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의 수공예] 집에서 만든 검정색 롱야상.

in #palnet4 years ago (edited)

공방에서 노랑 롱 야상
만들기를 시작하고

어렵다보니 자꾸 실수를 해서
선생님이 집에서 해오지 말라고 당부하셨습니다.

그러나, 연습이다 복습이다 생각하고,
집에서 새로운 원단에 새로 하나 시작했었지요.

검은야상1.jpg

이건 혹시 잘못 만들어도
쿨하게 넘어갈 수 있어 좋았습니다. ㅋㅋ

공방에서 수업하고
집에서 복습하는형태였기에

이것도 5주 정도 걸려서
완성!

검은야상2.jpg

디자인은 노랑이와
미묘하게 다릅니다~

워낙 커서 남친이 입어도
될 것 같아 입혀보니

말로는 괜찮다면서
말이 많네요~
(역시 내옷이나 만들어야겠음ㅎㅎ)

그럼에도 무언가를 만든다는 건
참 즐거운 일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