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7월 10일 화요일 신문브리핑(약식) #
"감사(thanksgiving)는 Thanks로 사례한 후 Giving으로 주는 것이다."
- 웰스 속담
1.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금융사 종합검사를 비롯한 금융사의 영업행위에 대한 감독·검사 및 제재 수위를 높여 가겠다고 밝힘
- 종합검사는 금감원이 특정 금융사를 지목해 집중적으로 영업 및 인사, 경비 집행 등 경영실태 전반을 검사하는 제도로서, 윤 원장은 “검사·조사 결과 조직적으로 진행된 불건전 영업행위가 적발되면 영업정지 및 경영진 해임 권고 등 엄중 징계할 것”이라고 밝힘
2.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북한의 롤모델로 베트남식 경제개발 방식을 제시함
- 북한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대 압박’ 카드도 한 달 만에 들고 나온 것으로 보임
3. 미국과 중국이 각각 340억달러(약 38조원)어치의 상대방 제품에 추가 관세를 물리는 통상전쟁을 시작한 뒤 양국 산업계에 예상치 못한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음
- 자동차 등 타격이 클 것으로 관측된 분야 외에 해운, 철도, 영화, 의류/신발 등 직접적인 관세 부과 대상에서 빠진 산업에서도 타격을 입는 기업이 생겨나고 있으며, 이와 관련 미국 전기자동차 기업 테슬라가 중국 판매가격을 20% 인상함
4. 올해 폐기되는 초대형 유조선(VLCC) 수가 지난해 15척에서 크게 증가한 50척으로 연간 기준 역대 최다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현지시간) 보도함
- 석유수출국기구(OPEC) 등 주요 산유국의 감산과 함께 셰일오일 생산으로 미국의 원유 수입이 줄어든 데다 해상 운송 수요가 감소했고, 운임도 떨어진 영향으로 분석됨
5. 소득공제 상품인 연금저축펀드에 개인투자자의 목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음
- 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6일까지 연금저축펀드로 8025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84억원이 더 증가한 것임
6. 경상남도가 지역 16개 중소 조선기자재업체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베트남에 파견해 수출 상담회를 연다고 9일 발표함
- 인도네시아에 파견하는 무역사절단은 강림인슈, 쓰리에스, 지에스하이테커 등을 포함한 8개 기업으로 11일 자카르타에서 단체 및 개별 수출 상담회를 열게 되며, 이어 12~13일은 조선소가 밀집한 수라바야에서 국영 조선소 등 4곳을 방문해 수출 상담과 현장시찰, 참가 기업 프레젠테이션 등을 진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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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파인더 경제 07.10]
@ 윤석헌 금감원장 "금융사와 전쟁 불사" → 노동이사제 도입·종합검사 부활
↳ 소비자 보호를 금융감독 혁신의 가장 큰 목표로 삼겠다는 의지...금융위와 입장차로 충돌 가능성
☞ 금융소비자 보호라는 명분만 놓고 보면 틀린 방향 아니지만 금리 규제·경영 개입 등 '경영자율성 훼손' 비판도
↳ 금리조작 전면조사·약탈적 금융행태 종식 계기 : 새로운 사업 보다는 이자에만 매달려 서민들의 등골을 빼먹는 행태는 묵과할 수 없다는 것
▲ 지배구조 감시하는 검사역 신설 : 공정위와 협력시스템 구축해 금융권 일감몰아주기 정조준, 키코 사건 원점서 재조사
※ 윤석헌 원장 "삼바 감리 조치안 원안 고수할 것" : 2015년 '고의 분식' 입장 유지
[주요 이슈]
※ 최저임금위 현장 보고서 : 노동계"최저임금 1만790원" 근로자 "8000~8500원 적당...많이 오르면 고용 줄어" 기업주 “문 닫을 판, 동결”(중앙 1면)
