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인지라 직장인과 자영업자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겠지만, 저로서는 하루의 훈련도 학업의 관점에서는 마냥 좋기만 하지는 않습니다. 대학의 학습은, 강의를 놓칠 시 그 강의를 다시 들을 방법이 재수강이외에는 전무하기 때문입니다. 강의를 놓친다는 것이 학점이 안좋다는 것과 일대일 대응하지는 않겠으나, 학기 내에 강의를 복구하기 어려운 대학강의의 현실과, 3일이 아니라 하루의 훈련으로 대체함으로써 대학생의 학습을 보장해주신 다는 숭고한 의미의 배려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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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와 3일은 백만배 차이입니다. 군대 제대한 지 몇 년이나 지났는데 자는 사람 깨워서 보초를 세워요. 진짜 때려버리고 싶습니다. 요즘도 동원예비군에 불침번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불침번 진짜 개짜증이에요.
고통을 못헤아려 드려 죄송할 따름입니다. 방학이면 저도 충분히 할 의향있습니다 그치만 학기중엔 부담스럽다는 입장은 여전히 같습니다. 누군가의 하루를 가치를 매긴다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