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ayplayco 입니다.
사실 다름이 아니라 어제 @glory7님께서 스팀몬스터측에서 새로운 스몬용 커뮤니티가 열렸다고는 소식을 접하였고, 이미 많은 스모너들이 가서 인사를 했네요 ^^
0. 간략요약
스팀몬스터 측에서 기존에 이미 개발되어있던 서비스를 활용하여 SCOT Bot까지 붙여서 카페형식의 스팀기반 커뮤니티를 만들었습니다. 자체 토큰으로 업보팅도 되고 글도 스팀에 올라갑니다.
1. TokenBB의 첫 실체 스플린터랜드 카페(포럼)
토큰 BB의 경우 일반적으로 해외에서 많이 쓰이는 카페및 게시판 형식의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여러 주제로 나뉘어서 글들이 올라가며 글에 대한 업보팅및 댓글들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팀과 마찬가지로 마크다운형태의 글들을 그대로 인식하나, 스팀잇이나 스팀픽같이 그림을 복붙 하면 자동으로 링크가 생기지는 않기 때문에, 그림을 넣으려고 할때에는 따로 따와야합니다.
2. 글 작성
- https://monsters.tokenbb.io/topics/jayplayco/tokenbb-topic-congrats-for-this-shiny--1559083089170# Header 1
일반 카테고리 (General Discussion)에 가서 첫 테스트글을 올려봤습니다. (아직 업보팅이 하나도 안되어 있어서 이거 보시는 분들 업보팅 한번 굽신~ ㅋㅋㅋ)
우선 글은 스플린터랜드의 컬러로 깨끗하게 보여지며, 한글 영문도무리없이 표시가 됩니다. 처음에는 글을 쓴후 스팀픽가서 확인해보니 글이 없어서 스팀에 글이 안올라가는줄 알았는데, 토큰BB는 특이한 방식으로 처리를 하더군요.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 로그인은 해도 되고, 안해도 되고, 페북, 구글등으로도 로그인은 가능함.
- 그러나 스팀 아이디로 로그인하지 않을 경우는 언제나 손님(GUEST ID)가 주어지고 그것으로 글을 쓰게 됩니다.
- GUEST ID로 글을 쓸 경우는 TokenBB측에서 대신 스팀상에 포스팅을 해줍니다.
- TokenBB의 메인글은 사실상 스팀상에서는 댓글이며, TokenBB의 댓글은 스팀상에서는 대댓글입니다.
이것을 구현하기 위해서 TokenBB에서는 스팀에 메인글을 1개 등록하고, 그 하단에 지속적으로 댓글을 달게 하는 형식으로 처리를 하는 것입니다.
각 카테고리가 메인 댓글이 되고, 그 카테고리 안에 글을 쓰면 거기에 댓글이 달리는 형태입니다. 이것의 장점은 블록체인에는 그대로 글이 써지는 반면에, 실제로 스팀잇의 소셜미디어를 이용할때는 FEED를 방해하는 것을 방지한 방법입니다.
깨끗하게 처리한것은 타 소셜 계정 (구글, 페북, 이메일)등으로도 곧바로 참여를 하고, 글을 쓸때 자체 아이디를 부여해서 토큰BB계정에서 대신해서 댓글을 써주는 형태를 취했다는 것입니다. 하기는 한번은 그냥 아무 로그인없이 댓글을 쓰고 한번은 구글 로그인을 해서 댓글을 쓴 형태인데, 둘다 게스트 아이디가 다른 글로 보이나, 실제는 tokenbb라는 계정에서 댓글을 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3. 스캇봇의 작용
@naha님과 @blockchainstudio님의 대화 내용을 잠깐 빌려왔습니다. 위 스샷처럼 보시면 로그인이 안될 경우에는 사실 업보팅에 대한 비쥬얼이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어떤 종류의 로그인(구글, 페북등)이라도 한가지를 하면, 업보팅된 스필린터랜드의 자체 통화인 SPT가 찍힌것이 보이고, 업보팅도 얼마나 되어 있는지 보입니다. 단, 구글이나 다른 소셜 미디어 로그인을 이용했을때는 업보팅 버튼은 죽어있습니다.