▲ 경제 6단체(경총,상의,중기중앙회 등) 공동성명 '최저임금 사업별 구분 적용과 합리적인 수준 인상' 촉구
↳ 대기업이 감내할 수 있는 인상폭이라 해도 중소기업과 영세 소상공인에게는 생존 위협할 수준일수 있으며,
↳ 재계의 '최저임금 차등적용' 꼼수 : 소상공인 어려운 형편 말하지만 결국 최저임금 낮추려는 '협상용'이라는 시각도
▲ 홍종학 중소벤처부장관 "최저임금 인상은 경제 환경 고려해 인상속도 유연하게 해야"...속도 조절(매경 1면)
o 국민연금 수익률 4분의 1토막 났다 : 기금운용본부장 없이 1년, 작년 7.28%→올 1.66% 수준...정기예금보다도 못한 상황 (조선 1면)
o 정부,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10% 이상 늘어난 470조원대 수퍼예산 편성 방안 검토 : 당정, 일자리-복지분야 늘릴듯
☞ 올해 일자리 예산에도 '고용참사' → 예산이 모자란 것이 아니라 정책 방향의 잘못 지적...내년 일자리 예산 확대에 우려
▲ 내년 신생아 1인당 예산 1억 돌파 : 올해 신생아 32만명 전망 속에 예산 4조3000억원 추가 책정,내년 저출산 예산 35조원 달할 듯(조선 14면)
o 산업단지 업종규제 '네거티브 방식'을 전환 : 문 대통령 "(규제 완화) 답답하다" 질책에 안 되는 업종만 명시해 제한
o 국토부, 아시아나항공의 불법 외국임원 재직 사실 알고도 묵인 논란 : 조현민 진에어 재직논란때 사실 확인
↳ 국토부 "시간 오래돼 확인 어렵고 당시 경위 몰라 문제 안삼기로" 해명...법조계 "진에어 사건과 형평 안맞아 처분 시효도 없는데 왜 덮나" 비판
▲ 기내식 업체 변경 1600억(중국 하이난 그룹 투자금)은 금호산업 인수 때 생긴 홀딩스 부채를 갚으려는 목적이었다고 지적
o 원자력학회 "산업 기반 뿌리째 흔들려...정부, 탈원전 정책 공론의 장 마련하라" : "독선적 정책 바꿔야" 기자회견
o '배당 오류' 삼성증권 직원들 회의실서 서로 상의하며 주식 매도 : 3명 구속·5명 불구속, 변동성 완화장치 발동에도 매도 계속
o `발암의심` 고혈압약 128개 계속 판매금지 : 식약처 중간조사 결과 발표, 안전 확인된 91개 판매재개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경제 동향·정부 정책]
① 코스피 2,285.80(▲ 12.93) ② 코스닥 808.28(▼ 0.61) ③ 환율 1,111.50원(▼ 5.50) ④ 유가 74.26(▼ 0.27) ⑤금시세 45,078.70원(▲ 21.45)
▲ 급락장세에 얼어붙은 개미…신용투자 보름새 1조 급가 : 일일 거래대금도 반토막
▲ '미중 무역전쟁 지금이 바닥권' vs '경기둔화로 연말까지 주가 하락' : 국내증시 '바닥 논쟁'(한경 20면)
o LG전자 전장사업 출범 5년만에 첫 분기 흑자 전망 : 3분기 영업익 22억, 4분기 142억..1.4조 인수 ZKW(커넥티드카 핵심부품 세계1위)와 시너지효과
o 무역전쟁 우군 확보 경쟁 ①美, EU와 車관세인하 협상…멕시코와는 관계개선 추진 ② 中, EU 시장개방 당근 제시 ③ EU, 美와 협력에 최우선
o 미 상무부, 현대제철 도금강판에 대해 정부의 보조금을 받았을 가능성(한 차례 무혐의 판결에도)에 추가 조사 : 철강 외 산업으로 확산될까 불안
o 브렉시트 담당 장관·부장관 사퇴...메이 소프트브렉시트에 반기 : EU측과 협상도중 돌연 사임, 英보수당 내부분열 격화…메이 퇴진압력 직면 가능성
※ "하반기 전국 주택가격·거래·공급 모두 떨어질것" : 주택산업연구원 시장 전망
▲ "종부세 올려도 집값 결국 오를것" 강남 부동산시장 무덤덤 : "매물도 없고 거래도 없어" 관망세, 금리인상과 맞물리면 침체 가능성(동아 B2)
▲ 허위매물신고 급증 : 올들어 4.4만건 작년 대비 2.5배, 집주인 "우린 왜 적게 올랐냐"...`중개업소 미끼매물` 집중 신고
▲ 서울 중계수수료 5년새 4배 ↑ 집값 뛰니 '복비 갈등' 폭발 : 9억 넘는 집 급증…0.9% 요구, 집 사고팔면 2천만원대 '훌쩍'(한경 1면)
▲ 런던·시드니 하락세...글로벌 집값 상승세 주춤 : 정부 세금·대출 규제·저금리 영향, 오랜 가격 상승으로 피로도 쌓여
o 금융권 노사 '52시간 근무' 끝내 합의 불발 : 노조 “63세 정년·58세 임금피크” 사측 “인사적체·청년고용 역행”
o 물가관계차관회의 : 유가상승·대중교통 요금 인상 조짐에 공공요금 인상 최소화
[팩트파인더 정치 07.10]
