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 탐구] 깨달음 실체에 대한 견해, 지친 의식이여 본성을 자각하라~ 마음으로부터의 자유, 나로부터의 자유! 나는 누구인가?

in #philosophy6 years ago (edited)

images.jpg

의식의 통찰로 깨달음 실체에 대해 글과 언어로 설명해 보려합니다.
시작하기전 전생도 믿지 마시고, 윤회도 믿지 마시고, 신도 믿지 마시고, 귀신도 믿지 마시고, 지옥과 천당도 믿지 마시고, 오로지 내면의 신성 참나만 현존한다고 믿으시길 바라고, 아울러, 깨우침 전까지는 이글을 신뢰하되, 깨달음을 원하신다면 아래 글에 속지 마시고, 마음에서 다 버리시기 바랍니다. 다른 아름답고, 그럴싸한 말과 글들도 다 무시하세요. 관련 내용의 이유는 이해를 돕기위해 추가 설명하겠으며, 그럼.. 쉽지는 않지만 설명해 보겠습니다.
"
마음으로 부터의 자유와, 나로부터의 자유~ 나는 누구인가?

우리가 영화를 보고 있다고 가정해보자. 우리가 영화를 볼때 특정 한장면을 보기 위해서는 너무도 빨라 감지하기는 쉽지 않다. 그리고, 우리가 살고있는 물질 현상계 삶의 '찰나'는 이보다 훨씬더 빨라 감지가 안된다. 한정된 감각 주파수 가시광선내 찰나는 눈깜작 할 사이의 백만분의1도 감지하지 못할것이다. 느낄수 있는 감각 영역도 극히 미미해 찰나는 찰나일뿐이지 시/공간 개념이 없는것이다.
감지할수는 없으나, 가정해 설명한다면 가령 영화를 볼때 특정 장면으로 뒤돌려 보기를 할 수 있을것이다.
삶에서도 뒤돌려 보기가 가능한데, 마음의 생각이란 도구로 기억을 떠올려 볼 수 있을것이다. 너무나도 찰나의 순간으로, 그 순간의 찰나라고 할 수도 없으나, <일체/동시>에 가버린 순간 순간들은 기쁨과, 즐거움, 행복, 슬픔, 걱정, 두려움, 고통, 괴로움등 오감/생각/감정에서 오는 고락(苦樂)을 어느정도의 지점을 떠올려 볼 수 있을것이다. 이들의 생각은 모두 과거의 자아(ego)가 가지고 있는 인류가 전해준 무의식 생존본능과, 생활속 학습정보, 삶의 사회적 경험등의 정보안에서 옮고/그름, 이렇다/저렇다라는 관념의 틀안에 있는것들이다. 이는 학습된 정보가 나라는 착각으로 동일시함으로써, "틀없는 틀안"에서 생존 위험의 두려운 본능으로 벗어나지 못하게 한다.

