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콘텐츠 관련 글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그리고 그게 얼마나 힘든 것인지에 대한 공감가는 글들도 많이 보인다. 그렇다면 1)수요를 충족시키면서도 2)만들어 내기 쉬운 콘텐츠를 올리는 플랫폼은 어떤가? 하는 생각에 아래와 같은 서비스는 어떤가 제안 한다. 수요를 충족시켜 준다는 것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는 다는 것이고, 만들어 내기 쉬운 콘텐츠라는 것은 Text에 대한 부담이 없는 것이다. 그럼 솔루션은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이미지 중심의 투표 SNS를 만들어 낸다면 콘텐츠의 생산과 소비가 쉬워지지 않을까? 심지어 이미지 중심의 투표는 언어의 장벽도 낮춰 주게 된다.
프로젝트의 이름은 OZY(가칭)이다. 오지랖의 그 OZY이다. Test용으로 facebook에서 실험해 보고 있다.
참고: https://www.facebook.com/ozyproject
(오셔서 좋아요 눌러 주신다면 큰 절을...제가 따봉충입니다.)
// 개요
대상: 대한민국 10~30대 여성과 20~30대의 싱글남성으로 본인의 고민이나 제품구매부터 오늘 점심메뉴까지 타인의 의견을 들어 보고 싶어하는 젊은 층이 대상이다. 각박한 현대사회 한정된 자원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결정 장애가 큰 화두. 사실 과거에도 Magic 8ball 이라는 gadget을 통해 결정을 일임하고 싶어하는 인간의 욕망을 대변했음. 실제로 나의 문제를 결정해 줄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나의 고민에 사람들이 공감해주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봤음한다는 것이다.
첫번째 그림은 Magic ball 이라고 1950년대 만들어진 가젯으로 인싸템이었고 두번째 그림은 2030세대의 결정 장애를 위로하는 '아안아않'이라는 에세이다. 각박한 현대 사회에 한정된 자원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결정 장애가 큰 화두이다. 사실 이는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도 그렇다. 실제로 나의 문제를 결정해 줄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나의 고민에 사람들이 공감해 주고 결정해 줬으면 하는 바램들이 있다.
치정 사연의 끝판왕인 네이트판, 오지라퍼들의 언냐(?)라는 유행어도 생겨 났다.
목적: OZY (가칭) SNS platform은 내 주변 집단에게 나의 의사결정을 위해 (또는 위로를 받기 위해) 설문조사를 할 수 있는 도구로, 나의 설문을 OZY 에 올릴 수 있고 추후 이를 기반으로 data사업으로 확장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방법: 어떤 질문을 어떤 형태로든 올릴 수 있다는 것은 유저들에게 아무것도 못 올린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때문에 일정수준의 제약 또는 가이드를 통해 platform에 어느 정도 통일감을 만들 수 있는 template를 제공해야 한다. 이것이 platform만의 identity가 될 수 있을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최대한 trendy 하면서도 사용에 대한 이질감을 줄이기 위해 기본적으로 Steemit을 차용하면서도 twitter, instagram이나 facebook의 UI를 부분적으로 차용할 예정이나. 다양한 SNS에 활용할 수 있는 설문 조사용 보조 tool로도 사용 가능하고, 이에 대한 계속적인 고도화 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필수요소
OZY 의 가장 중점적인 활동은 ‘투표올리기’와 ‘투표하기’이다. 부가적으로 ‘댓글’을 달거나 보상을 현금화 하는 행위가 발생하게 되는데 OZY에서 제공하는 투표 시스템은 기존 스팀잇처럼 1)익명성 2)단순화 3) Image 4) Narrative 5) Hashtag 6) 공유 7)보상을 갖게 된다.
- 투표 올리기
e.g.1 치정 (치정은 모든 SNS에 가장 좋은 traffic이다.)
e.g.2 제품/서비스 비교 (비교는 좋은 홍보의 수단이다.)
e.g.3 casual (오늘 먹을 점심부터, 스타덤까지 다양한 질문이 가능하다)
- 투표하기
설문에 대한 선택 답변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기존 Steemit에서 'upvote’와 별개로 Feed로 올라오는 질문들에 대해 이미지를 클릭하여 답변을 선택하게 된다. Feed의 알고리즘은 기본적으로 친구가 올린 질문 우선, 친구가 답변한 질문 우선으로 피드가 올라오며, 해당 피드는 시간에 의해 정렬 된다. 그리고 Tag검색에 따라 질문을 검색 할 수도 있다. 이 경우 해당 tag 우선순위에 의해 노출되며 태그 순위가 동일할 경우 최근 질문이 위에 오게 된다. 물론 투표에 공감하는 사람들은 투표를 하고 'upvote'도 할 수 있다.
- 댓글달기
댓글을 통해 조언을 한다거나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볼 수도 있다. 댓글을 통해 질문자에게 오지랖을 떨 수 있다. 유의미한 댓글 수가 많을수록 (유의미한 댓글의 정의 필요) Hot 질문으로 categorizing 될 수 있으며, hot 질문을 따로 볼 수 있도록 노출되도록 한다.
// User Flow
-질문 올리기
-투표하기
ⓐ or ⓑ+ⓐ: 바로 답변 선택할 수도 있고, 사연을 보고 선택 할 수도 있다.
ⓐ or ⓑ+ⓐ or ⓒ = 선택 여부와 상관없이 타 SNS로 링크를 통해 공유 가능하다.
위의 내용을 요약 하자면,
Steemit을 비롯한 SCT역시 콘텐츠 제작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 좀더 쉽고 좀더 공감하기 편한 SNS 플랫폼을 기획해 보는 것은 어떠신지...
와 이거 아이디어 재밌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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