@ 인도 삼성 공장 준공식 참석한 문 대통령에게 90도 인사 등 이재용 부회장의 낮은 자세가 언론 1면 장식
↳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의 해외 공장 방문은 당연한 것인데 뉴스가 되는 비정상적인 상황이라는 지적과 함께
↳ 기업 정책 전환 기대(보수언론) vs 소득주도성장 후퇴·대법원과 검찰에 잘못된 신호를 경계(진보 언론)하는 시각 상존
☞ 문 대통령 "삼성이 일자리 더 만들어달라" 이재용 따로 만나 국내투자 당부 → 상당한 압박으로 비춰지기도...
▲ 이재용 부회장 파격적 국내 투자방안 내놓을듯 → 경영 전면에 나설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분석
☞ 문 대통령 인도 순방 "4강 수준 협력"...모디 총리, 11곳 동행하며 '예우' : 모디 총리 제안으로 삼성 공장 가는길 지하철 타기도
↳ 문 대통령 "내 딸이 요가 강사" 깜짝 공개 : 참모도 몰랐는데 연설문에 추가… 인도에 친근감 표현 ‘마음잡기’
▲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 참석 "인도 스마트시티 건설 한국 기업 참가 희망" : 손경식·박용만 회장 등 한국 CEO 사절단 100여명 참석
[폼페이오 방북 '빈손' 후폭풍]
※ 미국, 비핵화 협상 회의론 확산....북한을 다시 압박하는 '플랜B' 의견 대두 : 美의회 '한미 연합훈련 재개' 강경론
☞ 트럼프, 트위터에 "김정은이 합의 지킬 것 확신"..."중국, 비핵화 부정적 압력행사 의심" 배후론 제기
↳ 김 위원장과 신뢰를 바탕으로 비핵화 협상 이어가겠다는 의지 확인·'빈손' 방북 비판받는 폼페이오에게 힘 실어주기
▲ 한미훈련 카드 써버린 미국, 김정은 움직일 지렛대 찾기 고심...문대통령 운전석론 다시 주목
☞ 폼페이오 "관계개선·안전보장·비핵화 병행 필요" : '단계적·동시적 행동'에 사실상 동의한 것으로 해석돼
↳ 북한 요구를 일부 수용 → '비핵화 일관타결' 원칙이 흔들린다고 지적 : 주한미군 감축 협상 대상될수도
↳ 11월 중간선거에 '북핵'이 악재가 되는 걸 막기 위해 물러선 것으로 트럼프가 북한에 끌려다닐수 밖에 없다는 지적도 있지만,
↳ 대북 회의론이 확산되어 11월 중간선거에 북한 문제가 불리하게 돌아갈 경우 트럼프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모른다는 우려도
▲ 폼페이오 "北, 베트남의 길 따르면 기적 일어날 것" : 하노이서 김정은에 대북 압박·설득
↳ 종전선언이라는 체제 보장을 요구한 북한에 '비핵화가 체제 번영'이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 남중국해 문제 등 안보 현안서 중국과 긴장관계인 베트남처럼 북한도 대중 관계에서 균형있게 행동하라는 메시지
▲ "폼페이오, 숙소도 모른채 깜깜이 평양행" : "만찬엔 푸아그라 등 호화요리·객실마다 과일 가득, 부유한 척"
▲ 김정은 전용기 블라디보스토크에 3시가 체류 : 9월 동방경제포럼 참석에 대비 실무단 태우고 시험비행한듯
[기타 뉴스]
o 송 국방, 성폭력예방 간담회서 "여성이 행동거지 조심해야" : 논란 커지자 "오해 있었다' 해명, 해군 이어 육군장성 성추행 고발
▲ 여가부 장관, 여성시위 다녀온 후 "여러분들 목소리 잊지 않을 것" 글올리자 : "대통령 모욕·남성혐오 동조한 정 장관 파면" 4만명 靑청원(조선 12면)
o 전당대회 앞둔 민주 '카더라 통신' 몸살 : '문 대통령, 이해찬 독대설·김부겸 만류설' 등 유력주자 관련 미확인 정보 난무(동아 8면)
o 안철수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국민이 다시 소환하지 않으면 영원히 돌아오지 못할 수도" : 측근 "총선 즈음 복귀 가능성"
o 한국당 비대위원장, 김형오·김황식·김병준 압축 : "경험 많고 존경 받는 세 분 검토", 국민 공모선 총 101명 추천받아
▲ 김형오 "한국당 혁신 의지 안보여 비대위원장 맡지 않겠다" : "몇번 찾아와 요청했지만 거절" (한경 8면)
o 법사위원장 쟁탈전...국회 원 구성 협상 불발 : 법안 심사권 쥔 '상원' 상임위, 직권상정 어려워져 권한 막강
o "안희정 부인, 김지은 연애사 알려달라 요구" : 3차 공판서 대선캠프 봉사자 증언 "애 아빠 살려야지 어쩌겠냐고 해"
