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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소설가의 사진』 074. 그해

in #photography6 years ago (edited)

저도 콜라 한 모금으로 생을 얻은 것 같았던 때가 한 번 있었습니다ㅎㅎ 정말 말도 안되게 많이 뛰고 난 뒤였는데, 그 때의 청량감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나서 한 번도 그 느낌을 다시 느껴본 적이 없네요. 물론 그것 때문에 그렇게 또 뛰어보고 싶지는 않습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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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경험은 그 과정과 디테일보다 한순간의 감각이 더 강렬히 기억될 때가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