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동에 대해서 알아볼거에요 :)
이전에 일본가서 먹었던 우동이 정말 그리워지는 날씨에요! 특히나 일본가서는
우동을 꼭 먹어야한다고 소문날만큼 일본우동 완전 맛나요~!
아무튼 날씨가 더워지면서 점심이나 저녁을 면으로 때우는 경우가 많은데요.
우동은 일본의 대표적 면 요리로써 밀가루를 주 원료로 해서 만든 통통한 면이 특징이고 다양한 토핑을 올려 먹으면서 지역별로 먹는 방법이나 곁들이는 재료가 다양하다고 해요.
제가 제일 맛있게 먹었던 우동은 오사카에 있던 츠루동탄에 파는 우동이였는데요. 현지인이 대다수일 정도로 많았고 면도 손가락 두께마냥 굵어서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맛도 여러가진데 저는 일본에서 제일 유명한 우리나라로 따지면 불고기같은 스키야키 우동을 먹어보았고요!
여긴 특이하게 사이즈가 특대까지 있고 면 추가는 무료였어요. 정말 면추가 무료~ 이건 인생득템이었어요 ㅋㅋ
짭조름하지만 면은 탱글탱글해서 정말 맛있었어요! 특히 계란이 반숙인데 최고였다는.. 다음에 한번 또 오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아무튼 이러한 우동은 중국으로부터 들여온 만두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신기하죠?
나라 시대에 중국에서 들여온 새끼줄 모양의 과자가 면으로 변형되고 다음 무로마치 시대때 도구를 이용해 잘라 만드는 면 제법이 탄생하고 에도 시대때 각종 면이 등장하고 면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 생겨났다고 해요.
일본 우동은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카가와의 사누키 우동, 아키타의 이나니와 우동, 군마의 미즈사와 우동, 나가사키의 고토 우동! 이 제일 대표적인 우동으로 뽑힌다고해요. 나가사키 우동은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나가사키 지역에 속하는 우동으로 당나라에서 직접 들어온 것으로 면을 바람에 잘 말려서 동백기름으로 반죽하는 특징이 있다고 해요.
사누키 우동은 사누키 지역에서 탄생한 우동으로 면 반죽을 2시간 이상 숙성시켜 뽑고 면발 또한 다른 우동 면보다 굵고 식감이 쫄깃 쫄깃하다고 합니다.
우리가 주로 한국에서 사먹는 우동은 사누키 우동으로 아시면 될 것 같아요. 이나니와 우동은 아키타현에서 탄생한 우동으로 전분가루를 사용한 면 반죽을 쓰고 면의 굵기는 약간 굵고 납작한 옅은 황색을 띄는 것이 특징입니다.
미즈사와 우동은 참배객들을 위해 만들어진 우동이었는데 밀가루 반죽을 발로 밟은 후 숙성과 펴는 과정에서 열 번을 반복해 자른 다음 햇볕에 두 번 말려 만들어진다고 해요.
다른 우동 제조법보다 숙성 기간이 길어서 면발이 쫄깃하고 탄력이 있는 것이 특징이구요! 우동 만드는 가장 기본이 되는 우동 반죽법은 밀가루 소금 물을 섞어 반죽 한 뒤에 봉지에 넣고!
발로 여러번 밟은 다음 돌돌 말아 숙성시키는 방법인데요. 흔히 우리나라 칼국수 할 때 만드는 반죽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돼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우동을 먹는 방법!
우동을 비롯한 면요리는 중국으로부터 전해 진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먹는 방법은 일본에서 독자적으로 만들어지고 발전했다고 해요.
두 가지 방법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한 가지 방법은 우동을 삶아 찬물에 비벼 씻은 후에 그릇에 담아 양념장에 찍어 먹는 방식이구요.
(메밀 소바, 쯔유 우동 같은 면 요리에서) 한 가지 방법은 삶은 우동 면에 뜨거운 육수를 넣고 다양한 토핑을 곁들어 먹는 방식입니다.
우리가 주로 먹는 친근한 방식이죠^^ 오늘은 우동에 대해서 알아 봤는데요~
어떠세요 재밌는 정보가 되셨나요? 전 우동의 원조가 중국인진 몰랐네요! 그럼 오늘은 선선해진 오후에 우동 한 그릇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Ramen it is best soup ever !!
우동 @~@ 전 샤누끼 우동파를 하겠습니다
일본 우동 크...일본 지역내에서도 맛은 다 틀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