o 검찰 손에 '김학현 리스트’(전 공정위 부위원장)'...박영수 특검 당시 진술 : '공정위 전관들 20개 기업에 취업"
o 검찰, 댓글조작 드루킹에 2년 6개월 구형 : 특검 "김경수가 파주 출판사에 2번 넘게 방문했다는 진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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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7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김성태 대표는 ‘민주당이 난데없이 법사위에 시비를 걸고 나섰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국가권력과 지방권력에 이어 입법 권력마저 독점하려는 민주당이 최소한의 견제 장치인 법사위마저 눈독 들이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느니, 견재니 다 좋은 말인데... 니들이 할 말은 아니지~
2. 바른당 안철수 전 의원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행보를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문화일보는 안 전 의원이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있겠다. 국민이 다시 소환하지 않는다면 정치 일선에 복귀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어느 국민이 소환할지는 모르지만 분명 다시 소환했다고 그러겠지 뭐~
3. 정의당의 지지율이 11.4%를 기록하며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리얼미터는 ‘국회의원 특활비, 갑질 기업, 기무사 정치 개입 등 여러 쟁점현안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선명한 대책을 제시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정의당의 지지율이 자유당 등 기타 정당보다 높은 게 정상 아니겠어? 맞지?
4.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 자료 제출을 두고 검찰과 법원 사이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검찰이 필수라고 주장하는 일부 자료 제출을 대법원이 제출을 거부하고 있고 추가 의혹이 제기되는 만큼 강제수사 가능성이 커가는 모양새입니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거 알지? 국민의 명령이다. ‘어여 내 놔라’
5. JTBC가 방북을 통해 ‘남북언론교류협의’와 ‘평양지국 개설’을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남북 언론의 오보를 막는 중재기구 설치 여부에도 관심입니다. 남북관계 개선에 언론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남북이 서로 오보를 바로 잡자는 취지입니다.
조중동은 이제 ‘누가 죽었다’는 등의 북한 관련 소설은 쓰기 힘들겠어요~
6. 전북 군산 어청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에 남아있던 선원 4명이 모두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해경이 뒤집혀진 선체에 진입했을 때 선원들은 침착하게 나이가 많은 선배 선원을 먼저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고 해경은 전했습니다.
세월호에도 이런 에어포켓이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암튼 기분 좋은 소식~
7. 경기도교육청이 미세먼지 피해 예방을 위해 대형 에어돔 설치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건축비가 실내체육관 설치 비용에 비해 싸고 지진 등에 안전하다는 것도 강점이지만, 학교건물이나 인근 건물의 일조권 방해로 반발도 예상됩니다.
