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동남아시아는 왜 식민지가 되었는가?- 물길, 쌀, 그리고 종교View the full contextnand (56)in #politics • 7 years ago 재밌게 읽었습니다. 읽으면서 총균쇠가 생각났는데 댓글에서 언급하셨군요. 쌀농사가 노동력이 많이 투입된다고 하셨는데, 밀농사는 상대적으로 노동력에 비해 생산량이 많은가요?
1 같은 면적의 대지에 쌀과 밀을 심는다면(기후만 충족된다면) 쌀이 더 많은 산출량을 보입니다.
2 쌀의 농법은 밀에 비해 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모작, 삼모작이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모판에 따로 쌀을 키운뒤 다시 옮겨심는 수고로움이 필요합니다.
3 정리하면, 같은 면적에서, 더 많은 산출량이 나오며, 더 많은 노동력을 요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이모작까지 해서도 밀보다는 산출량에 비해 노동력이 많이 든다는 얘기인거죠?
산출량은 두배인데 노동력이 세배 들어간다면 굳이 이모작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