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고 (아직 어리지만) 타지 생활을 오래 하면서. 느낀 건 가족의 사랑이었습니다.
제가 태어나기 전 저희 어머니는 몸이 약하시고 임신중독까지 겹쳐 두 아이를 뱃속에서 잃으셨어요 그리고 아주 어렵게 저를 가지셨고 제가 태어났죠, 그 후유증으로 눈에 핏줄이 터져 얼마간 앞을 잘 보지도 못하셨답니다... 전 2.0 아주 작은 아기였어요, 인큐베이터에 들어가야 했지만 집안사정이 좋지 않아 집으로 데려올 수 밖에 없었답니다! 하지만 전 저희 부모님에 사랑을 먹고 무럭무럭 씩씩하게 자랐죠!
아버지는 항상 그때는 그게 큰 아픔이었지만 우리 한나를 만나려고 그랬나보다 라며 저를 안아주셨죠...
얼마나 얼마나 힘드셨을까 전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네요!
저희 아버지는 사진을 아주 많이 찍어 주셨어요!
그래서 저는 아주 멋스러운 필름사진을 많이 가지고 있어요 참 감사한 일이죠!
예전에 아버지께서 술을 드시고는 언뜻 이런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아버지는 어렷을적 사진이 없어서 항상 난 어땠을까... 우리 부모님은 예전에 어땠을까
참 많이 궁금하셨었다고요 그리고 생각하셨데요 내가 아이을 낳으면 사진을 많이 찍어줘야지... 나중에 커서 내가 이렇게 귀여웠구나! 우리 부모님이 나를 이렇게 사랑스럽게 바라봤구나... 느낄 수 있게요! 그리고 아버지는 저에게 이렇게 멋진 선물들을 남겨주셨어요:)
아버지에게 사진은 사랑이었고
아버지에게 사진은 선물이었어요!
사진은 사랑하는 사람이 찍어줬을때 가장 아름답고 자연스럽게 나온데요! 그 이유는 상대방이 어떤 모습일때 가장 아름다운지 알고 있기 때문이래요!
아버지가 찍어주신 사진을 보며 오늘도 마음이 따듯해지네요 ! 그리고 부모님께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지금 잘 할 수 있을때 잘 해야겠죠! 나중에 부모님이 곁에 안계실때 이 사진들을 보면 마음이 따듯하면서도 이 사진을 선물해 주신 아버지가 너무 보고싶을 거 같네요.
사랑한다고 말해드리세요!
참 좋아 하실거에요:)
와 .. 오랫동안 사진이 보존이 잘 되었네요 : ) 부모님께 잘 해드려야 하는데 ㅠㅠ
네 ! 항상 마음은 부모님께 잘 해 드려야지 하면서도 전화도 자주 못드리고 마음처럼 따뜻하게 대해드리지도 못하네요! 행복한크리스마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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