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에서 건져 올리는 부의 기회

in #sct5 years ago (edited)

앞으로는 개인적인 얘기는 최소로 하고, 사이트의 이름답게 투자, 경제, 돈, 코인 등의 책얘기와 스팀엔진의 토큰들 얘기를 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ISBN : 9791190356145

오늘 읽어볼 책은 경제학에서 건져 올리는 부의 기회입니다. 경제학에서 부를 건져 올릴 수 있다는 걸 말하는 것 같은데요, 제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분야이긴 하지만 꾸준히 읽으면 코린이 정도는 벗어날 수도 있지 않을까 희망을 걸어봅니다.

경제학을 알면 누구나 주가를 예측할 수 있다
우선 저자가 일본인이라는 걸 먼저 말씀드립니다. 이 책에서 언급한 주식이 모조리 일본 주식이거든요. 저자는 GDP와 주가를 설명하기 위해 니케이 평균 주가와 GDP의 동향을 그래프로 설명합니다. 제가 사진 찍는 기술이 발꾸락으로 찍은 사진 수준이라서 궁금하면 책을 보시기 바라고,,, 글로 설명하자면, 니케이 평균 주가와 일본의 GDP는 거의 일치한다는 것을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니케이 평균 주가가 GDP와 일치한다. 여기서 무엇을 알 수 있을까요? GDP기 오르면 주식을 사고, 반대면 주식을 팔면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는 코린이에 주린이라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에서 말한 GDP는 명목GDP인데요, 분기당 한 번 발표하는 3개월의 평균치라고 합니다.

저자는 이 차트의 흐름을 보고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면 그 사람은 둘 중 하나라고 합니다. 하나는 투자 경험이 빈약한 초보, 또는 베테랑이라는 것이죠. 사람들은 흔히 주가라는 것이 경제 동향과는 큰 상관없이 움직일 거라고 생각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그래서 경제학이 실전 투자에선 별로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물론 경제학을 배웠다고 해서 주식을 예측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다만 경제학은 제품이나 서비스가 어떻게 제공되고 소비되는가, 또 그 대가로 돈이 어떻게 도는가를 전체적을 보여줍니다. 주가 지수란 건 전체적인 동향을 보여주는 것이므로, 산업 전반의 동향을 보여주는 것이므로 거시경제와 일치하는 결과로 나온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그렇다면 GDP로 주가를 예측하는 게 가능하다는 걸까요? 저자는 어느정도는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조금 무책임한 답변 같은데, '내일 비가 올까요?'라는 물음에 '올수도 있고 안 올수도 있지요'라고 대답하는 것 같지만 계속 읽어보도록 하죠.

경제학에서 돈의 지출은 2가지로 구분한다고 합니다. 소비와 투자입니다. 소비는 말 그대로 빵을 사먹는다거나, 호텔에 놀러간다거나 등의 행위입니다. 투자는 더 많은 생산 또는 더 품질 좋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소비라고 할 수 있죠. 설비를 늘린다거나 등입니다. 허니버터칩 라인을 2개에서 4개로 늘린다거나 그런 걸 말하는 거죠. 여기서 중요한 건 설비투자입니다. 기업의 설비투자액이 증가하면, 즉, GDP가 좋아서 설비투자가 늘어나야 주가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죠.

투자란 무엇보다 시나리오가 중요한 일
제가 기억하는 글로리님의 글 중 하나가,,, 매우 큰 이익을 내는 일은 소문을 내지 않고 혼자 할거라는 말입니다. 많은 사람이 알게 되면 큰 수익이 안 날 경우 알리지 않겠다는 것이죠. 얼마전 글로리님은 SCT가 크게 오를 거라는 글을 썼는데요, 혼자 해선 안 될 거라서 소문을 낸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다같이 사야 오를 테니까요. 대략 짐작하시기 바랍니다. ^^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라는 말처럼,,, 스판에는 포스팅피가 생길 거고 저자보상으로는 SCT가 아니라 KRWP를 받게 될거라고 톡방에서부터 소문이 만들어졌습니다. 저는 이 소문이 돌때부터 스팀을 스팀프로 바꾸어 싸진 SCT를 사모으기에 바빴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어제 뉴스가 나왔죠. 공식적으로 글이 올라온 것입니다. 뉴스가 나오자 0.65~0.7정도에 거래되던 SCT는 무려 45%가 오르면서 1.0 근처에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저는 뉴스가 나왔으니 팔았을까요? 아닙니다. 아직 스판2.0은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린이인 제가 생각하기에 SCT는 5.0 정도는 오를 것 같거든요. 그런데 그런 제 글의 댓글에 아마도 SCT의 가격은 2.0에 형성될것 같다는 글도 달렸습니다. 물론 미래는 아무도 모릅니다. 이제 홍보소각으로 사용할 SCT는 모자라게 될 것이고 SCT 수요는 발생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건, 고래님은 SCT를 팔지 않고 스테이킹만 하고 있다는 것이죠. 시장의 SCT는 말라버릴지도 모릅니다. 이런 예상을 한 코린이인 나하는 SCT를 계속 사모았습니다. 잘한 일인지 잘못된 판단인지는 앞으로 한 달 안에 보여질 것입니다.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라. 아베 노믹스가 시작될 때 주가가 먼저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제가 듣기로는 우리나라의 경우, 정권이 바뀌면서 북한 관련주가 대박이 나면서 어마어마한 돈을 벌었다는 사람이 하나둘 나오더군요. 아~~~ 저는 왜 그때 주식을 몰랐을까요. 분명 문재인이 대통령이 될 게 뻔히 보였는데도 저는 문재인 관련주를 하나도 사지 않았습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주식을 안 합니다. ㅎㅎㅎㅎㅎ 저는 스팀 몰빵입니다. 인생 뭐 있나요. 몰빵인생입니다. ㅎㅎㅎㅎㅎ 스팀이 달려만 주면 저는 꿀빠는 거고, 스팀이 0원이 되면 잼나는 수업을 한 겁니다. 몰빵하지 말자. 코린이 나하처럼 된다. 이런 교훈이요. ㅎㅎㅎ 스팀이 0원되면 엔진 토큰들도 먼지가 되겠지만 그래도 토큰은 약간 분산시키긴 했습니다. JJM에 일부 투자를 했고 요즘은 ZZAN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제가 짠을 사모으고 있는 이유는 비밀입니다. (혼자 모아야짓!) 사실... 코린이가 무슨 이유가 있을까요. 그냥 느낌적인 느낌으로 살 뿐입니다.

