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 만들기를 즐깁니다만 건프라 같은 대중적인 아이템은 피하는 편 입니다. 왜냐하면 반다이의 엄청난 금형, 사출 기술력 덕분에 그냥 조립을 하는 것과 전체 도색을 하는 것이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고수님들은 반다이의 인젝션 품질에 안주하지 않고 ㅎㄷㄷ한 디테일 업을 하시지만... 저는 그럴 실력도 시간도 돈(!)도 없어서...
I enjoy making a Pla-model, but avoid popular items such as Gunpla. Because of Bandai's excellent mold and multi-colored injection technology, I think that it is not so different to just do the assembly and the whole painting. Of course, many skilled modelers do not settle for Bandai's injection quality but do more detail-up...but, I do not have the ability, time or money.
아무튼... 각설하고... 저는 색칠하는데 즐거움을 느끼기도 하거니와 남들 잘 안하는 아이템에 꽂히는 경향이 있어서 만들어 봤습니다. 작년 여름 원더페스티벌 관람때 사온 카이요도제 제품입니다. 500엔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나쁘지 않은 디테일 ㅎㅎ 머리, 몸통, 다리 정도로 분할되어서 만들기도 쉬웠습니다.
Anyway, I love painting mono colored Pla-models and tend to enjoy items that people do not like very much then I chose this product. It is a product made by Kaiyodo when I visited Wonder Festival Summer 2017. At 500 yen, the price is good and the quality is not bad. It was easy to make because it was just divided into head, body, and legs.
기본적인 색칠 과정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우선 검정색 서페이서로 밑칠을 하고(첫 번째 사진)
바예호 아크릴을 붓으로 칠해줍니다. (두 번째 사진)수용성인 아크릴은 냄새도 안나서 집안에서 사용하기에 너무 좋은 도구이죠. (바예호 아크릴에 대한 포스팅은 나중에 따로 할 예정입니다.)
기본 색칠이 끝나면 유광 마감제를 전체적으로 도포후 에나멜(German Gray + Red Brown)로 필터링 합니다. (세 번째 사진) 이렇게 되면 부품 사이사이에 어두운 색이 스며드면서 더욱 디테일이 강조되고 전체적인 색감을 차분하게 조절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It's a basic coloring process.
First, underpainting with black surfacer (first picture)
and painting Vallejo Acrylic with a brush. (Second picture) Water-soluble acrylic does not smell bad, so it's a very good tool to use in the house. (I will post for Vallejo Acrylic later.)
When the basic coloring is finished, the gloss clear is sprayed as a whole and then filtered by Tamiya Enamel (German Gray + Red Brown). (Third picture) This step allows the dark color to be seen between the parts, emphasizing more detail and calming the overall color.
이 제품의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비교를 위해 에나멜병(10ml)과 비교해드릴게요.
The size of this product is not that big. I will compare it with the enamel bottle (10ml).
조명과 배경지 놓고 찍은 사진 보여드리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I finish the posting with the photos taken on the lights and the background. Thank you!
약간 랩터 같기도 해요. 멋집니다. ^^
크기가 좀 작아서 그런거 같기도 하네요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