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투자받은 기업, 5년간 일자리 2.8만개 창출 [뉴스]

in #news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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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제에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최근 5년간 벤처 투자를 받은 기업들이 총 2만8천여 개의 새 일자리를 만든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고용정보원,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의 고용 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는데요.

최근 5년 (2013년부터 2017년)간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은 총 2649개 사로 약 11만 명을 고용하고 있는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이들 기업은 벤처 투자받기 직전 해와 비교해 2만 8134명의 신규 고용을 창충했으며 지난해만 살펴보면 529개 기업에서 3191명을 신규로 고용해 전년보다 고용이 21.8% 늘었습니다. 특히 창업 3년 이내 기업이나 청년창업 기업이 투자를 받으면 고용창출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창업 3년 이내 초기기업 1075개사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투자받기 전년보다 1만 2000개 이상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지난해 고용증가율은 83.4%에 달했다고 합니다.

업종별 고용인원을 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소프트웨어가 가장 많은 1만4133명을 고용하고 있었으며 반도체와 전자부품은 1만89명 등 정보통신기술(ICT) 업종 고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주화 중기부 벤처투자과장은 "지난해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의 고용증가율은 중소기업보다 약 5배가 높아 벤처투자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창업에 투자가 이어저 실업률이 낮아졌으면 좋겠네요.

대한민국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