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아침에 나갔다가 설레는 경험을 하고왔습니다.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도 어떤 냄새(향)를 맡으면 지나간 날을 회상하게 되는 그런 경험을 다들 한번씩은 해봤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어떤 향수를 맡으면 전 여자친구의 기억이 나거나, 어떤 냄새를 맡으면 옛날의 기억이 떠오르는..
봄/여름/가을/겨울 만의 특유의 냄새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느껴보기도 합니다.
더 잘 알아보게 되는건 비오기 전의 그 냄새.
오늘 이러한 글을 적어보게 된 건 아침에 잠시 밖에 나갔다 왔더니 겨울 특유의 냄새가 코 끝을 찌르더라구요.
2019년도의 겨울을 맡이하게 된다는 그런 설렘이 저를 자극했습니다.
또 얼마나 추울지, 또 얼마나 스펙타클한 겨울을 맞이할지...
겨울을 맞이할 준비를 하나씩 해봐야겠네요.
첫눈? 첫눈이 오면 겨울 느낌이 나요. 아니면 크리스마스.
그거는 겨울이 왔음을 느끼는게 너무 늦지않나요?
집을 나서는데 손이 시려서 장갑을 챙길때 겨울이 왔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 그렇죠 장갑이 필요할 때
더운 지역에 살아서 그런지 겨울을 딱히 느끼지는 못하네요^^
반팔을 입으면 춥다고 느낄때인 것 같네요
그러시군요 반팔 입고 춥다고 느낄때 딱 가을이 오는걸 느낄 때네요 ^^
겨울 냄새를 벌써 맡으셨군요
오늘 저도 모르게 지난 겨울 있던일을 생각했답니다
글쎄요,,추운데 가끔 얼굴이 시원하다고 느낄때
저는 겨울이 왔다고 느껴요!!
요즘 아침 저녁으로는 완전 쌀쌀하더라구요^^
자켓이나 가디건만 입고 다니기엔 춥다 느껴져서 옷장에서 코트나 롱패딩을 꺼내게 되면 그 때 겨울이 온 것 같네요. 100% 체감입니다ㅎㅎ
롱패딩 꺼낼때는 진짜 완전 겨울..ㅋㅋ
항상 같은 시간에 일어나도 밖이 아직 어둡고, 같은 시간에 퇴근해도 이미 해가 산 뒤로 넘어가 있을 때 겨울이 왔다고 느낍니다.
와 이것도 맞는말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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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전기장판을 꺼내실 때 겨울이 왔다고 느낍니다.
ㅋㅋ 아 이것도 너무 공감이네요
저도 냄새로 계절을 맞이하는 사람입니다~ 반갑습니다~
요즘 가을냄새... 그리고 약간의 겨울냄새까지~ 계절의 변화가 반가운 시기입니다
맞습니다 그런 냄새 맡을때 되게 설레는 것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