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병법 [모공편] 지피지기를 실천하라
조조가 말했다
"적을 공격할 때는 반드시 먼저 꾀를 내어 도모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 온전히 굴복시켜라
- 유혈전을 피하라
- 불리할 때는 피하라
- 적에게 승리를 안겨주지 말라
- 미리 이기는 조건을 만들자
지피지기면 백전불태
한비자 오두에서는
"요즘 버릇이 좋지 않은 자식들은 부모가 나무라도 행동을 고치려 하지 않고, 마을어른이 꾸짖어도 움직이려 하지 않고, 스승이 가르쳐도 전혀 변함이 없다. 부모의 사랑, 마을어른의 지도, 스스의 지혜라는 3가지 도움이 더해져도 끝내 움직이지 않고, 털끝만큼도 고치지 않는다. 그러나 고을의 관원이 병사를 이끌고 나라의 법령을 집행하며 간사한 짓을 하는 자를 색출하러 다니면 이내 두려워하며 그 태도를 바꾸고 행동을 고친다. 부모의 사랑으로는 자식을 가르치기에 부족한 까닭에 반드시 고을 관원의 엄한 형벌에 기대야 한다. 백성은 본래 사랑에게는 교만하지만, 권세에는 복종하기 때문이다."
난세에 한가하게 '수제'가 전제되어야 '치평'이 가능하다는 고답적인 이야기를 해서는 안되는 이유를 지적한 것이다.
손자병법이 지피지기의 인화로는 단지 위험에 빠지지 않을 뿐 승리를 기약할 수 없고 반드시 천시와 지리를 아는 지천지지까지 이루어야 승리를 기약할 수 있다고 언급한 것과 취지를 같이 한다. 국가존망이 오락가락하는 전쟁의 시기는 난세의 대표적인 경우에 해당한다. 맹자처럼 한가하게 인화만 이루면 승리를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해서는 안된다.
Jojo said
"When attacking an enemy, you must start with figuring out the plan first."
- Give it to me.
- Avoid bloodshed
- Avoid disadvantages.
- Do not let the enemy win.
- Let's make a pre-win condition.
"The children who do not have good habits these days do not want to change their behavior even if their parents are wooden, and they do not try to move even if they are rebuked by the village elders, but they do not change even if the teachers teach them. However, if a ruling officer leads a soldier, enforces the laws of the country, and goes out to search for someone who does a good job, he is usually afraid, changing his attitude, and correcting his behavior. Because it is not enough to teach the children of love, it is necessary to expect the hard punishment of the ruler of the city because the people are originally proud to love but subject to authority.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conclude that it is not only dangerous but also can not pledge victory and can win the victory if it is up to the supporters who know the world and geography. The period of war in which the state of national residence goes back and forth corresponds to the representative case of the aristocracy. You should not argue that you can achieve victory if you only make prints at leisure like Mencius.
조조 같은 사람이 되고싶네요 ㅎㅎ
흔히 알려져 있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의 구절입니다. 백전백승이 아닌 백전백태로 백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고 이야기 하죠. 단순히 적과 내가 강하고 약하고를 아는 것이 아닌, 전쟁의 이전에 나를 준비하며, 전쟁이후의 결과에서도 더 차후를 준비 할 수 있는 나를 알아가는 지피지기 입니다.
한비자의 오두 구절이 나온 의미도, 전쟁 이전에 그리고 다음 전쟁이전에 준비되지 않은 자는 무엇도 맞이 할수 없다는 의미로 인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국가나 문화도 이와 같은 수많은 준비의 결과물이고 진행형이라고 생각됩니다. 교육이나 현재의 문화수준을 지적하는데 그치지 않고 다음의 교육이나 문화를 준비하기 위한 지피지기를 해나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