 오 몰랐었는데!!
그죠그죠? 저도 쿠킹클래스 통해서 배웠답니다 ㅋㅋㅋㅋㅋㅋ 요리고자도 쉽게 이렇게 피자를 구울수있다며 ㅋㅋㅋㅋㅋㅋㅋ 푸딩도 쉽게 만드신 기린님도 쉽게 만드실 수 있으실꺼에요
우옹 양파쨈도 있군용!!!
먼가 딸기쨈, 포도쨈보다 훨씬 건강한 맛일것 같아용ㅎㅎㅎ
사실 설탕을 넣어서 조금 ㅋㅋ 아쉽지만 설탕대신 꿀을 넣던가 유기농 설탕을 넣는 걸 추천드리고 싶어용!
그럼 좀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겠죠 ? ㅎㅎ
푸핫 오늘도 왠지오실꺼 예상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ㅋㅋ 오미자차도 정말 좋지만, 양주랑 잘 어울릴것같은 생각이 자꾸 드네요. ㅋㅋㅋ
엌..... 그러고보니 .... 잘어울릴거 같네요!!!!! ㅋㅋㅋㅋㅋ
저렇게 간단하게 잼을 만들수 있다니 ㅎㅎㅎㅎ 지금은 집에 엄마가 만들어준 블루베리잼과 제주도에서 사온 녹차스프레드가 많이 남아서 다먹고 나면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ㅎㅎㅎㅎ
오호! 혜란님은 아마 저보다 더 맛나게 만드실거 같아요 :-) ㅋㅋㅋㅋ 그나저나 엄니께서 만들어주신 블루베리쩀... 넘나 탐나여
와 양파잼도 있었네요ㅎㅎㅎ
맛이 궁금해집니다 ^^
ㅋㅋ 네 양파로 쨈이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