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면 읽을수록 뒷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었던 책. 제목만큼이나 자극적인 소설 '죽여 마땅한 사람들', 역시나 영화화가 결정됐다고 한다. 당연히 영화의 장르는 스릴러 일것이다. 완벽한 범죄를 꿈꾸는 살인자. 그 여주인공을 둘러싼 또다른 네명의 주연들. 각 챕터는 각 주인공들을 번갈아가며 그들만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낸다. 같은 상황을 여러사람의 머리와 가슴으로 들어가 엿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다.
살인자인 여주인공이 싫지 않다. 오히려 응원하게 된다. 들키지 말아야 할텐데...나쁜놈들은 벌을 받아야지. 복수해줘 꼭!
영화 '나를 찾아줘'가 생각나는 소설. 간만에 선명한 상상을 하며 읽은 책이다.
"썩은 사과 몇 개를 신의 의도보다 조금 일찍 추려낸다고 해서 달라질 게 뭔가요? 게다가 당신 부인은 죽여 마땅한 사람 같은데요."
재밌겠어요. 저도 읽어볼래요.^^
술술 읽히실 겁니다 ^^ 아주 세련된 마무리까지! 댓글 감사합니다~
Posted using Partiko Android
[free.zzan 113] 28차 보상이 분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