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그런 생각을 해.
저 밤하늘에 박혀 있는 별들이 누군가 켜놓고 나간 전등은 아닐까?
그 사람이 깜빡하고 끄지 않은 별빛 덕에
우리가 이렇게 더 낭만적인 밤을 보내는 것이라고.
2016.04.13 pm 11:00
동해안자전거길 삼척 인근 임원인증센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본업으로 돌아온 낭만그래퍼 로망입니다.
제가 자전거 전국일주를 하던 2년 전의 4월이에요.
야간라이딩을 하고 별 사진을 찍으면서 했던 생각이랍니다.
강원도만큼 많은 별을 볼 수 있는 곳이 잘 없는 것 같아요.
쉽게 볼 수 없어서 더욱 간절하고 낭만을 느끼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p.s 전등으로 그린 알파벳 S는 제 이름의 마지막 글자 이니셜이랍니다 :)
p.s2 평소에 비해 짧은 글이라 몰입을 위해 인사를 뒤에 배치했어요.
조금은 낯선가요..?ㅎ
감사인사 드립니다. 이 포스팅은 @cheolwoo-kim 님이 스팀파워를 임대해주신 덕분에 원활하게 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 좋은 밤 되세요
와 전화부스 일부러 사진을 위해 갖다놓은것 같습니다. 별이 정말...많네요..
전화부스는 자전거길 인증센터 부스로 이용되는 거랍니다 :)
멋지네요.
앗 감사해요!! 범블비님 첫글부터 블록체인에 관한 글 올려주셔서 잘 읽고 있어요ㅎㅎ
본업으로 돌아오셨군요, 아쉬워라 ㅠ
이게 본업이라ㅜㅜ 히대사는 조만간 돌아올 예정입니다!!
음.. 진짜 다운보트가 있네요.. 진짜 멋진 사진인데..
군대에 있을 때가 떠오릅니다! 은하수를 한국에서 볼 수 있을지 몰랐거든요 ㅋㅋ
우리나라에도 은하수 포인트가 꽤 있더라구요 ㅎㅎ 이번 여름에는 저도 도전해보려합니다 :)
밤하늘과 별이 @grapher님을 만나니 작품이 됬네요~ 별을 떠올리며 듣는 노래!
스탠딩 에그-starry night
추천드려요~:)오!! 찾아봐야겠어요 :) 추천 감사해요!!
자전거 전국일주! 잠시나마 꿈꿨었는데 저질체력땜시 포기요 ㅎㅎ 랜턴사진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엄지척!
저도 저질체력이었는데 시작하다보니 어찌어찌 가긴 가더라구요.. 느리지만 꾸준히 ㅎㅎ
정말 사진 예쁩니다.ㅎㅎ
저도 @grapher님 처럼 잘 찍고 싶네요..ㅎㅎ
장노출 사진이라고 검색하시면 비슷한 예시들과 방법이 자세히 나올거에요. 도전해보시죠!! :)
진짜 낭만...ㅠㅠ 돈주고 살수없는 .. 그런 장점을 가진분같아요 @grapher님 :)
앗.. 과찬이세요.. ㅎㅎㅎ 그저 그때그때 떠오르는 생각들을 잊지 않으려고 메모를 많이 하다보면 됩니다!! 라라님도 할 수 있어요 :)
별이 저렇게 많이 보이다니ㅠㅠ 하늘만 봐도 힐링될 것 같아요.. 오늘도 grapher님의 사진 실력에 감탄하고 갑니다!
본업으로 돌아왔는데 좋아해주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ㅎㅎ 칭찬 감사해요!!
아! 저기 서 계시군요! 요즘 눈이 침침해서 ㅋ 스팀잇 부작용 ㅠㅠ 저렇게 별많은 곳에서의 야간라이딩은 어떤 느낌일까요? (전 야간스키를 좋아합니다만.) 사진속 별을 따다 달라고 조르고 싶은 밤입니다. 사진 잘 봤어요!