스팀로그인을 해야지만 업보팅 바가 생성되며 업보팅이 됩니다.
두분다 글과 댓글에 업보팅을 했을시 steemd.com에 확인을 하니 스팀으로 업보팅이 잘 되었습니다. 물론 현재 필자의 경우는 SPT가 스테이킹된것이 없는 관계로 실제로 SPT가 업보팅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업보팅 숫자는 올라갔구요.
하지만 마우스로 올라가보면 SPT 뿐만 아니라 스팀상에서 업보팅된것도 같이 보여지게 됩니다. 스캇봇의 작용은 현재 스팀코인판의 SCT와 같은 원리로 가기 때문에 업보팅을 하시면 스팀 업보팅과 SPT 업보팅이 동시에 되십니다. 다만 스팀코인판과 차이점이 있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 글을 쓰기 위해서는 거의 의무적으로 스프린터랜드의 카페를 이용해야합니다.
- 업보팅을 받기 위해서는 태그 사용을 직접 할 필요는 없음 (태그 적용된 글에 댓글로 들어가기 때문에)
4. SPT의 토큰 생태계
그러면 중요한 스플린터랜드의 토큰 생태계를 보겠습니다.
- 비선형: 1.1
- 리워드: 큐레 -> 50:50
- 베네피셔리: 없음
- 보상기간: 7일
- 큐레이션 커브: 0.5
- 인플레: 3블록당 10개 -> 하루 96K 개 (9.6만개)
- 반감: 약 6개월마다 0.5%
- 보파: 10회 보팅 (스팀과 동일)
5. 개인적인 생각
@agroedd와 @yababmatt의 팀은 정말로 스팀상에 올라온 숨어있는(?) 댑들을 찾고 활성화시키는 뛰어난 재주가 있는것 같습니다. 스팀엔진이 그렇고, 이번 토큰 BB도 그렇습니다. 거기에다가 자신들의 작품인 스팀키체인과 최종적인 목표인 스플린터랜드의 강화와 스팀의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달려나가는 것을 보면 박수를 보냅니다.
스팀은 결국 커뮤니티가 하드캐리합니다! (참, @blockchainstudios님의 소식에도 있지만 steemit.com에 키체인을 도입했다는 ㅎㅎㅎ)
계정 관리나 글 관리 아이디어가 훌륭합니다. 여러가지 다른 방법으로 응용이 가능할 듯 싶네요!
네네, 다들 비슷한 구상들을 한번씩 해봤을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미 토큰bb팀에서 몇개월전에 구상해놓고 런칭까지 되어있더라구요. 다만 스플린터랜드가 최초로 이것을 적용해서 런칭을 한것이구요 ^^
역시 눈으로 보니까 다가오는 느낌자체는 확 다르네요 ^^
SPT 스테이킹을 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하나요?
현재는 시장에서 구매를 하거나 어그로다가 매버릭에게 에어드랍한물량이 있을 경우
자물쇠 버튼 눌러주셔서 스테이킹 하시면 됩니다.
스팀엔진 가서 자기 지갑에 SPT를 찾아서
^^
토큰비비는 드럭워즈 포럼에서 써본 경험이 있네요. 금방 적응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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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럭워즈에서는 아무런 감흥이 없더니 엔진토큰과 연결되니 또 다르군요. 드럭워즈도 오바이트 아니고 스팀엔진 토큰으로 갔어야 했다고 봅니다.
포럼형식은 Nitrous 보다 토큰 BB 가 다른 선택지로 가능 하겠네요.비용이 괜찮다면 좋겠네요.
언제나좋은정보는 제이형님으로부터 !!!!!!!!!!!!!!!!!!
좋은 정보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