가버린 순간의 기억들은 오류 투성이다. 우리 감각기관으로써는 극히 미미한 것을 가진 정보이기 때문이다. 극히 미미한 감각 정보는 신체를 통해서 생각 감정과 이미지는 자아(ego) 정보로써, 신체감각의 감지 100으로 가정했을때, 0.000,000,...,001..%도 안되는 영역이 느낀것을 기억의 정보로 가지고 생각과 관념으로 갖기 때문이다. 이와같이 우리의 뇌를 기반한 논리적 현실<꿈>영역에서는 가늠할 수 없는 미시/거시/미지 세계중 극히 일부로 신기루, 홀로그램처럼, 꿈과 같은 가짜와 같은것이다. 잠자리가 보는세상, 물고기가 보는 세상, 개가보는 세상, 사람이 보는 관념의 세상이 다르듯이 세상은 실체가 없는것처럼 다른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는건 실체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실체를 알고자하다면, 깨달음이란 체험이 있어야하는데(생각/감정/오감을 의식이 자각하는 관조자), 체험없이 머리 지식만으로는 스스로 이해할 수 없으며, 관심이 없는 일반 사람들은 말장난이나 헛소리라 할수도 있고, 알송달송 게임이라고 할것이다. 아울러, 체험했다 하더라도 모순적인 우리의 글과 말로 표현이 쉽지않다. 체험후에는 그렇게 말하는 이유가 있군아하고 다가온다. 문자와 말, 수행은 체험을 위한 방편일뿐이다. 깨달음을 알고싶다면, 위 글에 대한 내용을 믿어볼 수 있는것이나, 깨달음을 체험하고 싶다면 위 글에 속거나 휘둘리지말고 어떠한것도 분별과 경계짓지 말아야하며, 집착도 없어야한다. 분별해 생각하려하고, 머리의 지식으로 만들려고하면, 그 또한 에고(ego)가 만든 또다른 상과 념이되는 일종의 생각 감정의 윤회가되기 때문이다. 텅빈 침묵의 마음이라고도 표현할수도 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이또한 상을 지을 수 있기 때문에 문자에 속지말고 잡히지 말아야한다. 개체와 주체 그리고, 그를 관찰하는자까지 사라지는거와 같다.

그리고, 깨달은 삶은 많은것이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다. 다만 어떠한 것과, 내가 누구인가 존재를 체험으로써의 삶의 진리에 대한 시작일뿐, 지혜와 해탈 열반등의 관련해서는 또 다른것이다. 또한 무아체험과 깨달음이 연결되지 않으면 이또한 다르다. 깨달았다고해서 물질계가 모든게 확 달라지거나, 초능력자가 되는것이 아니다. 경우에 따라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이 다르겠지만, 너무 대단한걸 바라면 헛 웃음이 날수도 있고, 어떤 경우에는 황홀해지면서 번민으로부터 홀가분하거나, 기쁨이 넘칠수도 있고, 마음이 갑작스레 복받쳐 스스로에게 괴로움을 만든 연민의 미안한 마음에 눈물이 흐르고 우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다. 깨달으면, 의식 진화적인것으로 기존에 보이던게 통찰력의 마음이 생겨 지혜로써 새롭게 감지가 되고 자각하게되어, 에고의 기존 정보가 바뀌면서 의식하는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또한 실체를 깨닿고, 가벼운 기분으로 근심/걱정/두려움으로부터 해방감을 갖게되나, 이후 사람에 따라 꾸준한 수행과 별다른 의식없이 지내면, 관성으로 인해 기존의 습(習)화된 삶의 자리에 머물게 되고, 뭔가 부족함의 여운이 있을 수 있다. 그래서 깨달음이 전부가 아니다. 좀더 이치에 맞는 통찰과 지혜가 필요하며, 그러므로써 깨달은 분들 붓다/예수/참나/신성/근원/본성/영혼/현존/브라만 등으로 표현되는 분들의 말과 글을 좀더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고, 이것은 너와 내가 없고, 종교 분쟁, 지역 갈등이나 다툼, 옳고 그름을 따져 싸우거나, 죽이거나, 전쟁하거나, 잘났다 못났다 하는 의미도 없어진다. 이것은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자비와 사랑이 공존하는 것처럼,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무한히 바람없이 인류에게 의식주를 베푸는 자연의 자비처럼 말이다.