칭찬 감사해요!! ㅎㅎㅎ 사실 밤늦게 달리면 너무 무서워요.. 불빛은 하나도 없지, 가끔 차는 쌩쌩 달리지, 근데 밤하늘을 보면서 버틴 것 같아요 :)
너무 아름다운 밤하늘이네요!
눈으로 보는 거 보다 더 잘보이는거 같아요
강원도에 가시면 볼 수 있어요! 게다가 사진으로는 가끔 눈으로 보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담을 수 있더라구요 ㅎㅎ
세상에...사진이 너무 예쁘고 설레서 한참 넋놓고 보고 있었네요!!
그랬다면 성공입니다! 야호!! 감성 가득한 주말 보내세요 :)
와...글과 사진 둘 다 너무 좋은데요??!!! ㅎㅎㅎ
그리고 인사를 뒤에 배치하신 센스까지!! 역시....ㅎㅎㅎㅎ
'낭만'이란 글자는 아무나 쓸 수 있는게 아닌가봅니다!! ^-^ ㅎㅎㅎ
헤헿.. 공감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낭만에 걸맞는 사람이 되기 위해 항상 노력중이에요 :)
오옷 사진을 이렇게!!!
잘 찍으시는군여 ㅎㅎㅎ
그걸 이제야 알아봐주셨다니?! (농담입니다 ㅎㅎ) 앞으로도 더 많고 다양한 사진 보여드릴게요 :)
맞아요~ 강원도에서 쏟아질듯한 별을 본 기억이 저도 있네요ㅎ
제가 강원도에 간 건 철원 신병교육대가 처음이었는데 그때 처음으로 별이 쏟아질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ㅎㅎㅎ
우와~ 처음 시작하는 말이 너무 멋지네요! 별빛전등이라 표현이 너무 낭만적이신거같아요! 역시 낭만그래퍼님이시네요 ㅎㅎ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낭만적인 표현을 찾기 위해 항상 노력할게요 ㅎㅎ
와 예뻐요!^^별빛전등. 어린왕자가 생각나네요^^
감히 제가 어린왕자를 따라갈 순 없겠지만 칭찬 감사해요 :)
자전거여행 중의 낭만이 보이는 사진이네요 :)
저도 20살 21살때 자전거로 전국일주를 했었는데요, 그때 기억이 떠오릅니다
몸이 썩은 지금은 돈주고 하라고 해도 못할듯.. 급 슬픔이.. ㅠ_ㅠ
저도 마찬가지에요... 몸이 다 됐죠,.. ㅋㅋㅋㅋㅋ
멋진 표현이에요 :)
동해안에서는 저렇게 별들이 잘 보이나요? 떠나고 싶어지네요.
저도 저 별들이 좋아서 올해 몽골로 별여행 떠나보려고 합니다^0^)*
지금 이 순간 몽골로 갈 여행을 생각하는 주희님이 제일 부럽...
와우! 소름이 쫙! 돋는 색감이네요!
어두운 파란색과 어두운 빨간색의 조화가
강렬한 청량감을 주는것 같아요.
이제막 시작한 뉴비가 사랑과 존경을 담아
팔로우와 보팅을 드리고 갑니다!
앞으로 멋진글과 활발한 교류 부탁드려요!
좋은 하루되세요!
소름이 돋으실 정도라니 제가 다 감사하네요 ㅎㅎ 앞으로 자주 뵈어요!! :)
덧붙여 혹시 브런치에서 연재하시는 바닐라로맨스님 맞나요?! 저 구독하고 있는데 (수줍..)
와 세상 이쁩니다 저도 어릴때 섬에서 봤던 하늘이 기억에 남는데 그 기억을 떠올리게 해주는 사진이네요 ㅎㅎ
섬도 별 보기에는 정말 좋죠... 요즘같이 광공해가 심한 도시에서는 더더욱 보기 힘들거든요 ㅎㅎㅎ
우리가 밝힌 도시의 불빛을 보고 저 멀리 누군가도 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
사실 그 불빛 하나하나가 야근의 흔적이라고 생각하면 갑자기 소름이...!!! ㅎㅎㅎ
와우~ 진짜 판타스틱하네요. 별이 저렇게 사진에 선명하게 보이다니.. 그래퍼 다우십니다.~
저 사진을 찍을땐 별을 기록하는 자!! ㅎㅎㅎ 감사해요 :)
헐 별 사진을 저렇게 찍을 수도 있군요..
