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al] 뮤지컬 ‘젊음의 행진’_20180220

in #musical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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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yoosm.lee입니다 ^^

[ 뮤지컬 ‘젊음의 행진’ ]

제가 뮤지컬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ㅎㅎ

이 공연은 총 세번을 봤는데요. 2007년 초연 때와 2009년, 2013년에 친구랑 마지막으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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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천방지축에 실수투성이 여고생이었던 오영심의 나이도 어느덧, 서른 다섯 살.
공연기획자가 된 영심이는 한때 스타였던 형부와 함께 콘서트 ‘젊음의 행진’ 을 준비하고 있는 공연장에서 전기안전점검을 나온 왕경태와 우연히 만난다!

오랜만에 학창시절의 추억에 빠지는 두 사람. 연필신의 도움으로 얼떨결에 학교 대표로 장학퀴즈에 나가는가 하면, 인기스타의 공개 방송을 쫓아 다니는 천방지축 여고생 영심이와 그런 영심이에게 라디오 사연응모로 일편단심을 전하는 경태의 모습은 예전 그대로다.

하지만 즐거운 추억 여행도 잠시뿐, 콘서트를 앞두고 리허설이 한창 진행되던 중 갑자기 일어난 정전사고로 공연장은 아비규환으로 변하고 마는데...

과연, 콘서트 ‘젊음의 행진’은 무사히 공연 될 수 있을까?

2007년 초연 때 영심이와 왕경태는 김지우배우와 이지훈배우의 조합으로 봤습니다.
2009년 때는 지연배우와 김산호배우였구요. 2013년에는 어떤 배우들이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ㅎㅎㅎ
근데 이 공연에서는 주연배우들 보다 ‘상남이’ 역할이 훨씬 매력적이고 기억에 남습니다. >_<
2007, 2009년 모두 전아민배우(본명 전역산, 현재 활동명 전민준)가 공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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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에 꼭 있는 중성적인 매력의 여학생 역할이였는데 전아민배우가 역할소화를 너무 잘했거든요. 그리고 나중에 영심이가 기획하는 공연에서 현진영의 ‘흐린기억 속의 그대’를 카리스마 넘치게 공연하는 역할로 1인 2역을 합니다~!!
이게 너무 멋져요 ㅠㅠ 꺄~ ㅎㅎㅎ(근디 이름을 자꾸 바꾸네요 ;;;;;)

2013년에 관람한 증거사진이 아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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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초연부터는 80년대 음악들로 공연했지만 2015년에 90년대 음악들로 교체를 했다고 하네요. 박진영, R.ef, 지누션, 핑클등의 노래가 나온다고 하니 다시 보러 가야겠어요 ㅎㅎㅎㅎㅎ

이 공연이 올해 3월 13일부터 5월 27일까지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다시 공연된다고 합니다. 올해의 상남이는 역시!!! 전아민배우(전민준)네요~~ 대체불가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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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일정 참고하시고 좋은 공연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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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뮤지컬 관람 너무너무 좋아해요 :)
90년대 음악들이라니 저를위한 공연같네요 ㅋ

공연 보는 내내 흥겨워요~ ㅎㅎ 엄청엄청 신나요~~^^

신보라님도 나오는군요 !!!

지난시즌부터 신보라배우가 영심이를 하고 있나보더라구여 ㅎㅎ 노래 잘 하니까 잘 할거 같아요~^^

우와~ 정말 재밋을거 같아요~

굉장히 흥겨운 공연이에요~ ㅎㅎ 영심이와 왕경태의 시대를 아신다면 너무나 공감되고 잼있게 즐기실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