저는 스짱에서 어뷰징을 하지 않았습니다. 에어드랍도 착실히 1계정만 받았고 에어드랍 첫날 수많은 어뷰저들이 내놓은 짠을 사들였습니다. 그런 저를 어뷰저로 생각하는 건 기분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배신감까진 아니지만,,, 암튼 초창기 가격상승에 일조를 한 저를 어뷰저를 보는건 기분이 좋을 수가 없습니다. 제가 짠 오픈 첫날 한 행동은 블록체인에 아주 잘 기록되어 있습니다. 저는 어뷰징을 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할 생각도 없고요. 제가 그정도로 거지새끼는 아닙니다.

경제가 움직인 후에 투자하면 늦는다
코린이가 돈을 벌 수 없는 이유죠. 한 발 빠른 사람이 이미 다 산 후에 사려니 비싸고, 두 발 빠른 사람이 이미 다 판 다음에 팔려니 싼 겁니다. 그래서 제가 코린이인 것이죠. 양적완화는 시장에 돈을 대량으로 공급하는 것을 말합니다. JJM이 시장에 풀린 JJM이 적다며 에어드랍을 실시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비슷한 건 아니지만 암튼 시장의 화폐를 늘린다는 것입니다. JJM이 얼마나 건강한 토큰인지 모두 보셔서 아시듯 에어드랍을 해도 가격에 큰 변동이 없습니다. 대단한 토큰입니다.

양적완화를 하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합니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돈이 부동산과 주식에 몰릴 수밖에 없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실질금리가 인하되는 효과로 인한 현상입니다. 경제학 이론에서는 금리가 떨어지면 기업이 설비 투자를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경제를 성장시킨다는 게 바로 양적 완화죠. 여기서 중요한 건 두 가지입니다. 화폐의 대량 투입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발생과 실질금리 인하로 인한 기업의 설비투자입니다. 이것은 경제학 이론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즉 거시경제 이론상 주가가 상승하고 설비 투자가 늘어난다는 것이죠. 양적 완화를 한다고 하니 외국인들이 가장 먼저 주식을 사들인 게 바로 이러한 이론을 증명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경제가 이미 움직인 후에 투자하면 늦은 겁니다. 지금 SCT를 안 사고 나중에 홍보소각으로 사용할 SCT가 말라버린 후에 사는 건 이미 늦은 것이라는 것이죠. 저자는, 주가가 이미 오르기 시작하면 한발 느린 투자자가가 참여한다고 말합니다. ㅎㅎㅎ 저같은 코린이를 말하는 것이죠. 한발 느린 사람이 주식을 사들이면 미리 샀던 사람이 팔고 나간다고 합니다.

순환지표를 읽으면 성공 포인트가 보인다
경기는 순환한다는 특징이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GDP를 통해 확인할 수 있죠. GDP를 보면 기업의 생산 활동이나 가계 지출 등 다양한 지표로 구성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저자는, 투자자는 가치판단을 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대부분의 기관들이 이 지표들을 판단 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다행히도 이 지표만으로 경제 동향을 상당한 수준으로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자는 그래프를 하나 더 보여주는데요, 닛케이 평군 주가와 경기 지수를 비교한 그래프입니다. 역시나 제가 똥손이라 사진이 이상하게 찍혀서 말로만 설명하겠습니다. 제가 사진을 더럽게 못찍는군요.

그래프를 보면 경기지수가 올라갈 때 주가가 올라갔으며 경기지수가 내려갈 때 주가가 내려갔습니다. 주식이라는 세계에서 감적은 사치입니다. 일정한 이익이 발생하면 이를 확정하는 것이 본업이기 때문이죠. 투자자들은 아베노믹스나 일본의 거시경제는 보지도 않고 투자를 했다고 합니다. 이들이 참고한 건 거시경제적으로 명확히 할 수 있는 정책이 시행됐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투자란 실패와의 싸움`부터 이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길고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질문.
대한민국의 거시경제와 금리의 차이점은 무엇이며 스팀은 오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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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 깨다 잠시 또 폰을 만지작~ㅋ

대한민국 경제는 집 나간지 오래 되었죠~
거시 경제를 보는 관점도 없고~
금리 또한 정책적으로 늑장 대응~

스팀은 악의적 다운보팅 빡침 썩고들이 자연도태하여 썩어 사라지면
스팀랠리로 스팀마스 ♨♨♨ 맞이하며
오르리라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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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밤 보내셔요~

항상 행복한 💙 오늘 보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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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었어요^^정말 도움이 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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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갑니다.

역시 글쓰기는 나하님이 최고에요. 지금 스팀이 150원이죠? 최소 10배. ㅎㅎ

나하님은 꿈대로 선생님을 하셨어야 했네요
머리에 쏙쏙 들어와요

스팀 올라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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