넘 아름답다... 많이 어두운 곳 같지도 않은데 별이 정말 선명하게 나오네요..
정말 기억에 남는 여행이셨던듯 ㅎㅎ
정말 많은 고생을 했었어요.... ㅋㅋㅋㅋ 그래서 더 기억이 진한가봐요
본업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ㅎ 반갑습니다 별사진 저도 한번 도전해 보고싶은데 게을러서 잘 안가지네요 ~
전 게을러서 별사진보다 일출이 제일 힘들어요... 거의 전무하다시피.. ㅋㅋㅋ
한 편의 시와 시화를 보는 듯한 기분이었어요..
오늘 조금 피곤한 하루를 보냈는데 볓이 가득한 밤을 상상하며 기분 좋게 잘 수 있을 것 같네요 ;)
힐링이 되는 사진이에요.
좋은 꿈 꾸시면서 주무셨길 바랍니다 :) 저도 댓글들보며 힐링하고 있어요 ㅎㅎ
오....넘 멋있는데요?!
자전거 전국일주는 어디어디로 다니셨나요?ㅎㅎ
2년 전의 여행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좋은 사진도 물론 많이 남기셨을 것이구요! :)
인천에서 부산까지 종주를 하고 강원도로 가서 동해안길을 타고 울릉도로 넘어가는 한달짜리 일정이었어요 ㅎㅎ 히대사가 어느 정도 안정되면 조금씩 여행이야기도 풀어볼게요 :)
사진에서 후레쉬를 하늘로 비치는 부분이 참 느낌이 좋습니다. 자전거 라이딩을 하면서 별을 보는 라이더. 낭만적이네요. ^^
지금 돌이켜보면 낭만적이었는데 당시엔 너무 무서웠어요... ㅋㅋㅋㅋ
너무 무서웠다 함은... 주변에 인적 없고, 불빛 없어서인가요? ㅎㅎㅎ 지나고나면 다 추억인가봐요~ 덕분에 다른 사람들이 낭만적인 사진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인적 없고 불빛도 없는데다, 가끔 차까지 쌩쌩 지나갔거든요.. ㅎㅎ 하지만 그래서인지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
사진에서 느껴지는 감성이 참 좋네요 :) 아름다운 밤이군요 낭만그래퍼라는 호칭이 참 잘 어울리시는 듯 해요😊
그렇게 생각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ㅎㅎ 닉네임을 잘 지은 보람이 있네요 :)
사진이 너무 멋집니다.^_^ 특히 불빛 하늘에 쏘는 사진~
사람은 투명하고 신기해요~
장노출이라는 기법으로 찍어봤어요 ㅎㅎ 저 후레쉬로 불을 껐다 켤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거란 상상도 해봅니다 :)
장노출만으로 찍은건가요 ? 사진 멋있습니다 특히 첫번째 사진의 그림자요..!
넵 장노출로만 찍었어요 ㅎㅎ 의도치 않게 반투명으로 나왔는데 은근 분위기있더라구요 :)
오...
저 곳에 저도 서고 싶은..
자전거를 타고 야간라이딩을 하신다면 가능합니다! ㅎㅎㅎ
앗 다들 사진 칭찬드리는데 죄송하지만
첫번째 사진에서 어떻게 본인이 반투명처럼 나오신 거에요?? 우와 신기해요
삼각대를 세우고 카메라 셔터를 누른 후 뛰어가서 손전등을 켜면... 가능합니다 ㅋㅋ
셔터스피드는 10~20초 정도로 맞췄던 것 같아요
어머 밤하늘의 별도 아름답고 글도 너무 감성적입니다.
역시 낭만그래퍼님이세요^^
칭찬 너무 감사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