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전 오늘 오후수업에 방심하고 있다가 지각해버렸네요..
그마저도 출튀하고 이렇게 글 쓰고 있지만요ㅎㅎ..
대학생 분들이 이제 하나 둘 가입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다소 강제적으로 밀려온 이곳에서 얼마나 글을 적어주실지 두고 봐야겠네요.
출튀하고 오는 길에 보니 커플들이 참 많더군요.
슬슬 날씨도 풀어지고 있고, 참 연애하기 좋은 시기 같습니다.
대학생 분들이라면 대학생이 되며 한번쯤 꿈꿔볼만한 것이 바로 CC(캠퍼스 커플)죠.
하지만 이 글을 보는 대다수 분들은 높은 확률로 새내기보다는 고학년인 분들이 많을 것 같긴 합니다만, 그런 만큼 또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궁금하긴 하네요.
일반적으로 말하는 CC의 장 단점을 굳이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다 알고 계실거구요ㅎㅎ
질문입니다.
새내기 시절로 돌아간다면, CC를 할 의향이 있나요?
친한 동생/후배가 신입생으로 입학한다면, CC를 추천하실 건가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과 CC가 아니라면 그래도 해보면 좋은 경험이지 않나 싶어요.
같이 겹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헤어지고 나서 이래저래 불편한 일들이 생기더라구요..
하고싶다고 되는것도 아니기에,, 흘러가는데로 경험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과CC는 정말 헤어지면 감당 안되죠ㅋㅋㅋㅋ 재밌을거같긴 합니다ㅎㅎ
cc를 할 의향은 없습니다. 친한 동생/후배에게도 cc를 추천하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대학 4년을 헤어지지 않고 만난다면 가장 좋겠지만, 그런 경우는 매우 드물고 대부분의 커플들이 헤어지게 됩니다.(심지어 안 좋게) 얼굴 붉히며 멀어져버린 인연을 같은 공간에서 계속 마주치게 된다면 그런 고통도 없을 겁니다. 간접적인 경험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느낀 후로 cc를 좋게 보지 않고 있습니다.
확실히 헤어졌을 때가 가장 무섭긴 하죠. 헤어지지 않고 만나기만 하면 수업도 매일 같이 듣고, 보는 시간이 참 길 것 같은데 말이에요.
CC의 끝은 남자가 군대를 가야 하는 경우가 참 많죠..ㅎㅎ
남녀가 사귄다는 거 일단 무조건 좋은 거 아닐까요? ㅎㅎㅎㅎㅎ 대학생활을 안 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
CC는 뭔가 다른 연애보다 얻는 게 많고 리스크가 좀 더 크니까요.
CC와 다른 커플 중 어느 쪽을 추천하겠냐는 질문이었는데 글이 좀 짧긴 했네요.
둘다 추천합니다. ㅎㅎㅎㅎㅎ
가릴 처지가 아니므로, 할 의향이 잇습니다. 친한 동생/후배가 입학해도 추천할 생각입니다.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꿀잼이거든요....
앗..ㅠㅠ 물론 전제는 선택권이 있다는 부분입니다만..
아무래도 일반적인 커플과는 좀 다른 부분들이 있으니까요ㅎㅎ
cc는 무조건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힘든 학교생활의 한 줄기의 빛이랄까...
다른 연애보다 CC가 낫나요?ㅎㅎ
음.. 둘다 메리트가 있는 것 같은데, cc도 나름 재미있고 경험이고 추억이죠 ㅋㅋ
저는 cc가 로망이였는데, 결국 못해보고 졸업해서 너무 아쉽네요ㅜㅜ
cc로 쌓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들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같이 강의를 듣는다거나, 같이 등하교한다거나, 노천에서 같이 청하를 감상하고 주점에 간다는.....
뭐 그런 일상적이지만 cc가 아니라면 힘들다는 그런 점들을 한번쯤 경험해보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