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에는 많은 사회적 이슈들이 존재하지만 제가 이번에 소개해드릴 주제는 '환경 오염' 이슈 입니다.
딱딱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으시겠지만 먼저 '환경 오염'에 대한 사전적 정의를 내려보면 환경 오염이란? -인간의 각종 활동으로 배출되는 매연·분진·악취·소음·진동·오수·오물·폐기물·방사능물질 등이 생활 환경을 오염시켜 인간 또는 생물의 건강·생존·활동에 장애를 주는 오염현상을 말합니다. 이와 같이 환경 오염의 종류는 굉장히 많고 다양하지만
이 중에서도 생활 및 산업 폐기물로 인한 환경 오염에 대해서 다뤄보고자 합니다.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더욱 심각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하루에 발생하는 쓰레기의 양은 약 5만톤(50000t)이며 연간 발생하는 쓰레기의 양은 약 1800만 톤에 가까울 정도로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좁은 영토로 인해 인구밀도가 굉장히 높은 상태이고, 쓰레기를 매립할 토지도 찾기 어려운 상황인데 계속해서 발생하는 생활 및 산업 쓰레기들로 인해 '쓰레기 매립' 문제가 굉장히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 아직 까지는 우리에게 국가적으로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진 않지만 향후에 이와 같은 상황이 계속 지속된다면 우리에게 경제적 - 사회적인 큰 피해로 다가올 것이고, 작년에 일시적으로 발생했던 '중국발 쓰레기 대란'사태 처럼 향후 쓰레기 처리 문제로 온 국민이 어려움을 겪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줄진 않고 계속해서 늘어만가는 쓰레기를 "남이 알아서 처리하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은 버리고 지금부터 개인적인 차원에서라도 쓰레기를 줄여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더불어 기업들의 산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이는 방안과 정부 차원에서의 환경오염에 대한 체계적인 제도 및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래는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 사례들입니다.
1.삼성전자는 올해 2019년 1월 27일 부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자원 고갈과 플라스틱 폐기물 증가 등의 환경문제 해결에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포장재를 종이와 친환경 소재로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고, 현재 전세계에 출시하는 휴대전화, 태블릿PC, 웨어러블 기기 등 모바일 제품에 사용하는 플라스틱 용기 및 일회용 비닐 포장을 2020년에 100% 친환경 소재 사용을 목표로 포장재를 종이 또는 친환경 소재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한국 최대 규모의 기업이자 글로벌 기업인 Samsung과 같이 주요 기업들이 다함께 산업 및 생활 쓰레기들을 줄여나가려는 노력을 한다면 100% 없앨 수는 없겠지만 '기존의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조금씩 해결해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기존의 플라스틱 식기도구는 그만!-먹을 수 있는 식기도구 Bakeys!
위 사진의 먹을 수 있는 식기도구는 인도의 Bakeys - 피사파티가 개발한 식기도구로 우리가 주로 먹는 팥, 수수 ,쌀, 밀의 배합으로 만들어진다. 주된 특징은 물과 음식에 닿아도 약 15분 간은 말랑말랑 해지거나 질척거리지 않는다. 15분이 지나면 조금씩 부드러워지면서 일반적으로 식사를 다 마칠 때 쯤이면 부드러운 식감으로 먹을 수 있다. 먹지않고 버린다 해도 식재료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5~6일 후면 스스로 썩어서 분해되는 친환경적인 식기도구이다.
비록 국내 기업은 아니지만 Bakeys는 인도의 플라스틱 숟가락 및 젓가락 사용량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고, 전세계적으로도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쌀 소비 국가으로 일회용 숟가락 및 젓가락을 굉장히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 Bakeys와 같은 친환경 식기도구가 보급, 보편화 되면 많은 플라스틱들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긴 글인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sago sago-pbl pbl-csr sct sct-kr sct-freeboard
최근 몇년 전부터 카페의 수가 급격히 늘어났고, 1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 컵 사용량이 급격히 늘었습니다. 사람들이 길거리나 휴지통 주변에 두고 간 컵들을 종종 볼 수 있고요. 미관상도 좋지 않지만, 다수의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들이 일반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다는 점은 심히 우려되는 점입니다.
조금 다른 이야기이지만, 개인적으로 원자력 발전을 꺼려하는 근거가 방사성 동위원소의 분해 기간 때문입니다. 폐기물 보관, 처리 비용이 거의 무한대이므로, 전기 값이 전혀 싸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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