매일 실내에서 공부만 하는 아이들 햇볕은 어디 가서 쬐나요? 글쎄다 싶어요~
8.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매트 9개 제품 중 3개 제품에서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대기에서 휘발하는 특성을 갖고 있는 화학물질로, 독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방사능 라돈 침대에 휘발성 매트까지... 삶이 전쟁이라더니 맞는 말이네~
9. SNS를 통해 알게 된 여성 사진에 타인의 나체사진을 합성해 배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에게 항소심이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항소심에서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 했습니다.
유출된 사진이 삭제되지 않고 나타날 때 마다 징역살이를 연장하는 걸로~
10. 하이트진로의 '진로'가 지난해 전 세계 증류주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량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롯데주류의 '처음처럼'과 무학의 '좋은데이'도 각각 7위와 10위에 오르며, 전 세계 10대 증류주 중 한국 소주가 3개나 포함됐습니다.
이렇게 많이 팔아주는데 어떻게 껌 한통도 주는 게 없냐... 그러는 거 아니다~
11.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것으로 알려진 호날두에게 중국의 슈퍼리그도 접근했습니다. 슈퍼리그의 한 구단이 1년에 한화로 1,311억 원을 제시했지만, 호날두는 유럽 최고 수준의 팀에서 뛸 것이라는 자신감과 함께 거절했다고 합니다.
역시 돈보다는 명예가 우선이지... 그리고 사실 중국 리그에서 뛰면 쪽팔리자나~
12.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는 중국 기업들이 한류에 편승해 한국의 냄새가 진하게 풍기는 소매점을 아시아 전역에 잇달아 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지적(지식)재산권 도적질이 이제 한류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왕 서방이 번다더니... 이렇게 벌어서 호날두 사려고?
추신수, 데뷔 첫 올스타 발탁, 한국 선수 세 번째. 추카~
‘탁 치니 억하고’ 발언 강민창 전 치안본부장 사망. 억~
정부 ‘하반기 물가 선제대응 공공요금 인상 최소화’. 오~
청와대, ‘종전선언은 결국 시기와 방식의 문제’. 글치?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복을 원하지만, 고통은 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생각해 볼 것은 비가 조금이라도 없으면 무지개는 볼 수 없다는 것이다.
- Anonymous -
‘어나니머스’가 살짝 사람 이름인줄 알았습니다만...
비 오는 꿉꿉함이 싫다고 하는 분도 많으시겠지만, 무지개가 아니더라도 비가 사람에게 선사하는 것은 이루 말할수 없을 것입니다.
이번에 일본에 쏟아진 물폭탄 같은 비만 아니라면 말입니다.
오늘도 상큼한 하루 되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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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0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 뉴스❒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겠고, 서울.중부는 북한으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대체로 흐리고 경기
북부와 강원북부는 오전까지 비 오는 곳도.. 밤에도 대기불안정, 중부 일부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다고... 서울 기온 20 ~ 29도 분포,
❒文대통령, 인도 국빈방문 이틀째
◇인도 삼성공장 준공식 직전 이재용 부회장과 따로 면담, 文 "한국에도 더많은 일자리를".. 李 "더 노력 하겠다", 文"신
공장준공 축하.. 인도 고속성장에 삼성 큰 역할 고맙다" 李 "멀리 찾아줘 직원들 큰
힘 됐다, 감사".. 모디 인도 총리와 삼성
전자 부사장도 배석
◇ 文대통령,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서 '신남방정책' 설명, "인도와의 관계, 한반도 주변 4강 수준으로 격상.. 한국, 인도 인프라 구축사업의 최적 파트너, 한국은 인도의 ‘Make in India’ 정책에 적극적
으로 기여할 것, 포괄적경제동반자
협정(CEPA)·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CEP) 협상 조기타결 기대"
❒윤석헌 금감원장 "금융사들과 전쟁.. 불완전판매 개선 집중관리", 삼성증권 사태 등 관리강화 필요, 방향은 '소비자 보호' 쪽
으로.. 3년 만에 금융권종합검사 부활, 유인부합적 방식으로 재개, 전문가들 "감독 강화 방향 바람직.. 금융사와 적대적일 필요는 없어"
❒식약처, 국내 고혈압치료제 219개 품목
(82개 업체)에 대해 잠정 판매중지시켰던 고혈압치료제 가운데 104개 품목이 발암
물질 의심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 판매 재개, 병원마다 확인전화 빗발
쳐.. 한때 식약처 홈피 마비, 600만에 이르는 고혈압 환자 “섣불리 약 복용 중단 안돼..”
