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티포유입니다.
진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
요즘은 정말 제 시간이 없네요.
따님이 절 너무 좋아합니다.
언제요?
잘 때 만요......
그냥 좋아하는 건 아니고, 이런 식입니다.
아빠랑 잘까?
싫어! 엄마랑 잘 꺼야!
그럼 아빠는 같이 안 자도 돼?
아니야! 아빠 여기 있어! 내 옆에 있어!
아빠랑 안 잔다며......
(차근히 설명) 응~ 아빠랑~ 안 잘 건데~ 아빠는 여기에 있어~
......
덕분에 안 그래도 시간이 안 나는데 유일한 제 자유 시간인 따님이 잠든 후 활동 시간도 뺏겨 버렸네요 ㅠㅠㅠㅠ
재워 놓고 나오려고 시도를 해 보았지만 요즘 따님이 엄청 예민해서 부스럭 소리만 내도 휘리릭~! 굴러와 아빠가 있는지 터치 다운을 한 후, 아빠가 있으면 꿀잠....... 없으면 일어나서 "아빠 어디갔어?"를 시전하십니다......
하아 ;;;;;
아빠 글도 써야 되고 게임도 해야 되고 코인도 봐야 되는데......
아니다.
요즘 같은 때는 코인은 안 보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ㅠㅠ
우선 고마워 딸 ;;;;
덕분에 요즘 잠은 푹....... 자는 줄 아시겠지만 또 그렇지도 않습니다 ^^;
자다 깨서 자꾸 울어요 ㅠㅠ 이유를 모르겠네요 ;;;;
몽유병처럼 혼자 울다가 다시 잠듭니다 ;;;;
덕분에 저도 자꾸 잠이 깨서 업비트를 켜 봤다가 잠이 확 깨고....... 뭐 그런 하루 하루입니다 ^^;
코인시장도 따님도 조만간 안정되겠죠?
ㅠㅠ
확실히 요즘은 코인시세창을 닫는게 정신건강에
유의하죠;;;
없는 셈 치는 게 참 힘든 것 같습니다.
사람의 욕심이란......
코인은 어쩔수 없이 계속 보게되죠? ㅎㅎ
스팀만 들어와도 지갑에서 시세가 절로 보입니다 ;
따님이 자주 괴롭히는군요 ㅋㅋ
애정의 표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