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사실 정의라는 것이 누구에게나 정의가 아니니까요.
A에게는 정의인 것이 오히려 B에게는 크게 해가된다면, 그 또한 B에게는 정의가 아니지않을까 싶네요.
정치인들 입장에서도 아마 비슷할겁니다. 그렇게 하는 것만이 본인에게 있어 정의고 신념라고 믿는다면, 그 또한 존중해주어야겠죠. 물론 사회적 시선에서 잘못되었다면 정의가 아니겠지만요. 제가 종종 하는 말 중에 적당히 했으면 좋겠다가 있습니다. 사실 정의든 아니든 무엇이든간에 적당히만 해준다면 대다수가 어느정도까지는 만족할텐데요. 적당히에서 한참 벗어난 것들이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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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쓴 글과는 정반대의 댓글이지만 '적당히' 라는 말에 정말 공감합니다. 원칙이 중요합니다. 공직자나 공인들에게는 더욱 더 중요합니다. 하지만 '적당히'라는 개념이 없어지는 것이 정의로운 사회라고 생각하지는 않기에 현 상황이 너무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