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점을 다시 재조정 해보면,
- 대학생 예비군이 2박3일 안가는 것은 직장인/자영업자와 비교해 봤을때 불합리 하다.
- 대학생예비군은 전공수업을 들어야 되어서 3일 가는것은 문제가 있다.
그렇다면 형평성 문제가 있으니, 대학생 예비군을 2박3일로 늘리되, 전공수업이 문제가 되는 학기중이 아닌, 방학을 활용해서 편성되게끔 조정을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조정은 정부의 문제라 될지 안될지는 미지수임)
하지만, 제가 대학생이라면 방학중에 여행을 가거나 계획이 많을건데, 그 중간에 2박3일을 가는것 보다는 학기중에 수업을 빠지더라도 2박3일을 가는걸 택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방안은 나와있는데, 수용을 할수 있을지..의문입니다.
방학 때 일정을 적어도 한 두 달 전에만 선택할 수 있어도 그 날짜를 피해서 여행을 가거나 계획을 세울 수 있을 듯 합니다. 수업이 일주일에 이 삼일 있어서 빠지는 날에 수업의 수가 적거나, 혹은 원래 수업을 별로 듣고 싶어하지 않는 학생이면 몰라도 저나 주변 친구들 같은 경우에는 수업 한 번만 빠져도 따라잡기 힘들 정도로 내용이 어렵고 진도가 빠르게 나가는 수업이 매일 여러 과목 있기 때문에 그걸 3일을 빠진다고 생각하면... 학기중에 수업을 빠지더라도 라는 말이 선뜻 쉽게 나오지는 않네요 ㅠㅠ 학점은 몇 백만원의 장학금과 취업이 걸린 문제니까요.
물론 공부에 열의가 있으신분은 학기보다는 방학에 가는것을 선택하실겁니다. 하지만, 전국에 있는 대학생들을 기준으로 한다면 좀 다르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대학등록금이 비싸니, 3일 빠지는것도 좀 아까울것 같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