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존 헤네시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이사회 의장
나이트-헤네시 재단 대표
스탠퍼드대학교 조교수 -> 학과장 -> 학장 -> 부총장 역임.
2000년에 10대 총장으로 임명됨.
16년간 스탠퍼드 대학 총장 역임.
스탠퍼드 전기공학과 조교수가 되었을 때 저자의 나이 25세!
스탠퍼드 10대 총장이 됐을 때 그의 나이 47세!
이 책은 존 헤네시의 오랜 경험을 통해 얻은 '성장의 조건'을 10가지로 집약해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달한다.
그가 말하는 성장의 조건 10가지
겸손 humility
진정성 authenticity
봉사 service
공감 empathy
용기 courage
협업 collaboration
혁신 innovation
지적 호기심 intellectual curiosity
스토리텔링 storytelling
유산 legacy
존 헤네시라는 인물, 현대 전자 문명의 역사에 참 많은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교수이자 벤처 창업가로서, 현재 컴퓨터 칩의 99퍼센트에 쓰이는 RISC 아키텍쳐 개발을 주도한 인물이다.
이를 상용화하기 위해 1984년 밉스 MIPS 컴퓨터 시스템스 설립.
구글의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의 스승.
2016년 총장 퇴임 후 나이키 회장 필 나이트와 함께 나이트-헤네시 장학 사업 설립.
책 제목이 약간 낚시성이 있다.
'어른은 어떻게 성장하는가'라고 책 제목이 붙어 있다.
하지만, 실제 내용을 보면 어른이란 단어 대신 리더라고 사용해야 더 적절할 것 같다.
원서의 제목도 보니 LEADING MATTERS 이다.
출판사에서 왜 어른이라고 했는지..
창업한 기업을 이끌면서 어땠는지, 수 년간 스탠포드 대학 학장으로 학교를 이끌면서는 어땠는지 등 그의 경험담을 이야기한다.
리더는 어떻게 행동해야하고,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한다 등등.
심하게 지루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흥미있게 읽었다고 하지는 못하겠다.
리더가 될 또는 된 사람이라면 좀 더 관심이 갈 수 있겠다.
분명히 유익하고 배울점이 많은 내용들이지만, 현재의 나에게 잘 맞지 않는 느낌.
아래부터는 책을 읽으며 기록해 둔 본문의 문장들.
커리어에서 중요한 것은 지금 당장 어느 방향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를 아는 것이지 최종 목적지를 아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살면서 그 목적지를, 그리고 우리 자신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한번은 월터 아이작슨에게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스티브 잡스, 벤저민 프랭클린을 비롯해 여러 리더의 단점을 왜 그리 책에 담아 내려고 애썼는지 물어보았다.
그는 '누구나 단점과 실패에도 불구하고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 주고 싶었습니다' 라고 답했다.
여러분의 목표는 돈을 벌고 생계를 이어 나가는 것이 아니라 살 가치가 있는 삶을 이어 나가는 것입니다.
진정한 성공은 우리가 하고자 나선 일들,
우리가 하고 싶었던 일들,
심지어 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일들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할 가치가 있는 일들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 피터 고메스, 하버드 메모리얼 교회 목사
2020.02.14
님 말대로
'어른'보다는
'리더'로 대처되어졌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갠적으로
겸손 humility
진정성 authenticity
봉사 service
공감 empathy
용기 courage
이 단어들에 큰 공감이 갑니다.
네. 어른이 되기 위한 책이라기 보다는 리더쉽 책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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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로는 아는데 그동안 저의 모습도 목표가 돈을 벌고 생계를 이어가는데 미친것은 아닌가 생각해 보게 돕니다.. 살 가치가 있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제가 정확히는 모르지만, 파워님은 복지 관련 일을 하시니 그래도 사회에 조금이나마 가치있는 일을 하고 계신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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