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철님, 과거로의 여행을 준비하셨군요. 사실 화질은 beta가 더 나았지만 미국의 야동이 VHS로 대량 유통되어 mainstream이 되었다는 후문이..
대문달린 TV는 참 추억이 많습니다. 집마다 없었기에 동네 친구집이나 만화방에 모여서 10원씩 주고 보던 기억과 그 무서웠던 전설의 고향, 구미호 편에서는 혹시나 TV를 뚫고 나올가봐 꼭 닫아두었던 기억도 나는군요. ㅎㅎㅎ 마지막으로 지금은 표준이 되어버린 리모콘 (remote control)에 대한 소개도 추가해주세요. 보통 집안의 막내가 리모콘 역할을 대신하고 돌리는 채널 선택기가 고장나면 "뺀찌"로 잡아 돌리던 가난했지만 행복했던 시절,,그립군요. 감사합니다.
빅맨님 마지막 뺀찌가 ㅋㅋㅋ
저희집엔 일자모양 드라이버가 콕 박혀있었는데 ㅎㅎ
점점 편리해지는것은 맞는데..
점점 정감이 없어져가는듯 한 느낌은..
지금의 제가 아직 이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인가 싶을 때가 많아지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