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lfgh4523입니다.
어느덧 일요일의 끝자락에서
월요일의 시작이네요…….
일요일 밤이면 늘.
지나가 버린 주말을 원망하곤 했는데요.
주말을
어떤 일로 보냈든 간에,
의미 있는 일이었든
그렇지 않았든 간에.
주말이 짧음에 원통해 합니다.
그걸 매주 반복하고요.
이미지 출처 : https://brunch.co.kr/@jsglowglow/57
주말이 지나가 버리는 건 유독 아쉽잖아요.
매주 원망하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고요.
내 지금의 역할을 학생이긴 하지만,
회사원 혹은 사회인이 된다고 해서 원망이 바뀌긴 할까.
이건 역할의 문제가 아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생각을 바꿔보기로 했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치이고 지치는 평일을
주말처럼 생각을 바꾼다는 것은
현실과 동떨어진 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일에 한 번, 하면 즐거운 일을 하나 정하고 꼭 이루는 겁니다.
예를 들어, 나는 수요일이 되면 시원한 맥주와 치킨을 먹을 수 있어.
이런 식으로 말이죠.
급조한 예라 너무 일회성인 일이겠지만
스스로와의 약속 하나만으로 월요일을 대하는 느낌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일요일 밤에서 월요일로 넘어가는 시간.
순수히 즐겁게 보내기는 어려운 일이겠지만
기대감 있는 밤이 되기 위한 여러분의 방법이 있나요?
저의 방법은 어떨까요?
오늘은 여러분의 일요일 밤을 기다립니다.
저는 월화/수목 이렇게 한 주를 나눠서 생각합니다.
수요일 오전이 없는 덕에 화요일은 늦게까지 부담없이 놀곤 하면서 가능한 일주일동안 피로를 쌓아 두는 걸 막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ㅎㅎ
그러면 쉬쉴수 있겠군요, 의도적으로 그렇게 만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저는 평일 매일 학교를 가고 주말엔 알바를 가 쉬는 날이 없습니다. 그런 저에게도 보상이 있어야겠지요? 그래서 전 주말 알바가 끝나면 새벽에 게임을 합니다. 친구들과의 즐거운 5인큐 행복롤하다보면 찐막 ㄱ? 찐막 ㄱ? 찐막 ㄱ?(진짜 마지막판 ㄱ?) 를 반복하게 되고 날이 밝는 것을 볼 수 있죠. 다음날 좀비가 되어 학교일정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제 자신을 볼 수 있는 건 덤입니다 ㅎ
찐막이라니 정겹네요!!
월요일 출근은 유독 몸이 무겁기 때문에 일요일 저녁은 되도록이면 집에서 쉬는 편입니다. 어제 푹 집에 있었다는 사실을 위안삼으며 월요일을 맞이하죠..ㅎ
저는 쉬어도 오는 불안감이 불쾌하더라구요
저는 매일 일해서 가끔은 요일 감각이 없어요 ㅠㅠ
앗,,,,,,,,,,,,,,그러시군요 ㅠㅠㅠㅠㅠ
전에 재미있는 이야기로 일요일날 나가서 워밍업을...ㅋㅋ
전에 재미있는 이야기라는게...?
ㅋㅋㅋ...쩜쩜쩜
벌써 화요일이지만 힘내보아요~
저는 일중독자라서 월요일을 좋아해요.
월요일은 두근두근 씐나는 날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