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저는 조금 요상한 꿈을 꾸고 출근길에 나섰습니다.
이상한 꿈에 괜시리 잠도 설쳤고 하루가 찝찝하게 지나갈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네요.
너무 개꿈이라 로또라도 한번 사봐야하나 생각도 들고요
우리는 종종 자면서 꿈을 꿉니다.
현실적인 꿈부터 정말 현실적이지 않은 말도 안되는 꿈들을 꾸곤 합니다.
또 특정 무언가가 나오면 길몽/흉몽 으로 나누기도 하죠.
저는 개인적으로 미신이라 생각하면서 대수롭지않게 행동을 하는 편이지만 기분이 좋거나 찝찝한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저는 미신같은것을 믿지 않는 편이라 길몽을 꾸든 흉몽을 꾸든 신경 안쓰는 것 같네요 ㅋㅋㅋ 물론 꿈을 꾸고 일어났을 때 잠깐은 어떤 꿈에 꿨냐에 따라 기분이 좋기도 하고 찝찝할 때도 있지만 꿈이란게 일어난지 5분 정도만 돼도 까먹게 되더라고요 .. 가만 생각해보면 그 점은 참 신기합니다 꿈을 꿀 때까지만 해도 아주 생생하고 오래 기억에 남을 법한데 눈만 뜨면 바로 잊어버리는게 말이지요.
저도 그게 되게 신기합니다.
제가 한번은 꿈을 꾸고 일어나서 바로 노트에 꿈을 적어놨는데, 며칠 지나고 읽어보면 이거 뭔소리지 하는 경험을 직접 해봤습니다.^^
진짜 맞습니다 ㅋㅋㅋ 저도 한번 정말 기이한 꿈을 꾸고 일어나서 바로 글로 적으려고 한 적이 있는데 쓰다보니 정말 얼탱이가 없더군요 ... 꿀땐 생생했는데 써놓고보니진짜 말씀대로 이게 뭔
개소린가 ...ㅋㅋㅋㅋ그러니까요 ㅋㅋ 적어놓고 이거 뭔소린가.. ㅋㅋㅋ
기분 좋은 꿈을 꾸면 그날 하루 기분이 좋고, 악몽을 꾸면 컨디션 정말 꽝입니다.
문장을 쓰니 꿈에 그날의 컨티션이 크게 좌우되는 느낌이긴 한데, 아침에 일어났을 때 인상깊게 남아있는 수준의 꿈이라면 정말 컨디션에 영향이 크네요
그렇죠. 아무래도, 그런데 오랫동안 깊게 생각나는거면 지장이 있는데, 저도 오늘 아침에 꾼 꿈이 부분 부분 밖에 생각이 나질 않네요 ㅋㅋ..
길몽을 꾸었을 땐 일주일이 즐거웠고, 흉몽을 꾸었을 떈 하루 종일 기분이 그랬습니다.
일주일이 즐거운건.. 로..또...?^^
ㅎㅎㅎ 그랬었나요 모르겠네요
별로 꿈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습니다. 사람의 기억과 생각을 깨끗하게 청소하기 위한 도구가 아닐까요? 꿈꾸고 난 뒤 잊어버리는 ㅎㅎ
와..표현해주신 것 보고 감탄했습니다 ㅎㅎ
길몽이든 흉몽이든 잠에서 깬 직후에는 어벙벙하지만 막상 하루를 시작하면 또 금방 잊는 편입니다. 그래서 꿈을 꾼 후 로또를 산다거나 등의 행위는 해보지 않았습니다. 신기하게도 몇 년 전에 꾸었던 현실적이고 생생했던 그 꿈은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맞습니다. 생생한 꿈 하나씩은 다 있죠. 그런거 생각해보면 뭔가 꿈과 현실의 고리가 있는 것 같기도하고..
잠을 좀 설친날은 꿈을 꾸더라구요.
어떤 꿈이 길몽인지, 흉몽인지 몰라서 그런지 금새 잊어버립니다.
황당한 개꿈만 많이 꾸는 편이라,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무슨 꿈이었지 하고 생각해봐도 생각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맞습니다. 대다수 그런 경험을 참 많이하시네요
길몽을 꾸면 복권을 사요.
물론 한 번도 당첨은 안 됐지만요. ㅎㅎㅎㅎㅎ
나하님은 복권을 사시는군요.
Congratulations @ogz!
Your post was mentioned in the Steem Hit Parade for newcomers in the following category:
길몽 흉몽을 떠나 전 재미난 꿈을 많이 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깊은 수면을 못해서 전 피로에 쩔어가겠지만...)
이왕 꿈꾸는거 길몽으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