❒강남 집거래 하루 평균 32.7→2.6건.. '양도세 중과 100일' 효과? 서울아파트 거래량 양도세 중과 이후 4개월째 감소, "보유세 인상·금리인상·공급 리스크에 관망 지속"
❒국방부 국정감사, 기무사 특활비 올해
만 215억.. 국회 특활비의 3.5배,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 각 1천억 이상 사용.. 구체적 내역은 비공개, 김해영의원 "대폭 삭감하고 철저히 통제해야"..
❒신동빈 9일 뇌물공여혐의 항소심 재판
에서 "박 전 대통령이 '롯데 회장 그만두라' 할까봐 겁났다" 토로, “경영권 분쟁 부정적 인식 개선 필요해 면담추진” 주장, “대통령
은 경제인에 어려운 존재, 면세점 청탁할 상황 안됐다” 억울함 호소
❒이번엔 육군 사단장이 부하 여군 성추행 ‘보직 해임’, 송영무 장관, 성고충상담관들 앞에서 “여성들은 행동거지 조심해야 한다”, 남성중심적 사고에 비판의 목소리, 송 국방 “본의 아닌 오해” 사과
❒與野, 국회의장 공석, 국회는 공전, 9일 여야 4당 교섭단체 원내지도부, 후반기 국회 원구성 협상에 실패, 오늘까지도 선출 못하면 42일째.. 20년 만의 최장기 공백, 민주·한국당, 법사위 쟁탈전, 여야 원구성 막판 협상 난항
❒한국당, ‘위수령·계엄령 검토 문건’ 파문
을 ‘정보기관 기밀 유출’ 사건으로 규정, 사건의 본질을 호도, 김성태 “기밀 하루가 멀다하고 공개돼” 기획설 주장, 與野 4당 “국정조사·청문회로 배후 발본색원해야” 주장과 배치, 당시 여당으로서 정치적 부담을 회피하려는 의도로 해석
❒바른미래 안철수, "정치 일선에서 물러
나 있겠다.. 국민이 다시 소환하지 않으면 영원히 돌아오지 못할 수도".. 완전한 정계 은퇴는 아니지만 오랜 기간 정치를 떠나 있겠다는 의미로 해석, 독일 연수 등 검토.. 2012년 정계 입문후 6년만에 정치 전면
에서 시실상 퇴장
❒폼페이오 미국무장관 방북 결과 '빈손'
에 후폭풍 거세.. 美, '플랜B' 의견 대두, "실질적 합의 없다" 北 압박 다시 제기, 美의회 ‘韓·美연합훈련 재개’ 등 강경론, 트럼프정부, 현 단계선 대화국면에 방점, 트럼프 "김정은, 나와 합의·악수 존중해야".. 트윗
❒김정은 집권후 처음으로 김일성 기일 참배 안한듯.. 北 “8일 김영남-최룡해 참배” 보도, 대미협상력 높이려 행보 감췄거나 돌발상황 생겨 못했을 가능성도.. 김정은 전용기 러시아 3시간 체류후 귀환, 9월 동방포럼 참석 예행연습인듯..
❒"나토 70여년만에 진짜 깨질수도".. 트럼프 강공에 긴장하는 유럽, 내일부터 브뤼셀 나토 정상회담, 'GDP의 2%' 군비
룰 5개국만 지켜.. 트럼프, 유럽 안보무임
승차 비판 16일 푸틴과 정상회담 통해 "나토 존속 필요 없다" 선언할 수도..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제2차 세계대전 후 동유럽에 주둔하던 소련군과 균형을 맞추기 위해 미국·캐나
다와 서유럽 12개국이 1949년 발족시킨 집단 방위 기구로 미국의 대유럽 안보 우산
으로 인식돼 왔다. 소련 붕괴후 동유럽 국가의 가입으로 회원은 29개국으로
늘었으며, 세계 군비의 70% 차지하는 최대 안보협력체다. '회원국 일방에 대한 공격을 전 회원국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는 상호 방어 정신에 근거, 각국 국방비가 곧 나토 분담금으로 추계된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소식》
* 4강대진표(준결승)
- 프랑스/벨기에, 7/11 03:00
- 크루아티아/잉글랜드, 7/12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