이로써, 나는 누구인가? 마음으로 부터 평화로워질것인가 또는 실체없는 나라고 여겼던 나로부터 자유로워 질것인가는 각자의 마음에 달려있다. 참고로 구하고, 간절히 바라는 마음도 지나치면 욕망으로인해 본성을 가릴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 그렇다고 깨달음은 어렵거나, 힘들게 장시간 좌선하거나, 가부좌 명상하거나, 고통/고행과 고뇌를 통해서만이 체험하고 구하는것이 아니다. 누구나 함께하고 있으며, 의지가 있다면 어느 특정 문구에서도 깨달을 수 있고, 특정 상황에서도 깨달을 수 있는것으로 이들은 다만 방법/방편일뿐이다. 내면 탐구를 통해서도 2가지를 알수가 있는데, 하나는 마음의 작용이요, 다른 하나는 에고가 이" "것을 자각하므로써 깨달케된다. 이것을 흔히 앞서 언급한 참나/신성/현존/붓다/근원/무아/하나님/브라만/잠재의식 등으로 표현한다. 오히려 너무 당연해서 머나먼 엉뚱한 곳에서 찾고 있는격이다. 말과 글이라는 모순덩어리로 표현해 이렇다/저렇다 말하다보니.. 이해보다 오해가 많고, 이해 또한 상을 짖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질것이다. 역설적으로 삶의 헛된 생각과 감정의 틀안에서 붙들려 고통을 느끼고 자살까지 생각하는 경우에 모든것을 내려 놓으면, 고통이 스승이거나 깨어나는 약이되는 역활이 될지도 모르겠다. 본인 경우에도 사는게 힘들다고, 죽는게 나을지도 모른다고, 죽고싶다고 말하다 이조차 지켜워서 모든걸 내려놓다 보니,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깨달음이라 말할것도 없는 마음없는 본성의 빛을 자각한 경우이기도하다. 실체 없는 과거 정보(허상/망념)를 쥐고 있는것은 죽은것을 애써 잡고 있다는것이고 에고의 노예에 불과하다.
내면의 평온과 자유를 원한다면, 두가지 정도가 있겠다.
하나는 스스로 딱히 바라는것 없고, 두렵지 않으면 마음이 평온하고 자유로워 질 수 있으며, 다른 하나는 나는 누구인가에 화두를 잡고, 나라고 여겼던 실체없는 내가 나아님을 깨닳고, 나로부터 자유로워지는것이다.

함께하는 이들의 의식도약/진화와 평온을 바라며, 개인 의견을 올렸습니다.
이글은 개인 생각을 통해서 비롯된 견해이니, 참고하시고 반문은 스스로 하시기 바랍니다.
(각자의 경험과 지식으로 판단과 선택은 그럴수 있다 여기며, 거부하지도 않습니다)
에고(ego)의 생각/감정의 노예가 되지 마시고, 매순간 편안한 나날되시기 바랍니다!

  • 허상/망념을 만드는 에고(ego)여~ so long, adios, 안녕을 고하자.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고맙습니다! ♡

PS: 한없이 헷갈리고, 아리달송하고, 허무하고, 심지어는 화나는 분들이 많을것이라 사료됩니다.
너무나 힘들어 하는 세상 조금이나마 도움이되고, 이 글을 보고 확 깨어나는 분이 있길 바라며 올렸습니다.
매순간은 온전합니다. 본성은 온전합니다. 깨닳고 온전히 연결된 하나의 신성 에너지안에 계시기 바랍니다!
온전한 순간을 죽은 과거의 허상과 생각/감정에 묶여서 휘둘리지 마시고, 본래 본성을 자각하시기 바랍니다!
세상을 탓하거나, 바꾸려 애쓰기보다는 내 안의 내면만 살펴도 굉장한 의식진화와 도약이 될것입니다!

                          - CarpeDiem _ 서로사랑우리 -
Sort:  

내공이 느껴지는 글입니다.
저처럼 내공이 없는 사람은 현실?과 적절히 타협점을 찾아서 실천해보고 있습니다. withly님도 마지막에 밝혔듯이 이런 얘기를 회사사람들한테 한다며 회사 생활이 쉽지 않으니깐요~
고맙습니다.

어렵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이유는 삶의 전반적인 학습과 경험으로 습화된 고정 관념의 틀에 묶여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때가되면, 어려운게 아니군아.. 할때가 있을겁니다. 어찌보면 어렵다는 생각 조차도 한계를 만들게 되는 경우가 될것입니다. 가능하되 어려운건 아니다라고 여겨보시길 바라고, 또 그러한 때가 있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