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브런치카페에 다녀왔어요.
유어 플레이스.
Your place라 ..왠지 좋은 느낌
심각하게 커피를 볶는다?ㅎㅎ
귀여우신 사장님..
방배동 토박이인데..최근 몇년새 사당역쪽에.
예쁘고 맛있는 카페나 빵집들이 많이 생기는거 같아 흐뭇합니다.
유어 플레이스도 그런곳 중 하나인데..
오늘 다녀온 결과..추천 날립니다.
우선 메뉴판을 보면.
가격 괜찮고, 브런치가 어찌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몇개 안되는 테이블에 사람이 꽉차있고, 심지어 줄을 지어 기다리는 분들..이런 외부조건만으로도 왠지 기대감이 배가되는 느낌적인 느낌!
수제청도 판매하나봐요. 선물용으로도 괜찮을꺼같아요.
내부는 손님분들이 계셔서 못찍구ㅜㅜ
(네이버에서 퍼왔어요. 감사)
카페분위기는 고즈넉한 분위기(?) 뭔가 앤틱스러운.
오늘 자리를 함께하신 지인분들이 다섯 분이라.
다섯개 메뉴를 시켜봤어요.
핫 잉글리쉬가 나왔어요.
메뉴판의 사진보다 훨씬 알차게 나왔네요.
역시 사진보다 더 훌륭한 프렌치 치즈 토스트.
와플 브런치.
맥주가 매우 당기는 맥앤 치즈.
아끼지 않은 치즈ㅋㅋ
그리고 한결같은 취향 .
이젠 여름이니깐 아이스라떼(다섯명 모두)
라떼맛도 역시 ' 심각하게' 커피를 볶으신 사장님의 마인드가 베어있네요. 훌륭합니다.
거의 화이트캐롯에 버금가는!
다음 모임도 이 곳에서 하기로했어요.
추천합니다!
유어 플레이스.
서초구 방배동 방배천로2안길 96
02-6053-0377
하..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