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전에 직장동료로부터 14kg 정도의 귤을 받아와서 아내가 쥬스를 만들었다는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3일 정도 후에 또 귤을 받아왔었습니다.
타이백 방식으로 재배를 해서 당도가 아주 높아서 쥬스를 만들기보다는 그냥 먹거나 잼을 만들면 좋다는 조언도 받았습니다.
그래서 냉장고에 두고 매일 마다 먹고 있죠.
그런데 오늘 퇴근 무렵 또 이만큼을 받았네요. ㅎ
이번엔 아예 귤이 담긴 바구니(?)까지 모두 가져도 된다면서 주시더라구요.
제주도에 살면서 귤을 사먹는다면 친구가 없는거다. 라는 말이 있는데 이 정도면 제주생활 잘 적응하고 있는거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