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rnotherus oderatus, 또는 흔히 알려진 커먼 머스크 터틀(common musk turtle) 혹은 "stinkpot" 은 매력적인 작은 거북이입니다. 이들의 작은 등껍질 안쪽의 얌전해 보이는 행동과 함께, 이들의 일부 행동은 활기넘치는 모습 또한 보여줍니다.
커먼 머스크 터틀(Stinkpot) 은 얼굴 옆면과 코(혹은 주둥이) 사이의 위와 아래를 가로지르는 특징적인 베이지색 혹은 노란색의 뚜렷한 두 줄을 지닌 작은 거북입니다. 이들은 돔 형태의 등껍질과 여성복처럼 생긴(plastron) 배갑을 가지고 있으며, 턱 아래에서 목 사이에 콧수염 비슷한 작은 촉수같은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크고 어두운 눈이 증명하듯, 주로 야행성입니다. 그들의 야생 서식지에서는 저녁과 이른 아침에 하천 아래쪽에서 먹이를 먹기위해 그들의 긴 목을 쭉 뻗는 모습과, 수면 아래에서 고개를 들어 숨을 쉬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커먼 머스크 터틀은 또한 깊은 물속에서 살 수 있을 정도로 수영을 잘하는 편이며, 마치 캐나다 기러기가 이동하듯, 물속에서 목을 쭉 뻗고 장거리로 수영할수 있습니다.
야생에서 사향거북의 서식지는 캐나다의 퀘벡(Quebec)과 남 온타리오(southern Ontario)에서 미국의 플로리다와 텍스사, 위스콘신 사이입니다. 다른 머스크 터틀류와는 다르게, 커먼 머스크 터틀은 소금기가 있는 물에 내성이 없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그들은 천천히 흐르는 물이나 멈춰있는 물을 좋아하며, 대부분을 수생 거북처럼 물속에서 보내며, 드물게 육지로 올라와 햇빛을 쬐곤 합니다. 야생환경에서 그들은 중력을 무시하는듯 수직에 가까운 각도의 나뭇가지를 타고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커먼 머스크 터틀은 수생 달팽이나 죽은 생물의 시체, 물고기의 알, 지렁이, 거머리, 수생 곤충, 애벌레, 수생 식물등을 먹습니다만, 아성체 시기에는 좀더 육식에 가깝습니다. 그들은 뾰족한 부리와 강한 턱을 가지고 있어 그들을 핸들링 할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모든 커먼 머스크 터틀이 물려고 달려들지는 않지만, 그들을 괴롭힌다면, 그들은 순식간에 목을 쭉 뻗어 그들의 등갑을 잡고 있는 수상한 손가락을 물어버릴 것입니다. 이러한 행동양식은 야생 거북에게서 더 뚜렷히 나타납니다. 다른 수생거북과 비슷하게, 커먼 머스크 터틀은 기생충에 감염되기 쉽기 때문에, 야생 개체를 펫샵에서 분양을 받았을때 관리를 소홀히 하면 빠른 속도로 위험한 상태가 될 수 있어 거북을 괴롭히는 주 스트레스 요인이 되기도 하고 생명이 위험해질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공격성과 기생충)으로 야생개체를 들이는 것은 가격이 싸다 하더라도 피하는 것이 좋으며 다소 가격이 비싸더라도 CB(captive bred)개체를 추천합니다. 거북을 기르는 환경에 따라 다른 선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사육환경하에서 우리는 이 거북들에게 그들의 야생 환경과 최대한 비슷한 환경을 제공해 야생의 습성을 유지하고 최소한의 스트레스를 주기를 원합니다. 그들이 소형 거북인 관계로, 얕은 플라스틱 케이스를 제공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또한 수조에서 기르는 것도 꽤나 괜찮은 방법입니다. 개인 취향대로 구성하세요. 일부 Stinkpot 들은 매우 호기심이 많고 활발한 반면, 다른 일부는 매우 겁이 많고 잘 놀라기도 하므로 이런 경우 화분 뚜껑같은것을 이용해 숨을 수 있는 은신처를 만들어 스트레스를 덜 받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필자는 아래 사진과 같이 작고 매끄러운 돌과, 부드러운 플라스틱 수초를 이용해 그들이 쉽게 그들의 머리만 내놓고 숨을 수 있는 은신처 구획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야생성 개체들에게는 일광욕을 위한 램프같은것은 필요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거북들 또한 UV-B 램프 없이도 성공적으로 사육이 가능합니다만, UV-B 램프를 설치하고 싶다면 설치해도 큰 상관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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